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10년 만에 성자를 만났는데 며칠 전에 본 것 처럼 익숙하고 반갑다
성자가 강남에서 놀고 싶다고 해서 편한 신발 신고 오라고 해서 운동화 신고
정숙이랑 혜숙이랑 현대 백화점에서 만나서
백화점은 건성으로 둘러보고 코엑스 몰도 그냥 걸어가며 그 동안 쌓인 이야기들
푸느라고 뒤따라 오는 정숙이와 혜숙이를 잃어버려서 한참 헤맸다
오늘은 혜숙이가 훌코스로 쏜다고 쭈꾸미 철판구이 맛있게 먹고
압구정동 쪽 한강 까페에 가서 출렁거리는 강물 바라보며
학창시절 이야기 하며 깔깔거리며 좋은 시간 보냈다
성자와 내일은 인천에서 만나기로 약속되어서 아쉬움 없이 작별했다
동인천 역에서 명순이 7인승차에 용숙, 현경, 혜순, 선순, 성자 타고
신포동, 홍예문으로 추억의 길을 따라 진흥각에서 점심식사했다
오늘은 현경이가 쏘았다 3시까지 옛날 대학 진학하던 이야기에서
현재 손주 출산 기다리는 이야기들로 재미있었다?
송도로 진출하여 성자 기쁘게 해 준다고 노래방에 가서 실력발휘
성자는 양희은 노래로 일관하고 명순이와 혜순이 선순이는 프로다
간만에 스트레스 확풀고 성자가 자주 올 계획이라니 우리도 그 동안
가무를 연마하여 더 발전된 모습 보여 주기로 다짐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귀가했다
성자야 네가 와서 우리도 정말 즐거웠어, 늘 재미나게 살자
살!
성자야, 한국 좋지? 친구도 좋지?
웃는 얼굴 참 좋아보인다.
재미있게 놀고 오거라
수인이랑 나랑 어쩜 그렇게 똑 같으니?
노래방 나도 꼭 한번 한국 갔을때 갔었는데...ㅎㅎㅎ
나도 성자 덕에 몇년 만에 갔어
노래방 가면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
성자가 시간 되면 플룻을 배우겠다고 했어
나는 교회에서 초딩들과 화요일 마다 배우는데
이제 3번 갔어 속이 시원한 느낌이야
정숙이가 한강변에서 자전거 타다
자주 가서 쉰다는 까페 와 성자 사진 올릴께
성자가 한국에 나왔구나~
너희들 표정이 너무 편안해보여서 보는 사람도 좋구나.
영규는 이제 시간이 많아서 즐길일만 남았네.
오랫만에 고국에 나왔을텐데 만나고 싶은 사람 다 만나고 즐겁게 지내라.
하하하...
이 얼굴들만 봐도 괞히 웃음이 나네
성자야,
나없이 노래가 나오디?
시도 읊었나 몰라..
"아 그 김송월이여 박송월이여 그사람 시도 있쟎여
내가 그렇기도 보기싫어 버릴뿔랑 진달래 그냥 쫙 ~~깔아 뿌리능겨"
뉴욕엔 진짜 5월에 올건가?
기순이 (기다리는 여인들)들이 세명 있다 얘.
영규,명순이 현경이 혜순 선순이 반갑다
영규야 퇴직하고 친구들 맘껏 만나고 좋지?
아직 손자 안보는 기쁨? 아님 기다림?
주어진 행복의 시간은 맘껏 누리며 젊게 건강하게 살자구
친구 대접 정말 잘 했다
대단히 미안한데 맨 위에 있는 사진 친구들 이름 좀 다 써주라.
얼굴은 낯이 익은데 이름이 더무지 오락가락 한다.
영규는 아주 편안해 보이네.
성자는 예전에 나처럼 돗수높은 안경 쓰지 않았나?
영규가 재미있는 얘기 좋은 사진 올려줘 우리도 함께한것처럼 즐겁다.
오랫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도 보이고 ...
그동안 잊고 살았던 홍예문 신포동에 아련한 추억도 떠오른다.
성자의 환한 미소가 참 보기 좋구나.
모처럼의 고향 나들이가 즐겁고 행복한 일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
명옥아
맨 위에 왼쪽부터 이용숙, 남명순, 김성자, 김현경
아래줄에는 임선순, 이혜순이야
김인숙까지 대학 때 울릉도, 제주도 배낭메고 돌아 다니던
떼거지들이야
오랫만에 만나도 그 때 일이 생생해서 웃음이 나는 친구들...
정말 그런 친구들이 있고 퇴직을 해서 자유스럽게 만날수 있어서 아주 좋아
영순아 노환 중인 강아지는 어떻게 지내니?
너무 애처럽고 안타깝겠다
영규가 이제 참 여유로워졌구나.
친구들과의 재미있는 시간도 많이갖고 ....
영규 미소는 늘 행복표 미소더라.
나도 선순이를 못알아봐 누군지 궁금했는데 이제 생각이 난다.
