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얘들아~~~~~
우리가 인일여고 입학했던 시절 생각나니?
1회 언니들이 고3학년
이창갑선생님의 정열적인 진두지휘로 인일이 탄생하고 세번재로 입학한게 우리 3회 ~~
벌서 개교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에 축제의 장이 열리게 되는구나.
소문에 아주 멋진 이벤트가 우릴 기다리고 있다던데.....
참석하든 못하든
아무튼 축하할 일이다.
얼마전 독일 종심이네 갔을 때
종심이가 이날 만은 우리가 꼭 독일에 있어야 된다해서
만사 재껴 놓고 본에 있었는데 이날이 사순절(부활절전 40일간) 전으로 일주일간 축제를 여는데 가장 피크되는 날이라 하여
우리도 참가하게 되었단다.
종심이가 준비해논 장식품으로
정숙인 예쁜 머리 장식으로 소녀가 되었구
안나씨는 베니스 가면으로 오페라의 유령으로 분장했구
난 꼬마 모자 쓴 삐에로가 되었었어.
그런데 그날 분장하고 즐거워 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진정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유쾌했었어.
나름대로 개성있는 분장을하며 축제에 임하는그들에게서 우리나라 대동제와 같은 협동과 단결의 모습을 읽을수 있었단다.
대단한 게르만인들이야!!
사진 올리니 그들의 표정 보며 즐감하기 바래.
종심이 말이 유럽에서 다 축제를 하는데 라인강변에서 하는 축제가 가장 거창하다고 하더구나.
퀼른과 뒤셀도르프는 엄청나다 하던데
전날은 런던에서 독일로 오면서 뒤셀도르프 둘러서 약간의 축제 맛보기는 했지만
본에서의 축제가 이리도 성황인데 그곳은 얼마나 더 화려하고 흥분의 도가니 일까? 상상해 보았단다.
축제날은 마차 탄 요정들과 분장한 중세인들이 사탕과 쵸코랫 과자를 마구 뿌리는데
우산피고 받는 사람들 치마 걷어부치고 받는 사람들 보자기 피고 받는 사람들등 모두가 환호하며 받기에 여념이 없는데
우리는 손으로 받은것과 코앞에 떨어 진것 주운것이 한자루는 되더라.
서로 나누며
즐거운 시간 갖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어.
어!~~~
그러고 보니 지금 종심이가 한창 비행기 타고 한국을 향해 날라올 시간이네!
오늘 낮 종심이가 귀국한다네!!~~
이들은 이행사를 위해 각 단체에서 일년을 꼬박 준비한다 더구나.
우리가 먹었던 축제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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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진이 더 있네!
너무 귀엽지....
이나라도 어릴대부터 치아교정을 하네~~
카이젤 수염이 돋보이는 할아버지..
모녀지간인듯도 하구...
축제에 바베큐는 필수인듯..
너무너무 이뽀~~~~
당근부부라네!~~~
블루 컨셉 !! 나 어때요??~~
어린이 무용단의 경쾌한 스텝..
아라비안 나이트에서의 어린왕자..
나는 유령이닷~` 히 히 히~~~`
얼큰해서 기분 좋아유~~~~
임금님 왕비님 행차..
마을을 대표해서..
옆마을 대표도..
마을마다 개성있게..
축제닐의 전리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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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
사진 잘봤어요.
골고루 잘 찍으셨어요.
종심언니 지금쯤 도착하셨겠지요?
안부전해주세요.
선배님도 친구분들도 모두 건강하세요.
미서나!
덕분에 두루두루 잘 보았습니다.
종심이 오니 반갑고....
건강하게 만나게 될 것을 생각하니
쫑심마마가 보고 싶구려.
특히
서양아기들, 또 애들은 멋있고 아주 귀엽네.
윤각이 또렸해서
???미선아!!!
좋은 구경 했구나.
그런데 라인강변축제 기간은 언제라니?
뒤셀도르프, 퀼른 은 꼭 보고싶다.
종심이에게 정확한 정보 부탁한다.
큰일이다, 큰일.
또 갈데가 생겼어.
순영언니~~~~
난 진짜루 순영언니가 무진 부러워요.
마음씀하구 멋진 패션하구 여유로운 나날들하구......
