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우리 집에 첫번째 친 손자가 태어났어요. (외손자는 셋)

우리 막내 아들의 첫 아들, Judah Yoenhak Rhee가 세상에 온 것이에요.

며느리가 37시간 병원에서 잘 견뎌내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아기가 태어나자

새 부모는 너무나 자랑스럽고 행복하여 기쁨은 하늘에 가득 찼답니다.

워낙 항상 명랑하고 행복한 사람이지만

우리 아들이 이렇게 까지 행복해 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아요.

어릴때 부터 자기 아이 갖고 싶다던 사람이니 정말 오래 기다린 것이죠!

 

그런데 조금 아까 아들이 울면서면 전화를 했는데

아기가 황달이 심해서 병원으로 돌아간다는군요.

부디 이 일을 아는 사람들이 다 기도 좀 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소아과 의사인 우리 딸이 말하기를 28이면 자기는 처음 보는 높은 수치라고 하네요.

황달기는 동양아이들에게 흔한 것이지만 너무 심한 것 같다고요.

그러니 이 글을 읽으신 분은 모두 기도해 주세요! 꼭요! 

감사합니다.


 

 
Welcome to the world Judah R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