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작년 1월에 중국 광동지역을 다녀 오면서 공항에 싱싱한 과일점이 있길래
그 과일들 거의 하나하나 다 맛을 보았는데 정말 보기와는 달리 맛이 아주 기막히게 좋았다.
너희들도 아마도 시장에 나온 이런 과일들 다 맛을 보았을지도 모르겠네.
여기서 맛을 본 과일들이 있는지 나는 조금씩 사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거의 맛을 다 보았네.
보기 보다는 모든 과일들이 맛이 아주 좋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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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아, 아주 오랫만이네 반가워!!
글쎄 나는 다 먹어보고도 이름이 기억이 않나네.
생긴것은 웃우워도 맛은 아주 제법이드라고.
헌데 납작한 봉숭아도 있나보네.
아 개교 50주년 모임에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쉽지가 않고 아마도 혜경이나 춘선이가 갈수 있지 않을까 ?
순자는 아닐테고 아마도 호문이가 갈수 있으려나....
우리들의 영원한 교내방송 아나운서 혜선이,,수고하시네에,,,
나는 아프리카여행에서 4월 3일에 돌아온다네,,,
좋은 동문회50이 되시길,,,,
숙자, 숙자는 그 위의 중국 과일들이 다 맛있다는데 ,
우리 이이 중국 선교 가셨을떄 맛보니 중국과일들은 보기만 좋지 맛이 아주 없다데..???
그래도 난 숙자 말을 믿을거야아,,,
순자 난 남편 닮어서 신기한 과일 먹기를 좋아한다네.
우리둘이 장에 가게되면 남편은 늘 이상 야릇하게 생긴 과일이나
채소 그리고 감자 같은 줄기인지 뿌리인지 다 사갖고 와서
먹어보면 아주 맛있는것도 있고 돈 벼렸다 하는것도 있지.
그래서 중국 광조우 비행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하나씩 다 사서
맛을 보았지. 어짜피 중국돈을 다 써버려야 하길레. 다른 동행한 여인들은
무슨 실크 마후라 산다고 돌아다니는 시간에 그친구들 남편들과 함께
신나게 과일들을 먹었다네.
순자, 아프리카에 가서 사진 많이 찍어 오시게나.
아 나는 순자가 넘 부러워!! 매년 이렇게 목사님 하고
장기 여행을 하다니. 우리는 아무 계획도 없이 일만 한다가
죽을것 같애요.
선민아 거기 있는 과일들 이상하게 생겼어도
다 맛이 좋다네.
글쎄 혜경이는 가지 않을까?
어쩨든 한국가는 친구가 제일 부럽네.
다음 달 4월은 50주념 기념식으로 대단할것 같네.
사진들이 엄청 쏟아져 나올테니 그사진들 보며
이곳에서 편안히 구경 할것이네.
숙자언니!
정말 참 희귀한 과일들이네요.
여기서도 보지못하던 것들이 많으네요.
미국에도 참 과일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래도 한국의 과일들이 먹고싶을 적이 많아요.
딱딱한 극광사과랑 안양 포도밭에 가서 다 먹던
쌔까만 포도(생각만 해도 침이 넘어가네요)랑 수원 녹지대의 고 동골동골한 딸기,
그리고 태능 배밭에 가서 직접 따 먹던 고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배, 그리고 초겨울에 먹던 곶감도....
그중에서 한국 포도가 제일 먹고싶어요. 그리고 원두막에서 따 먹던 나이롱 참외도.
숙자언니땜에 갑자기 한국포도가 먹고싶어 나 죽을 것 같아요.
숙자언니!
책임 지세요.
춘자후배, 내가 미국와서 제일 실망한것이 어쩜 사과가 그리 밍밍하고 맛이 없던지.
이제야 후지 사과가 나왔으니 그래도 사과를 즐기겠지만 여하튼 사과 배 포도는 한국과일을
따라갈수가 없을꺼예요. 한국 과일들 정말 맛있지요.
