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우리 인일의 자랑 유순애교수후배님의 ?
아드님을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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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 교수,
아드님 의 혼인 축하 드려요.
신랑 신부 오래오래 복된 가정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시 어머님 한복도 너무 곱고
조바우 쓰신 시 할머님도 너무 고우십니다.
화가 다우시게 컬러풀한 한복 너무 멋져요.
사진
올려주신 영희 위원장 감사해요.
너무 보고 싶었는데
여기 저기 사진올리느라 많이 힘들지요?
어머니와 저의 한복은 경복궁 앞 丹문화원 작품이고 (제가 인일총동창회에 인일다인회 만들면 고문으로 초청할 1인=원장님)
원장님은 세계를 向한 한국문화 앰배서더, 저는 그를 돕는 전도사....자청하고 지냅니다
(우리는 한복 간단복 입고 미술전시회도 함께 가고요
문인,외국인 초청 -편지쓰기-모임도 해보고요, 윤대통령고택 마당음악회에도 전통한복입고 가보고.....그러면서 북촌에서 놉니다
물론 단문화원에가면 노냥 ㄱ부터 ㅎ까지 각종 우리 차 끓여 음미하면서 한나절 마시는.... 저의 북촌응접실입니다)
원래는 한복은 청담동의 비단빔에서 하도록 웨딩플래너의 지시였는데
어제신부측을 보니, 할머니외할머니고모이모 모두 거기옷을 입으셨데요. 그런데 제경우는 비단빔한복이 너무 이상하게 나오니
단원장님이 모든거 중지하고 제걸 만드셨어요, 혼인 3일전 저녁부터.ㅎㅎ (즉 제 치마는 비단빔, 저고리는 丹 제품)
즐거움이 컸어요!
그런데 전싸부는 몸도 편치 않으신데.... <IICC혼례식 번개콜>에 와주시고 존사진 찍어주시니 고마울뿐입니다
찍어주신 아래 사진에서 (어머니 89세) (정승준 원적외선 바이오 회장님 74세), (강순옥 선생님도 그 정도이심), (유명애 화백 67세)
이분들 모두가 아픈데가 하나도 없고 검버섯도 없는 얼굴이라는 데에 주목하셔야 함다. 그 노하우를 배워야 함다.
노하우는 <보완대체의학> <자연의학> 등의 내용이지요
저는 이런 것들을 동문님들께 모두 무료로....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정장로님이 혼례식에서 어머니께 무슨 선물을 하셨는데, 그 다음날 어머니 혼자 동인천에서 시청앞 프라자호텔의 동창회까지
그야말로 혼자... 계단 오르락내리락 하시면서 참석하셨어요!
놀라는 인사를 했더니... 정장로가 착용하라는거 했더니 기운이 난다.... 하십니다. 나중에 건강마당에 소개해 드릴께요.
플래시없이 ISO 잔뜩 올리고 셧터를 누르는 순간
천정에서 강렬한 라이트가 켜지고 제가 눈이 부셔 그만 노출오버가 되고 말았네요.
다시 조절하고 찍을 때는 이미 두분이 앞쪽으로 가셨습니다.
구도가 안 맞지만 올려봅니다.
아이구,
3숙자언니,
3혜경언니,
3순자언니......
감사감사뿐입니다.
감사하게도 강순옥 선생님 먼길 와주셨는데
전영희교수가 모처럼 선생님 사진 이쁘게 찍어주셨네요~
(사진을 보니..... 강순옥 선생님은 아가씨 태가 아직 완연하시네여ㅎㅎ)
자녀혼의 기쁨은..............터질듯합니다 특히 제가 여러모로 부족해서요!
ㅎㅎㅎ제 결혼에도 양가부모님들은 1원도 안주시고 사랑과 격려를 넘치게 주셨는데
이번 혼인도 전 1원도 안주었네요. 자기들이 다 알아서 하니, 그저 꽃단장하고 손님맞이
예만 하였죠. 그런데요.... 순자언니 저 말씀이죠...
제목은 고쳐주세요, (인일의 자랑아닌 사람이 있간요?...)
아니 요걸 고대로 7기 게시판으로 옮겨달라고 전싸부에게 제안합니다.
제가 결혼하고 십여년 지나.... 어머니께 이런 질문을 했었죠
어머니 내 결혼식에 하객이 무지 많이 왔는데, 축의금도 많았죠? 하니... 우리 어머니께서 (당시 동생이 이런저런 사업으로 많이
잃은 후였음) 아니 왜, 니가 이제부터 지성소아과 자선소아과 인천안 애경사 다 맡아 다니려고?ㅎㅎㅎ
그러시잖아요. 당근 제 대답이 <아니, 그저 궁금해서> 했는데
언니들이랑 대화해보니 언니들은 축의금을 다 주셨더군요 ㅎㅎ 어머니가 어려워지신 탓인데
그런 질문을 하니 존심 상하셨겠죠.... 결혼당시 전 노처녀교수 였어요(부산 동아대학교 생물...그후 미국행, 돌아와서 배재로)
우리 한복은 정말 우리 몸에 참 좋으네요
이런 디자인 저런 디자인, 전통한복 새로운 디자인.... 모두!
아무래도 세계화 해야함다.
-무엇보다 편하고
-여름엔 시원하고
-추운땐 따시고....
-그 아름다움을 위한 개발에는 끝없죠....... (기모노 같은 부끄런 유래도 없고요)
호텔 결혼식은 장내가 한정되어
식사하실 원탁에 미리 앉으실 분들을 대략 정하더군요.
더오시면 별실을 씁니다...했는데 별실 쓰고 또 모자라서 부페식당까지 다 썼어요.
