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야 !앵글속에 꽃모음 하는 네 모습이 잘 보이네 ㅎㅎ 이쁘당!!!

어디 꽃밭에 저리도 이쁜 꽃들이 피어있는감?

ㅎㅎ 이쁘네~~

50돌 잔치는 잘다녀온거니?

사진이라도 볼려 했더니만 없네

방사선 조심해서 잘 다녀라

난 생선에게도 안 묻던 인사를 올린다<넌 도대체 어데서 왔니>

그래서 와다구시에 하면 안 산다.

잠수는 한번도 못해보았다

후배의 남편은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바다속으로 못 들어가면 견디지를 못 하는데

잠수복을 입고 바다속으로 가서 성난 바다에 진정제와 해열제를 주고 싶다

이제 여기도 벗꽃과 진달래가 핀다.개나리도....

아름답고 애처럽기도 하다.

옥인이는 편하고 예쁜 운동화를 신고 발을 달래라

내 차 트렁크엔 테니스화,등산화,조깅 신발이 늘 함께 있다

에제는 아침 미사후에 산에 들어가 원추리와 달래를 뜻어놓고

아직 정리도 안 했다.벌서 뱀이 나왓더라

다음 달 부터는 깊이는 안 들어 간다

 그리그의 Morning이라는 음악 동영상에 꽃들의 향연이 보이길래 올리네...

그리고 석순아~

네가 보내준 일본관련 사진들이 안열리더라..

신발 걱정해주어서 고맙고... 자주 홈피에도 나오니라 ㅎㅎ

천상에서 듣는 것 같애~~옥인아!

영희의 꽃들이 너무 아름답다~~

옥인이가 보내준 그리그의 음악과 꽃도 환상적이고~~

석순이의 글은 미소를 넘어서 웃음이 넘치게하고~~

행복한 오후네~~*^^*

내가 너무 좋아하는 그리그의 조곡 이네~~

서늘한 북유럽의 푸른숲과 검푸른 바다위로 오렌지빛 향연을 펼치며 해가 떠오르는듯하다..

영희의 너무나 예쁜 꽃들이 옥인이의 음악에 춤을 추는듯하고.

좋은 친구들..

창임이처럼 나도 행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