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바닷가요 지진대요 그리고 원자력발전소가 자동차로 1시간 30분 남짓에 있는 곳이 바로 내가 살고있는 곳이지
자연환경이 일본 그 참담한 곳과 비슷해서 그런가 가슴을 졸이며
암울한 소식들을 몇날 며칠씩 쉬지않고 듣고 보고 있자니 잠간 잊고싶기도하네.
맑은하늘 예쁜꽃들 서산넘어 무지개빛으로 지고있는 해 들쳐보고있다우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California 그 허리쯤에 있는 Fresno County
이 곳은 농업중심지
과수원일대에는 지금 Almond, Peach, Apricot, Apple, plum 그리고Nectarine들의
활짝핀 꽃들의 행렬이 끝없이 펼쳐지고 있어
수 십마일씩 이어지고 또 이어지는 꽃들의 눈부신 파노라마
서산 넘어가는 무지개빛 해
먼저주 초까지만 해도 저기에서 신선놀음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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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축복 그 자체의 땅입니다 케리포니아여 영원하라!
열매 맺힐때는 그때데로 먹음직한 과일들이 유혹 하겠네
blossom trail 에 매혹에 꽃들 글구 하루를 마감하는 떨어져 버린 해
모두 모두 환상이오~
그런데 지도에 fresno county를 못 찿고 눈알이 아파 그만둠
몇번 도로선상에 있고 그 근처에 큰 도시 이름은 뭰지 ?
난 버릇인데 지도라도 만져 보면서 늘 즐거워 허거던 총총
와우 우 ~~~ 연숙후배, 꽃의 물결이 춤추는듯 너무나 아름답고 멋짐니다.
노란꽃들의 이름은 뭔가요? 복사꽃사이에서 찍은 사진 완전 환상적 이예요.
여기도 어제보니 눈부시게 꽃이 피었는데 나도 이좋은 날씨에
친구와 어디론가 헤메다가 저런 사진 하나쯤 건져볼까 생각중이람니다.
아름다운 꽃사진들 잘 감상했어요.
꽃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연숙이~
경치가 아름다운 고장에서 그림처럼 살아가는 연숙이
저 멀리 눈덮인 산 이보이고 평지에는 예쁜 꽃들이 만발한지역
그속에 소녀들은 아니지만 마음만은 소녀같은 여인들의 모습이 아름답구나.
연숙언니, 안녕하세요?
방금 3기방에서 벚꽃구경하고 왔는데
여기 오니 과수원 꽃에, 벚꽃길에 꽃천지네요.
화려한 분홍빛 꽃나무들 아래에서
친구분과 다정하게 파란 풀밭에 앉아서 찍으신 사진이
어쩜 그렇게 예쁘게 잘 나왔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