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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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었던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매일 시간을 내어 걷기운동을 하려고 하고,
이왕이면 어디를 가서 즐겁게 걸을까도 생각해 본다.
또 친구들이 걷는 모임에 함께 하자고
여기저기서 전화도 해준다.
지난 주에
전철타고 남양주 운길산의 수종사를 다녀왔다.
다음에 오면 어디로 가야겠구나 싶게 길도 다양하다.
날씨가 따뜻해서 딸기 비닐 하우스 문을 열어 놓았다.
수종사 대웅보전
스님들의 공부방으로 사용되는 수종사 경학원
수령 500년 된 은행나무가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아주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혜동아 ~
내가 제일 부러워하는 중에 하나
친구들과 걷는것....
이곳에서는 정말 친구들과 만나서 이렇게 걷는 운동을 하기가 쉽지가 않거든
서로 시간을 맞추기가 너무 힘들고...
너무 너무 부럽다.
우리 나이에는 걷는것이 제일 좋다고 하더라고 ~
그래도 건강을 생각해서 사알살 걷기를 바랄께
항상 사진으로 나의 눈을 즐겁게 해주어서 너무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