카이스트 생공교수인 친구는
미안합니다. 넥타이까지 매고 진즉이 대전역에 나왔는데.... 입석도 없어요 상경불가입니다
메시지를 주니.... 참 요즘 세상은 넘 좋아요! 핸폰 또 메시지 등 일 치루는데 막힘이 없습니다. 전 21세기가 조아요~~
아이구 우리같은 사람이 20세기 초에 살았다면? ....
유순애후배님!
아드님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순애후배늠 한복이 아주 잘 어울린다했더니
그게 보통한복이 아니군요~~
새로 세워진 새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함게 하시기를.........
유순애 선배님 ~ 축하드립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결혼식 모두들 행복해 보입니다.
이제 손자 손녀 많이 보시고~ 가족들의 평안속에 거하셔서
자식들 돌보느라 노심초사 하셨던 일들 다 던져 버리시고
장군님과 제2의 신혼을 가꾸시길 바랍니다.
축하~~~축하~~축하
후배님은 이미 여러차례 자녀혼사 치러 보셔서
내맘 알거에요! 우리대학 어느 여교수가 그래요, 친구들보니... 자혼 준비중에 점점 얼굴이 썩어가고 병나고 그러는데
유교수님은 아니네요~~ 하데요 (내가 하는게 있어야죠, 정말 나 꽃단장하고 나선거 밖에..... ㅎㅎ 이게 대외비도 아니고
어디서나 떠드는데. 다만 지난 30년 생각해보면 엄마로서 정말 수고 노고, 없지 않았죠. 인간으로 태어나서 당연히 하였던 기쁨...
또는 영광...............이제는 모두 추억으로 안고........성인이 된 그들을 내 아이라고 부르지는 않으렵니다.
기쁨으로 선택한... 그녀와 함께 멋진 항해를 하라고..... 떠나보냅니다)
엄마로서 그간 마음써준 것중... 친구들 대접요, 그래서
대전에서 초등친구들 대거 상경, 중고등친구 대학친구 ROTC친구들...이구동성으로 어머님이 그간 많이 먹여주셨다고 ㅎㅎ
대전 유천초등, 유리창에 매달려 함께 닦던 엄마 몇도 상경...
켐브리지시절 영국 class mate까지 비행기태워 부를 능력은 없었음 ㅎㅎ
어느날, 그 노처녀를 구제하신 장군님께서는 구두끈 매어드릴맹큼 미남이시네요오...
신부의 드레스가 아주 청초하여 맘에 들고,,,
두 안 사돈이 시상이 바꾸ㅕ도 유분수지비이,,,,,,,,음매 조아라아....!!!
우리 전영희위원장님 수고 마니 하셧구마뇨오.
강순옥선생님 사진이 제일 뚜렷하게 나오셔ㅆ네요.
복많으신 박정희할머님,,,,
보기에 흐믓한 혼인식광경입니다,,,,감사합니다.
오이? 증말요??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목사님보다는 아니지요?..... 아유 정말 콩깍지가 씨워져서 그만 ㅎㅎㅎ
사진그림 얘기를 하시니 사진설명을 좀 하면
첫번째) 분홍한복은 큰언니 유명애 화백이시고 남자분은 <원적외선 바이오>물질특허 가지고 계신 정승준 회장/저희 어머니랑 같이
개안수술 등 지원해주시는 분
두번째) 남자분은 역시 유기농 전문가 .....즉 위아래 모두 바이오계통 사장님들
4번째) 사장어른과 며늘 입장 (사장어른은 저의 3년후배 설공대 ㅎㅎ)
5번째) 저보다 훨 어린 사부인 (8살 연하이심)
아이구, 옥인후배,
건강하단 소식만 기다리고 있어요.
항상 고맙습니다, 최고 선물이세요~~~~
이번 저희집 혼사에 <축가> 요게 참 문제가 많았어요.
배재 교수합창단이 하자.....제가 단장이니까요.... 그런데 뭐 의결한것도 아니고
날이 다가오니, 못하겠다 실력이 안된다... 하는거에요. 몇곡의 축가를 하려다가 결국 우리 교수합창단 지휘이신
이민호 선생(대전충청오페라단 프리모 오모... 맞는 단어?)의 <우리가 하나되는 날> 독창만 하기로 되었는데
하객들 모두 죽었어요! 넘 노래를 잘하시니..... 넘 노래가 훌륭하니.....
몽땅 그의 팬크럽회원 되었구요
어머니는 감격하셔서 그림 드리고싶다... 하시구요
신랑신부는 각별히 고마움 표하고요
<아름다운 위대한 음악의 여신>이 축가의 순간, 예식장에 마법의 가루를 뿌리더군요~~~~
[우리가 하나되는 날], 약 5분쯤 길이의 황금찬 시인...(작곡가...적을게요)의 곡인데요, 대전충청 오페라단의 프리모 오모(발음
됐나요?) 이 양반이 하나도 틀림없이 거기다 딱 적절한 표현기법...으로 부르더군요, 과장없이 가장 적절한 표현은
<순수한 마음>을 읽게 해줘요, 감사..........사랑...........순전함.........온맘으로 이 혼사를 축하드림............
어디 녹화가 있겠죠 입수되면 정리하여 올려드릴게요.
색씨 절친들이 실내악 연주해주었구요, 2부 피로연에는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연주 주로.....
박정희 할머님의 한복이 아주 아름답고 무척 정정해 보이시네요. 그리고 순애교수 부부와 아드님과
요즘같이 파인드레스가 아닌 정통적 웨딩드레스의 우아함이 돗보이는 새 며느님 모두 행복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