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차피
사람 속에 섞여서
사는 삶이다.
집의 큰애 혼례식 아침엔 함초소금이 제네바 국제발명대회 금상을 탔다는 낭보를 접하자
여기저기 놀라운 이 소식을 메시지로 보내드렸는데
절친 한분이 이런 메시지를 보내주었다.
<부러운 사람>보다 <그리운 사람>이 되어주세요~
2011.04.16 11:49:19
예, 요즘 너무 하늘이 푸르러서
눈이 시리지요? 봄볕이...찬란합니다.
수나마마님, 저는요 호킹박사등 근무력증 걸린사람들 또는 아무 까닭없이 이상한 병에 걸린 분들.... 소금의 간수성분 등이
작용한거 아닌가... 왜냐하면 단백질을 응고시키잖아요. 안존소금(=암염 즉 중국암염 사다가 천일염에 녹여서 만든다는 설도
들었구요=즉 소금문제 젤 심각한 나라가 중국, 그리고 미국 등 Na와 Cl만 공학적으로 전기적으로 만든 소금 =환자 무지 많은 나라들)
섭취한 때 있었나.... 이런 생각도 하고요
우리 심장의 古語가 염통입니다, 소금통이요. 이거 엄청난 과학이 아주 쉽게 숨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 보물찾기에서
나는 놓쳤지만 딴 친구가 낙엽들쳐서 찾던.... 돌멩이 눌러논거 쉽게 찾던... 그토록 쉽게 숨겨진 보물, 그 진실... 그거요
혹 제가............노벨상에 근접하고 있을까요? (이런 착각에 행복합니다)
그리운 사람도 되야되고 부러운 사람도 되야지요.
그리운 사람들은 요즘세상엔 전과달리 쉽게 만날수 있어 좋지요.
이멜에 쪽지에 전화에 아니면 함께 여행에서 만나거나 나도 작년에
그리운 친구들을 친구덕에 3명이나 만났지요.
얼마나 즐겁고 기쁜 시간이었는지 정말 좋았지요.
헌데 나이가 들어가니 부러운 사람들이 왜그리 많은지....
우선 내나이가 되다보니 자녀 출가를 시킨부모들이 너무나 부럽더군요.
내가 부러운 사람들은 자녀 몽땅 출가 시키고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사진을 잘찍는 친구들, 콤퓨터 도사들, 노래와 춤 그리고 그림을 잘그리는 분들....
그러나 전공분야에서 두각을 내어 상을 받는 부러운 분들은 감히 부러워 할수도 없지요.
실상 부러움에 대상이 되느분들은 남이부러워 하기전에 얼마나 많은시간 아니면
평생을 자기 전공 분야나 하고자 하는 일에서 피나는 노력과 노력에 최선을 다한 댓가가
아닐까요. 그러니 제가 그렇게 부러워 하는 분들이 나이가 들수록 많아짐니다.
유순애 교수, 함초소금으로 국제발명 대회에서 금상을 받드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림니다.
순애교수와 사장님의 자랑이며 또한 대한민국의 자랑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