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혼자 떨어져 살다 보니 여고 동창회의 큰모임, 작은 모임 모두 빠지게 되고,  이번에 우린 서울도 아니고 인천도 아닌 제주에서 정말로 오랜 만에 서로 만나게 되었다.  여고 때도 서로 잘 보지 못했던 동창도 있었고, 같은 반에 있었으면서도 40년 만에 보는 동창도 있었는데 모두 한결같이  그동안의 오랜 시간을 무시하고 이전부터 늘 함께 생활했던 친구들이 되어 2박3일, 3박4일을 한 몸처럼 어을려 보냈다. 정말로 즐거웠던 시간들이었고, 소중했던 순간들이었다.   IMG_2332.jpg   IMG_2340.jpg IMG_2343.jpg IMG_2344.jpg IMG_2345.jpg IMG_2346.jpg IMG_2348.jpg IMG_2282.jpg IMG_2283.jpg IMG_2284.jpg IMG_2285.jpg IMG_2288.jpg IMG_2292.jpg IMG_2293.jpg IMG_2295.jpg IMG_2296.jpg IMG_2298.jpg IMG_2302.jpg IMG_2303.jpg IMG_2307.jpg IMG_2310.jpg IMG_2311.jpg IMG_2313.jpg IMG_2317.jpg IMG_2320.jpg IMG_2321.jpg IMG_2323.jpg IMG_2326.jpg IMG_233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