선순이 , 용숙이 참 오랫만에 보니 넘 반갑다.
앞으론 동창회에도 자주 나와 함께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
걱정해주는 우리 강아지는 이제는 기운이 다 소진돼 꺼져가는 불꽃같애.
아파서 힘들어 하는게 너무 안쓰러워 요새는 오래 살라는 욕심은 다 버리고
고통없이 편안히 떠났으면 하는 바램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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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이 소중한 만큼 소중히 여겨질 때 아름답게 주변을 기억하며 웃으며 떠나게 됨 좋을텐데ㅡㅡ
인간이나 애완동물이나 수명이 참 길어 진것?
부담스럽거나 애처롭게 여겨 지지않고 어느정도의 아쉼을 남기고 가는 미덕이 없어진 세상아닌가요
오래오래 사는 세상 즐겁고 편하게 어우렁 더우렁 살아가자
영순이 필력이 총무 않했음 그냥 썩을 뻔? 화림아 영순이가 방장을 잘 돕는다 그렇지?
임플란트 하는 과정이 지루하다 던데 의사를 잘 만나 병원 예약일이 기다려 지겠네
임플란트는 오래 걸려서 일단 가까운데서 해야 할것 같아.
난 우리는 9층인데 2층으로 내려가면 되니까 너무 편하고 또 실력있고 아주 자상한 의사라 다행이야.
영순인 총무 안했음 정말 아까운 글솜씨 묻힐뻔 했다니까~
배경으로 빛나는 관계 속의 삶이란 것을 절감하게 된다
인희는 발로 뛰고 어우르고 영순이는 요모 조모 차분하고 섬세하게 그로 영상으로 마무리까지 순발력 쨩이야
외유내강을 영순일 보고 인일5기를 본다
그대 총무일기를 써서 신정아의 말도 안되는 책 따윌 눌러 보면 어떨지?
아직 순수와 정교함과 예리한 안목까지 가슴 깊이 진정한 문학적 사고가 가득 출렁이는 고운 감성을 지닌 여자
나이뜲의 아름다운 모습 우리5기의 다양한 이야 길 일기체로 엮어가도 좋을것?
기회는 예기치 않게 다가오고 제 자신보다 남이 부추긴다
화림이가 예끼를 다 발휘함 우리 죽거든
영순아 고맙다 바톤 받은 총무가 런닝을 아주 잘 해 주고있어 사랑스러워 너희 환상조 건강하고 즐거운 만남을 기다린다
용선씨 ~~~
황송해 몸둘바를 모르게 왜 이리 띄워주남요 ?
맡은 책임 때문에 어쩔수 없이 졸필을 휘갈리며 부끄럽기 그지없는데....
세월의 두께가 무겁게 쌓이고 빛깔이 퇴색해 사고 (思考) 에 녹이 많이 슬었다오.
일 잘하라고 용기주고 격려해줘 고맙소만 글로쓰기엔 능력이 안되외다,
우리의 건강과 감성이 어디까지 허락될지 모르지만
오늘은 갑자기 어디선가 읽은 이 귀절이 생각나서 인생의 마루턱에서 한번 되돌아 보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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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느냐 ?
너에게 주어진 몇몇 해가 지나고 몇몇 날이 지났는데
그래 너는 네세상 어디쯤에 와 있느냐 ?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얼마민큼 왔는지 모르지만 아끼고 도닥이는 마음으로 쭉 함께가길 바란뿐 이라네.
?어허 갈수록 기 죽인다야
우리의 세상 살이 좌표는 내가 알고 있는 곳 보다 훨 멀고 험난한 지점 인것같소
하여 못 따라 살라 거든 오히려 쉬어나 감세
내 쉴곳 어디든 편한 맘으로
탐욕도 허세도 털어 빈 맘 열면 우리에게 주어진 우리의 좌상이 참으로 감사하여이다
어드메 계시온지?
묻지말고 나아 가세 함께 손잡으면 안 될 일 없는 5기라오
동창 일을 한번 하면 모두가 성선설에 고개 숙이게 된다는 걸 그만 두고 나서야 알아 채린다오
4월5일
우리도 거룩한 5기의 상록수를 심어보세나
5기 회장님 영민한 그모습 달처럼 가꾸어 그밤을 빛내시게
순자야 우리 많이 즐겁게 해줄 꺼야?
우리방장은 기막힌 동영상 준비하고 강유도 그날은 건강한 미소를 주겠구나
많이 기다려지네
성자가 벌써 한국에 갔구나. 4월에 가는 줄 알았는데....
현경이와 혜순이는 알아보겠는데, 다른 애들은 잘 모르겠어.
즐겁게 만나서 깔깔거리며...좋아보인다.
나는 노래방이란델, 5년전 한국에 갔을 때 딱 한 번 가보았는데
내가 그런 말 하니까....이북에서 왔냐고 하더라.
영규야 성자와 재미있게 지내라. 소식 알려주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