??지난 주일 오후에 라구나비취에 우리 대이빗이랑 갔엇어요.

사진 몇장 여기다 올려도 되나요?

이 방이 제일로 맘이 편해요.

좀 졸작을 올려도 휴 볼 것 같지도 않고

제가 후배니까  애교로 봐 주실것 같아서......

우리 대이빗이 찍은 사진은 아직 제 손에 안 들어와서

제 똑딱이에 실린 사진 몇 장 올리게요.

이 3기방은 왠지 푸근해요.

그래 제가 9기 옥인후배더러도 3기방에 와서 놀라고 했지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그리고 마음 상한 자들아!!

                               다 이 3기방에 오라!

                3기선배님들이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일 오후 교회 갔다와서 우리집  앞에서~~~~

이 사진은 왜 올리는가 하면요~~~

제가 입은 이 수츠가요 그 유명한 ESCADA거든요?

근데요~~

호문언니가요~~

제 생일날 축하한다고, 그리고 동문회위해서 너무 수고한다면서

보내주셨어요.

호문언니의 노후를 부탁하는 뇌물이 아닌가 싶어서 쪼까 부담이.......

 

Laguna beach 030.JPG

  라구나비취에서 해 질 무렵 (구름이 해를 가려 석양을 볼 수가 없었어요)

 

 

 

바닷가에 산책길에  쭈욱 피어있는데, 선인장종류인 것 같아요.

 

Laguna beach 024.JPG

아마 숙자언니랑 춘선언니는 이런꽃 거기선 못 보셨지요?

 

Laguna beach 022.JPG

 

참  멋있지요?

 

 

 

호문언니의 애인 (이 사진 꼭 호문언니에게 보여주라네요~~~)

 

Laguna beach 036.JPG

 

Sun Set을 찍으려고 간 것이었는데 구름이 해를 가렸어요.

 

Laguna beach 038.JPG

 

저 너무 사진 잘 찍었지요?  혜경언니가 보시면 좀 .......

 

Laguna beach 047.JPG

지나가던 멋쟁이 할머니가 "내가 사진 한장 찍어줄까?"해서......

 

 

그리운 내 님은 어디에.....

Laguna beach 035.JPG

 

사진 다 올리고 나서보니 스페이스가 너무 많아서 한장 더 올렸더니

그래도  스페이스가 많이 남는군요.

바닷가에 이렇게 선인장이 흐드러지게 있는 광경은 한국에선 못 보는 광경인 것 같아

선밍언니랑 명옥언니 보시라구

졸작이지만 올립니다.

졸작이긴 하지만 요즘 제가 사진기술이 날로 일취월장이지요??? (자화자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