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꽃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늦다.

언제 이토록 꽃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겠는가.

 

봄을 상징하는 각종 봄꽃에 관해 이야기 하자

어느 누가 이런 말을 했다.

꽃은 지고 해가 바뀌면 또 피는데

우리네 인생은 잠시 한번 피면 그 뿐이라 아쉽다고....

범인들도 그런 우주의 진리 앞에 모두 철학자가 되는 봄이다.

 

자주 듣는 이러한 표현에 올해는 유난히도 마음을 기대고 싶다.

한번 피고 지고말면 그 뿐인  짧은 인생인데

우리 인간들은 스스로의 마음을 미움으로 조각내어 부수고 있지 않는가.

지식이고 재물이고 명예고  모두가 무에 소용있기에

떨어지는 꽃잎보다 못한 우리네 가난한 마음들이

아연 불쌍타.

 

봄이...

꽃이...

잠시 우리를 철학자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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