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4일 월요일 아침9시 7박8일간의 여행이 끝나는 날.
산수유마을을 가기위하여 구례터미날로 나왔다.
지리산 국립공원 주차장에서 구례읍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산수유 가로수앞에서 진숙이랑 명숙이랑..
돌담과 산수유가 어우러진 산책길을 걸었다.
노~오란 산수유숲의 너희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아름다운 여인들이로구나.
꽃보다 더 아름다운 여인들이여.. 우리들의 우정또한 영원하길..
2011.04.07 23:10:31 (*.68.136.182)
한달음에 써내려간 여행기 읽으며 꽃구경 잘했네.
7박 8일의 배낭여행 속에서도 뽀얀 얼굴로 활짝 웃고 있는 명애야 부럽데이.
땅끝마을 해남에서 남원까지 BMW로 다닌 장한 대한의 딸들 화이팅!
2011.04.13 02:17:09 (*.143.254.53)
여행의 달인이 여기 있네.
여행 끝에 행사장에 왔음에도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어쩌면 그리 에너지가 넘쳐나는지! 부럽구먼.
덕분에 앉아서 꽃구경 잘 했소.
2011.04.13 14:54:22 (*.129.13.67)
칠화야 ~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
조목 조목 글을 너무 잘쓰네 ~ 세븐훌라워양 !!!!
명애의 BMW 너무 재미있당!!!
세상에.... 보너스를 받았다.
산동면에서 구례구역으로 나와 열차타고 귀가할 예정이였는데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산수유마을에서 전북남원까지 1,250원짜리 버스가 있었다.
그것도 광한루 바로앞에서 세워주는 것이 아닌가 !!!!
진숙이와 명애는 광한루 오작교앞에서 두손을 마주잡고 뭔 약속을 하는건지...
지리산 둘레길의 시발점이 남원이라는 소식도 들었다.
다음 만남은 남원에서 시작하기로하고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