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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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5일째 4월1일 아침9시에 송광사에서 출발
같은 조계산자락에 있는 선암사까지 넘어가보기로 했다.
베낭이 점점 무겁게 느껴지지만 꼭 한번 가보고싶었던 길이였기에..
이곳 굴목재에서부터 하산길..
보리밥집까지 즐겁게 내려갔다.
꿀맛이라고나 할까??
피톤치드가 제일 많이 나온다는 편백숲에서 쉬고있는 진숙,명숙..
행복한 여인들.. 그리고 선암사의 홍매화가 장관을 이룬다.
2011.04.07 16:56:09 (*.109.24.249)
조계산에는 나무가 무척 많아.
옛날에 벌목꾼들이 많았다고 해.
이 곳에서 한 열흘 쉬었으면 좋겠더라.
홍매화가 정말 예쁘더라.
2011.04.07 22:56:38 (*.68.136.182)
산을 내려와 먹는 보리밥이 꿀맛이었겠네.
편백나무 꼭대기를 보려면 목이 꽤나 아프겠다.
아름답게 홍매화가 핀 길을 걷는 부러운 여인들!
배낭은 무겁고
다리는 아프고..
왜 안 그렇겠니?
그래도 씩씩하게 걷는
너희들이 존경스럽다.
편백나무가 어마어마하게 높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