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선민이 말데로 상추와 생채를 보니 절로 침이 넘어가네.
나도 오늘 저녁은 상추쌈을 그리고 생채도 한두어가지 곁드리고.
어제 못처럼 남편하고 장을 보러 갔지.
내 남편의 특징은 처음 보는 야채나 과일을 한 두어가지씩
사는데 어제는 꼭 옥수수 자루보다 더 실하게 생긴
짙은 자주빛 보라색의 바나나 꽃 자루 라네.
어떻게 해먹을지 물론 후라이나 스팀이겠지만
인터넷에 들어 가봐야 겠네.
그리고 쟈마이카 얌 이라나 흰색의 뚱뚱하게 생긴것인데
아마도 물에 삶어야 될것 같애.
헌데 새로운 음식을 시도 해보는것도 좋은것 같더라.
선민아
그삼겹살에 흥건한 맑은국물은 무엇일꼬? 양념장?
그리고 가늘게 채친 파는 생것 아니면 참기름에 살짝무친것?
숙자야
그 얌은 뚝뚝 잘라서 삶은후 mashed potato 비슷하게 해서 먹는것이라고 알고있어. 바나나 꽃자루 어떻게 요리했는지 알려주렴.
춘서니 맑은 국물은 물김치 아닌감 ~
숙자네 바나나 꽃자루라니?
여기선 위에 사진 같이 일정한 크기 상추를
손 상추라고 하더군 상추중에 가장 고가에 팔더군 총총
호문아
사진에서 보기엔 너무맑아서 물김치국물하곤 달라 보였네. 무지함을 너그럽게 보아줘라.
그리고 "손 "상추 라고 그럼 "발" 상추 라는건 없니?
숙자야
춘선아
호문아
이곳에선 요즈음은 맛있는 집은 체인이 많은데....
이 곳도 "본가"라는 체인 집이야
14기 후배가 맛있다고 안내한 집인데 고기는 우삼겹 얇게 져며 (간장, 설탕, 생강, 등 자기네 특유의 양념에 재웠고
....오래 숙성 시켰는지 아주 연하고 맛 있었음)
파는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소금 약간, 식초 설탕 등으로 살짝 버므렸고
I I C C 14기 정 혜숙후배에게 전화로 오늘 물어보고(이 글을 쓰기 위해서....정확해야 되니께로.... 1인분 9000원 값도 저렴하고
식사는 누릉지 끓인것, 된장, 냉면...각 .5000원씩
난 냉면을 시켰는데 맛은 별로인데, 무채가 워낙 맛있어서 섞어 먹으니 굳.
글구 먼저 기 회장 했던
윤숙자네가 구미에서 불 갈비 집을 하는데
1등품 고기는 절대 양념을 하지않고 생고기로 팔고
보통이거나 약간 나쁜 고기는 양념으로 맛을 낸다 하고 알려 주더군.
근데 찬모가 물김치, 무채 사라다는
맛있게 하더라고.
전 삼겹살을 못 먹는데
저 사진을 보니 고 상추에 삼싸서 먹으면 먹을 수 있을것도 같네요.
춘선언니도 삼겹살 잡술 줄 아세요?
우리 남편도 삼겹살을 암 먹어서 난 한번도 집에서 삼겹살을 구어먹은 적이 없는데
언젠가 우리 막내가 식당에서 먹어보니 참 맛 있더라고 우리도 집에서 한번 구어먹자고했는데
아직은 한번도 집에서 구어 먹어본 적은 없어요.
물김치에 국수 말아서 먹으면 참 맛있겟네요.
침이 절로 삼켜져요~~
선민아
자상하게 설명해주어서 고맙구나.
사진을보니 김암이 여학교때 그대로 청초하고 아름답다. 광선이도 전현 나이들어 보이지 않네.
윤숙자 한번보고 파서 올리는 사진을 열심히 찿아보아도 짐작가는 얼굴을 못보았어.
그런데 그불그스레한 국물김치 어떻게 만드는 걸까?
춘자동문 또 반가와요
장로님께서 삼겹살맛을 모르신다고요?
사진에 나온것처럼 얇게해서 구운다음 궁합이 좋은 야채와 같이 하면 좋운 음식 이지요.
정직한 Wine 한잔 곁들이면 하면 일품 음식이 되지요. LA에 "Honey Pig" 식당 없어요?
우리는 음식에 대한 지대한 관심때문에 많은 종류의 음식을 맛보기 좋아하지요.
그러나 지난번 춘자동문 사회 했을땐 너무 즐거워 하다가 저녁식사를 못하고 취침 했는데
그다음날아침 제1호로 식당가서 해장국 달라고 해서 먹은 언니가 누구였겠나요? 하하하!
평상시엔 관심없는 아침식사 이지요.
우리는 모든 먹거리에 관심이 지대해서
국물김치..... 거즈에 약간의 고추가루를 싸서
국물김치에 넣으면 발그레한 색이 보여 아주 먹음직스러움.
춘자아우야!
집에서 우삽겹 춘서니 말대로 잘 구워 좋은 야채에 싸 먹어 봐...
을매나 맛있다고
우리의 안방마님 명오기가 요리의 달인이시다.
우삼겹살은 또 뭐에요?
정육점에 가서 우삼겹살 달라고하면 되겟지요?
깻잎을 좀 넣으면 꿀꿀돼지 냄새가 안 날려나요?
허연 비겟살을 떼고 먹으면 맛이 덜하겠지요?
오늘 곡 한번 해 먹어봐야겠어요.
춘자아우야
우삼겹은 소고기야
아주 얇게 썰었더라고
몇개씩 구우면 익으니까 다 떨어지고
돼지냄새는 돼지고기에서 나는 냄새이고......불판
셰프 송 듣기만 해도 아주 맛 있군
이번주 교회 큰 음식 바자가 있다네
내가 만들 음식은 오븐 찰떡 .쑥갠덕[울집에서 뜯은것]
들깨된장 우거지국,
버섯 멸치복음 백김치 등등등 이라네
한 열흘 이것으로 인해 바쁠터이니 총총
친구들아!
3월 19일 I I C C 출사로 인천 야경을 찍으러 갔었거든
우리 기에서는 영분이와 나, 미국에서 혜경, 숙자가 활동하고 있지.
쉽게 말하면 컴퓨터와 사진 동우회라 말하지.
요즘은 디카가 생활화 되어서 누구나 갖고 있지.
미주 회장님 조영희는 디카 박사 잖아.
취미를 가졌거나
배우고 싶은 친구는 I I C C 에서 배우시길....
울 친구들~ 환영
내 입맛에 꼭 맞은 음식.... 무채(식초, 소금, 설탕, 고추가루 약간 넣어 즉석 버무림) 였고
소고기는 얇게 썬 것을 여러장 같이 구워 익으면 떨어지고.....
부드럽고 아주 맛있었지요
특별히
미국친구들 생각하며 연신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