저는요 줘 짜가며 하는 여행아니믄 힘들어요.
워낙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참다가 어느날 불현듯 집나가면 무진 고생하다 들어오는데
그래두 새로운것 접하는 즐거움이 워낙 커서요 못말림증이 가끔 도지지요.
언니 라인강변 축제는 부활절 (해마다 조금씩 날자가 달라져요) 전 40일간을 사순절이라 하는데(혹시 언니도 기독교 신자 아니신지?..)
사순절엔 희생과 극기 절제하며 예수님 수난을 생각하며 지내는 금욕기간이지요.
항상 재의 수요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되는데
재의수요일 전 일주일간은 전 유럽인들이 금욕기간을 대비한 축제의 날들을 보낸다는군요.
런던에서도 축제 의상 입은 사람들을 보긴했는데
토요일 뒤셀도르프 공항에 도착하여 시내 나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축제의상 입고 축제분위기여서 깜짝 놀랐었어요.
갤러리 백화점에 잠시 둘렀는데 아예 축제의상과 물품파는 코너가 따루 있는데 호황이였어요.
수요일 전 월요일이 피크라던데 그날 우린 종심이 사는 본에서 지냈는대
거대한 축제보러 퀠른으로 가는 사람도 많았어요.
전유럽에서 라인강변 축제가 가장 성대하다는데
퀠른이나 뒤셀도르프 같은 대도시는 어마어마하다네요.
언니 기회되시면 그때 가보세요.
그런데 실은 스페인 북쪽 오르비고 라는 작은 마을에서 2일간 벌어지는 중세축제는 더 대단해요.
환갑기념으로 조영희랑 산티아고 걸을때 일부러 역행해서 오르비고마을 중세축제에 2일간 참여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고마운 친구들 덕분에 참 멋진 경험 갖었지요.
언니 더 늙어 힘빠질때 생각해서 부지런히 다니세요.
미선아 유롭의 독일 냄새가 짙게 풍기는 멋진 사진들이구나.
의상들이 아주 근사하네.
나는 저 어린애들의 의상과 춤이 넘 귀여워 보이는구나.
미선이 이번에 유럽여행 잘다녀 왔네.
미선아,
잘 다녀와서 좋구나
귀한사진들도 우리눈과 마음을 기
쁘게 하누나,
그 사람들 축제를 맞는 마인드가 참 다르구나 " 하는걸 느낀다.
그들의 풍습과 마인드가 부럽다
종심이랑 다 같이 보구싶구나
정우야~~`
그동안 잘 지냈어?
안부 전화도 못 넣었구나.
재선이도 잘 지내는지? 궁금하구......
정말 대단했어!
축제기간 일주일 동안 그들은 일년 즐길걸 다 즐기는것 같기두하구.....
정우도 일 마치는 정년 후엔 좋은 기회갖길 바래
명옥이 좀 나았니?
나두
분장한 미선이찾는데 보이지는 않구
잘 못 보았나해서 몇번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있어 ㅎㅎ
전퉁 의상들이 정말 멋지다.
혜경아~~~~~
네가 있었으면 정말 멋진 그리고 개성있는 사진이 나올수 있었는데.....
인물사진엔 혜경이 따라 갈자가 없어요.
너무 웃기는 분장은
뒤셀도르프에서 완벽한 수녀 복장한 남자가 담배피고 술마시고.....
아마 정숙이가 찍었을지 몰라.
그리고 임신한 배처럼 분장하고 수녀복 입은 남자..
엉뚱한 분장이 사람 웃가더라..
내가 찍은 사진중 수도복입은 수도자로 분장한 남자는 정말 엄청 술마시고 흔들거리더라 곤드레 만드레 ~~
그 와중에 사진기 보더니 폼까지 잡아 주더구나....ㅎ. .ㅎ ~~~
몇장 더 올려본다.
스냅도 있지만
기꺼이 모델이 되어 준 이들의 적극성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구나.
이네들은 진정 맥주와 포도주를 즐기더구나.
자유분망 하면서도 질서를 지키며 즐기는 이들의 축제문화를 보며
다 같이 함게 호흡하며 즐기는 문화가 부럽더라구.
암튼 종심이 덕분에 색다른 경험을 하였으니
친구 잘 두고 볼일이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