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김경희 - 인일13 다음카페 가기 - 13회 아이러브스쿨 가기
글 수 916
한참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어디서 오는지
그저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고맙고,
내가 받은 너의 넘치는 사랑을,
피난지에서 고생하는 일본인들과 나눌께~~~~~
2011.03.21 21:48:56 (*.33.67.145)
화선아, 잘있다니 정말 다행이다
계속되는 여진과 방사능 오염으로 얼마나 걱정일까....싶다
연일 방송되는 재해의 화면을 보며,
어쩜 이런일 일어 날수 있을까...........할 말을 잃는다
우리 친구들 모두 온맘 다해 기도할께
사랑한다
2011.03.22 14:38:56 (*.172.3.56)
흐트러짐이 없이 씩씩한 화선의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
고맙다! 이 시련의 시간을 잘 견뎌주어서...
뒤돌아 보건대 시련의 시간은 또하나의 은총의 시간을 마련해주더구나.
하느님께서 화선과 가족, 친척, 친구들을 지켜주시며 평화를 주시기를 청해본다.
우리 힘내자.
얘들아~~~난 무사해.
이곳 도쿄는 지진 피해는 거의 없지만,
몇 일간 라이프 라인이 제한되어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단다.
지금은 계속되는 여진과 방사능 오염,
그리고, 불안함에 일본을 떠나는 한국인 친구들의 전화가
나를 심난하게 만들지만, 열심히 내 일에 전념하고 있단다.
너희들이 보내주는 격려와 기도, 物資등
나한테 이렇게 빅 백이 있는지 미처 몰랐다.
이번 자연재해를 통해 알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