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늘~봄날처럼
밝고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는
예쁜 딸과 잘 생긴 사위,
연옥이가 장모님이 된다네요.
친손녀까지 보신 젊은 장모님,
사위사랑은 장모라는데 얼마나
기뻐할지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참에 우리 이모들이 대거 몰려가서
축하해주고 사위도 한번씩 쓰다듬어 주고 올까요?
일시; 2011년 3월 26일(토요일) 낮12시
장소; 라마다 송도호텔 2층 다빈치홀 032 832 2000
인천시 연수구 동춘 1동 812번지
아니~!
갸가 은제 손자를 보았다니?
손녀 봤을 땐 떠그르르 하더니
둘째라고 <봄날>이모 핼미들두 모르게
식구수를 늘렸구만.
이번에 만나믄 손주 얼굴두 좀 봐야겠다.
손녀도 많이 컷을꺼고....
딸 시집 보내는데 뭐이 그렇게 힘들까나?
잘해줄라니까 얼굴이 쪽 빠졌겠지..
연옥이는 좋겠다
숙제 다~~~끝내 놓으니.ㅎㅎㅎ
그래두 갸는 젊어서 좀 덜힘들꺼이다.
우리친구들 딸 시집 안보낸 애들 힘 좀 들것이여.
걱정할것 읎어~야.
돈만 있으믄 다 해결되는데 뭘.
카드 쥐어주구 지들끼리 맘대루 고르라 하믄 되잖아
빠진건 천천히 채워주구...
하나 보내보믄 둘,셋은 힘안들꺼여.
이력이 나서 더 쉬울 껄...
고저 니네부부 한살이라두 젊을 때 시집보내.
낭종엔 기운딸려 숨찰꺼여.
그래두 딸은 좀나아.
아들가진 부모가 집 때문에 힘들지...
시집 장가 보낼때가 좋은때더라.
손주 낳아놓으니 갈수록 태산이여.
것도 지금이 젤 좋은때가 아닌가 싶다.
딸 많은 집은 지들끼리 다 알아서 잘 해.
요즘은 엄마고 뭐고 돈이 다 해요.
난 둘째 아들에 대한 바램은 오직 "장모 젊은 사람일 것" ㅎㅎㅎㅎ
요즘 늙어서 마음처럼 해주기가 힘들어요.
아유~~!!
순호대장언니,
혜숙,
명옥언니,
봄날언니, 동생들, 감사합니다.
딸 시집보내는 일이 이리 힘든 줄 몰랐어요.
그냥 oo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다가
원~~ 이건 지가 바쁘다고 에미인 내가 준비를 하러 다녀야 하니,
3월달이라서 말일까지 바빠 매일 10시에서 11시에 퇴근해서 데리러 다니니 원~~
고3때도 안한일을 지금 시집가기 전에 하고 있어요.
울딸왈, 그러게 할 일은 꼭 하고 지나가야 한다고 해서 웃었어요.
고3때 데리러 다니지 않았으니까 지금 막판에 하고 끝내야 하는거라고.. 몬살아.
그래서 준비를 할 새가 없어도
어찌 어찌 되가고 있답니다.
아이고, 이러느니 차라리
내가 시집가는게 낫겠다고 했지요.ㅎㅎㅎ
물건도 내가 가서 보고 지가 맘에 들어야 사고
또 가서 고르고 .....
이것 상사한테 결제맡는것도 아니고.. ㅠㅠㅠ
그래도 날짜는 잘 지나가네요.
준비 열심히 하고 그날 뵐깨요.
감사합니다.
언니,연옥이 친손자도 있어요.
요즘 딸시중 드느라 얼굴이 쪽 빠졌어요.
하나 보내는데 저러니 셋 보내야 하는 저는 걱정이 태산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