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게시판은 요즘... 아무래도 50주년 얘기 외엔 올리기가 좀 그렇네!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 그냥 7기에 올려봅니다.

 

2)

과학의 시작은 어렵다고들 하나,

나는 한평생 이 생물학 공부를 하다보니,  점점 더 그 재미가 더해가고

모든 생명현상이 더욱 뜻깊게 가슴에 와닿고, 그 중요도가 느껴지고....또한 전체로서 이해되고 와닿기도 한다.

 

3)

우연히 연전의 Nature 誌 (저명과학 간행물...소위 SCI=Science Citation Intex 최고의 저널) 뒤적이다가 표지설명을 보게 되었는데

이런거 전공자 아니면 잘 알지 못했을 얘기라... 올려봅니다.

 

아주 평범한... [암술과 꽃가루 얘기] 중...

아래는 꽃가루(花紛)이 암술머리에 와닿으면 암술 깊숙이 파고들면서 내는 花紛管(Pollen tube)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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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내용에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꽃가루가 바람에 날려...  암술머리에 와닿으면 위<Nature 표지그림> 같이 긴~ 관을 내어

암술의 저 밑둥에 있는 밑씨의 주공(Micropyl)이라는 작은 gate까지 자라게 되는데.... 그 속에는 점차 정핵이 분열성숙하어 존재케 된다!

 

즉 꽃가루(Pollen)가 pollen tube를 만들때 Lure단백질이 작용한다는 이야기! (죄송함다, 딴데 작성해서 한거번에 올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