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오늘 작은아들 가족이 2틀간 지내다 몇시간전에 떠났다. 아들 생일로 집에 다니러 왔고
2주후에는 나의 손자, 콜린의 백일로 다시 만나게 된다. 그동안 얼마나 많이 컷는지 애기가 상당히
활동적인것이 보일정도로 그리고 까만 눈동자속에 혹이심으로 그득찬 눈빛이 보인다.
내가 아이를 셋이나 낳았는데도 저 손주녀석은 얼마나 자라는 하나하나가 그리도 신기한지
그래서 다들 손주를 보면 꺼뻑 넘어간다고 하는 말을 이제야 실감을 하면서 몇장의 사진을 올려본다.
숙자언니께
제가 남다른 소망이 하나 있는데요............할머니 소실 듣는거랍니다!
멋진 청년이 대중 앞에서 저더러, {할머니~~~} 이렇게 부르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아들 경우는 남덜이 [얼짱 소용없어, 다 말짱 꽝이야... 하면서
유교수님 아드님 얼짱이네요]
하면 멱살 잡을 수도 없고.......... 당신이 그를 어찌 알아? 얼짱이라 꽝인지, 튼실한데 얼짱까지인지....
도대체 니가 그딴 소리할 자격이 있나? 뭘 안다고...........
하고 싶어도 아뭇소리 못하잖아요. 가슴앓이만 하지요, 튼실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간구만 하지요, 숨소리도 크게 못내고...
이제 주소가 정해지고 장가를 가니 기냥 요 정도 꽥,
그간 짓밟혔던 마음의 소리도 내봅니다만 ㅎㅎ
콜린도
큰바위얼굴처럼...
멋진 인격이 깊은 눈빛 뒤에 있네요
아하아!!!콜린이 떳네에???
그 전엔 꼭 제 할아버지의 눈망울이더니,,,,
오늘은 콜린의 눈에서 제 아빠의 눈을 볼수 있네???
똘망똘망 벌써 저렇게 컷네,,,
두 냥반들의 눈에 얼마나 아른거릴가???
순자야 콜린이 그간 많이 자랐네.
순자는 이미 4손주들이 있으니 잘 알겠지만 정말 귀엽고 예뻐.
헌데 요즘 선미가 얼마나 자랐는지 궁금하네.
그간 더 많이 자랐겠지. 집에 올때 사진찍어 올려주기를 바라며...
.
여행 떠날텐데 준비로 바쁠것 같네.
가서 구경 많이 하고 사진 많이 찍어 바로 우리 3동에
올려주기를 기다리고 있겠네.
???콜린 할머니~~~~~~~~~~~~
콜린의 눈망울이 너무 예뻐요.
행복해 하는 젊은 부부를 보면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순영언니, 손주를 보면 그냥 행복합니다.
언니는 학교다니는 손녀도 있고 손주들이 5명이나 되니
정말 복 많으신 분이세요. 부러워요!!!
사랑스런 콜린
애기아빠의 흐뭇한 모습
똘망똘망하고 귀엽고, 이쁘고......
참으로 사랑스럽네.
콜린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애기가 의젓하고 많이 컷네.
온 가족의 기쁨이네.
선민아 요즘 무척 바쁘겠지.
인일 50주년이 얼마 않남었으니 앞으로 홈피가 뜨겁게 달아 오르겠다.
선민이 손녀, 꽃순이는 잘 있는지. 그간 많이 컷겠지.
내 손주도 그간 많이 큰것이 눈에 보이며
애기를 보면 잠자는것만 보아도 마음에 평화가 온다네.
정말 우리집에 기쁨이지.
숙자언니!
콜린의 눈이 천사와 같네요.
너무 이뻐요.
나도 손주가 있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드네요.
선민언니 손녀 꽃순이가 저렇게 컸어요?
눈망울이 초롱초롱하네요.
마음이 복잡해서 이제야 댓글 써요.
콜린은 동서양의 좋은 점을 다 가진 것 같아요.
혜경언니 말씀대로 눈 빛이 너무 깊어요.
그러니까 할아버지 아빠 콜린이 모두 같은 얼굴이라는 거지요?
할아버지 무지 기쁘시겠다.
요건 우리 남편을 보면 알아요.
손주 사랑은 정말 자기 자식 키울 땐 상상도 못한다니까요.
명옥후배, 마음이 얼마나 복잡하고 힘들겠어요.
아드님 가족이 친구집에서 잘 있다니 정말 고마운일이예요.
가장 기본적인 자동차 개스가 동이나고 음식이 동이 나다니
그리고 생활의 기본인 전기가 없으니 얼마나 힘들까 그저 마음뿐이라
일본 주민들 한테 안타까운 마음뿐이군요.
하루빠른시기에 모든일이 잘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정말 손주가 이렇게 귀여운지 말만 들었는데 이제 실감을 하지요.
부부중 하나가 동양인이면 애기는 눈 하나만은 거의 동양적 인것 같애요.
눈이 아주 강렬해 보이며 왠 애기가 그리 힘이 쎈지 놀라웠답니다.
그리고 대개 할머니 보다 할아버지가 더 손주를 미치도록 이뻐한다고 하던데요.
우리는 아즉 모르겠지만 명옥후배 남편도 그러하시다니정말 맞는말 이군요.
아기가 정말로 건강미 넘치는 또랑또랑이네,
가족을 골고루 장점만 닮은것 같네
숙자
보기만 해도 흐뭇하겠다
꽃미남으로 등극하는거 아닌가?
축하해 !!!!
와! 축복의 메세지내가 좀 늦었네
섬미니 는 꽃순이를
숙자네는 그간 커버린 콜린으로
혼혈아 들은 부모들이 서로 당신 닮았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성장 하면서 모습이 외가쪽 친가쪽 닮다가
바뀌어서 다시 외가 친가쪽 하면서 커 버리지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 너는 어쩜 그리 미국인 아버지 보다는
동양인 엄마를 붕어빵 같이 닮았냐고 하지~
그런데 머리칼 색이 혼혈아들은 거의 검은색이 나오 더라고
옹아리 하는 모습 넘 이뻐유
이제 혜경공주 차례인감 총총
전사부님 콜린이 미남이라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헌데 요즘 애키우는것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에 애기들이 이유없이 죽는일이 상당히 있은후론 미국도 애기를 한국식으로
똑바로 눕혀 재우고 이불도 아니고 아예 지퍼가 달린 얇은 푸대자루 같은 옷을
입혀 재우니 아무리 손짖발짓을 해도 얼굴에 닿지 않지요.
애기 낳은지 한달만에 우리집에도 오고 식당에 같이 데리고 가며
한국처럼 포대기에 폭 싸지도 않고 그냥 차게 기르더군요.
그런 일이............ 있었나요?
제가 <대체의학> 공부한 이후론 소고기 적게먹기 주장을 합니다.
굳기름(=포화지방)이 온갖 나쁜 병의 원인이거든요... 피를 기름으로 눅지게 하니 말이죠.
콜린 이유식엔 절대!!
소고기 넣지 마세요.
콜린 이유식에는 소고기 절대 넣지 마시고요 (닭/오리/터-키..... 생선은 모두 좋지요)
시금치 브로콜리 함초 등은 듬뿍~ (Salicornia verginica 있거든요, 버지니아 바닷가 함초..... 아주 부드러운 말랑말랑한 상부가지만...)
숙자,,
어찌 아기모습이 저리도 깊을까?
예쁜 손자 보내고 잠이 않오겠어.
사진만 들고 살겠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