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2005년에 시작하여
지금 100번째 수다방이 열렸습니다.
우리들은 끝없는 대화를 나누었었죠.
삼포 가는길의 백화처럼, 언제 그렇게 그때처럼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무장해제를 또 할수 있을까..... 일년에 2번씩 13번의 정기모임과 끝간 데 없는 수다행렬, 우리 만나요. 만나서 자축해요. 자유로운 우리 영혼들을 다시한번 흔들어봐요. 일시..............................4월13일(수), 12시 장소..............................<부천 드마리스> ,T 1588-3791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8 대우 이안 더 클래식 2층 회비...............................없음 100번째 수다방 특별상 방이름상....춘서니 대문상.......은희언니 댓글상.......명오기 예약관계로 참석하시는 분들은 이름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참석자.............................은희언니,순영언니,미선언니,형옥언니,화림,경선,혜숙(12), 혜경,연옥,광숙,순희,인숙,명자,주향,순애,순호(16명) 초대손님....G님,K님,J님,K님
참 대단하구먼유!!!!
우리대장 순호 ~~~
봄날 이끌어 가느라 수고가 많아요.
그대의 정열이 이만큼 봄날을 키워 왔구먼유..
저도 그날 갑니다.
저는 그냥 ...
경선 언니 바바리 코트 자락 붙들고
이리저리 언니들 품속을 넘나들며 나부끼는 스카프 될래요,
바람이 건듯 불어 스카프 휘날리거든
고거이 바로 고거인갑다 하고 생각이나 해 주오. 흑 ..
춘선아~~~~
난 언제 춘서니 볼수있을려는지???
50주년 기념행사엔 오겠지?
그때 스치는 먼발치에서 얼굴만 보는건지????~~~~
그리운 대전댁들!
???혜경이는 학교 빠지고 올겨?
너무 기분 좋다.ㅎㅎㅎ
근데 회장, 총무는 왜 참석자 명단에 안 올린겨?
나중에 올려야 비싸 보이니?
지난번 연옥이네 잔치에서 12기 누가
언니~! 진수니도 불러 ~
이러던데.....
<봄날> 태동 멤버 진수나 ~!
너두 그날 꼭 와라
난 아가덜 한테 명 받으믄 꼭 지키는 형이거든.
우리식구나 다름없는 춘식님~!
먼곳이지만 혹시 자리를 같이 하실수 있으실지요?
진수니 뎃구 오시믄 더욱 좋고요.
순영언니 글
'나중에 올려야 비싸 보이니?'?
보고 많이 웃고
명옥언니 배아파 쓰신글
' 살 많이 찌시기 바랍옵니다 '
읽고 또 많이 웃었어요
그래요 ~ ~ ~ 김 목사님
박 진수님이랑 같이 가셔서
참석 못하는 봄님들 빈 자리 채워주셔요
하는 봄님들
모두 함께 모여서 좋은시간 보내셔요
근데 수노언니 ~
초대손님 G 님, L 님, J 님은 누구신가요?
늦었나요?
무조건 가려고 합니다.
봄날 100번째 수다방 축하연에는
무조건 함께 하는 것만이 영광인 것 같기에~~~~~`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가도 되지요????
그날 공부를 의도적으로 빵꾸 나도록 해서 참석합니다.......................................
그 날 그 시간에 우리 학교에서 영화 시사회가 있는데요, 4월 20일 KBS에서 한대요.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에요.
청각장애인 여학생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거든요.
그 행사를 제가 주관해야 해서 준비하고 있어요.
그 날 시간 되시면 영화 보세요. 40분짜리로 만들었는데 재밌더라구요.
올해는 제가 맡은 일이 완전 쇼 매니저 같은 거라 벌써 행사를 몇 개를 치뤘는지 몰라요.
내 원 참~~
암튼 좋은 시간 함께 하시길 마음으로만 빌며......
앗차,
저도 갑니당.
이미 문 닫은 건 아니져?
깜빡해서리~~~ 하마터면 클날뻔 했슈.
근데 옥규야, 영화 제목이 뭐래요?
연옥이네 오늘 이사한댔어요.
좋겠다~!
우리집은 판대도 문의전화도 없어요.
좀더 있다가 이사갈거에요.
나중에 생선드시러 소래오세요~!!!
연옥이랑 합동으로 초대해야겠어요.
혜숙아!!!!
나 그전에 집을 꼭 팔아야 하는데 안팔려서 고민하고 있을때
누군가가 비법이라고 말해 주드라.
대문 밑에다 동전 3개 묻어놓고 있다가
처음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그 동전을 밟고 들어서면 그 집을 산다고.....
호호 그런데 우연히도 정말로 그 집이 팔렸어.
그 때는 단독이었으니 대문 밑에 묻어 놓았는데
지금은 아파트니 어쩐다니?
현관에 동전을 놓고 테이프를 붙여놔 봐.
급하면 별짓을 다하는게 인간인데,
아마 혜숙이는 교양있어서 안하겠지?
자유로운 영혼을 흔들 그날 눈에 선하다
누런 잔디를 비집고 고개내민 파란 나물들이 식탁에 올라 입맛 더하는 봄날
너희들의 희망 한 바가지 푹 퍼다가 애쑥 토장국에 모시조개 넣고 시원하게 끓여 먹으련다
니네들 잔칫 날 축하한다
순호대장은 총명도 하여 물망초 친구다ㅋㅋㅋㅋ
나이 먹으니 거짓말 하고 나돌아 치던 그시절이 그립구먼
아아 옛날이여!!!!
허나 청춘은 맘에서 새록새록 새싹을 틔우고 젊은이를 흉내 내며 착각의 세월을 먹는 재미도 솔솔 하지?
화림이가 건강보조 식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대기 중이니 많이들 먹고 건강하게 수다방을 오래오래 지키거라
옛날의 화림인 늘 피곤하고 졸면서 여행을 했었는데 요즘은 건강미가 넘치더라
대장님 대단 하슈 복받을껴 사람 모아 이렇게 재밌게 잘 끌고 가는 일이 희생 봉사라우
하이고~!
인일의 섹시미녀 용선씨 오셨슈?
용선씨~!
이곳까지 오셔서 격려해주시니 아주 고맙구랴 ~
우리들의 새끼쥴 안잊고 있겠지?
4월....5월...6월..ㅎㅎㅎ
6월에 모시조개 넣은 애쑥 토장국은 안되남?
진수와 저를 귀한 모임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석하고픈 마음은 굴뚝 같은데 여건이 허락 않는다는 변명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기만합니다.
짧지 않은 세월 동안 100번째 수다방이 열리도록
서로가 격려하며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봄날의 만남을 축하드리오며
다음 기회에는 꼭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 참석이요.
어쩜 이런 봄날이란 시가 있었네.
어디서 이런 시를 모셔왔누~
회장 자격있다.
그러고 보니 우리 모임 이름 너무 잘 지었네.
"봄에는 나도 희망이다"
기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