아이구 어떻하지 이추운 봄에 어디서 포도를 배달할까 머리좀 짜 볼께요 ㅎㅎㅎ
헌데 이곳에 오래 살다보니 이곳 과일에 익숙해 졌지요.
그리고 유별난 과일과 채소를 좋아하는 남편과 살다보니 나도 어디가면 신기한
과일만 골라 먹지요.
정말 인도에 가니 과일 값이 얼마나 싼지 인도가서 한달에 1000불만 써도
임금님 같은 생할을 할것 같애 그리 하고 싶은 마음도 잠시 들었답니다.
춘선언니!!
오늘 춘선언니의 전화를 받고 넘 기뻤어요.
제가 위염인것 어덯게 아시고
알로베라 잎을 다 가지고 잎을 반을 갈라 그레이프 나이프로 긁어서
먹으라고 하셔서 오늘 집에 오자마자 그리했어요.
맛은 정말 먹기 힘들게 요상했지만 선배님의 시링을 생각하며
억지로라도 먹었지요.
기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아픈게 좀 없어진것 같애요.
춘선언니!!!!
고맙습니다.
숙자네~
오늘도 날씨좋아 골프를 쳤다는 춘선이한테서 전화를 받곤
그X에 시애틀 날씨에다 화풀이를 했다네
닷새는 비구름 !@#$%^&* 이 바로 요즘 여기라네
난 지난해 양귀비 씨앗들이 바딱에 떨어진것들이
여기 저기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있거던 그래도 경합을 벌이기로 했으니
별도로 심을께
숙자네는 심었능감? 총총
난 아예 작년 가을에 뿌려 놓았지.
벌써 2 인치 정도 되는데 우리 어머님이 풀인줄 알고
뽑아 버리실까 말씀을 미리 드려 놓아야지
아니면 경합이고 뭐고 다 날라 갈것같애.
아니 무슨 씨를 다시 뿌리나? 작년에 씨가 떨어진 양귀비가
예쁘게 피기만 하면 될텐데 내년엔 춘선한테도 그 씨를 배달 해야되지 않을까?
거기는 우리 친구들중 제일 날씨 좋은곳에 사니 아마도 3월쯤에 꽃을 보겠지.
아니 씨애틀 날씨가 그리 추운가 거기는 여름이 최고의
계절일듯 싶네. 언젠가 우리 단체로 거기 가보고 싶네.
우리들 모여 여기저기 돌아 다니자구....
호문이,,,,아! 참! 양귀비 씨,,,우리는 화분에 뿌릴거라네에,,,,
땅이 모질랑게에,,,하하하하하
아프리카 다녀온후에야 봄마당일이 되지 않을까싶네,,,
미안하네이,,여기는 365-63=302일이 해가 쨩일세에,,,(저 숫자는 물론 약간 거짖말 보태서,,,하하하하
비가 주룩주룩은 있을수가 없고시리,,,구름만 낀 날,,눈 오는 날 뺴면
나머지는 항상 해가 쨩이라 해에 대해 고마움을 못 느낄 정도지,,,,
그래도 씨애틀은 너무 아름다워어,,,,태고적 신비의 곳,,,
호문이는 복이 많아아,,,,
춘자네!
오랜 만입니다
춘자후배가 말하는 한국 과일 메뉴를 보니
소시적에 꽤나 돌아 다녔나 봅니다
국광 사과, 안얀 포도밭의 검은 포도, 수원 녹지대 딸기, 태능 배!!
정말로 맛있는 과일이자 낭만이 깃들 장소들이죠
그런데
국내 과일도 작년에 일기가 불순하여 수확도 적고 맛고 없고 해서
외국 과일이 더 맛있는 한해가 되엇습니다
호문씨!!
참으로 오랜 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시죠??
그리고 하시는 일도 잘 되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오랜 만에 이곳에 들어와서 벙벙합니다
자주 소식 전하겟습니다
쇳님 방가유~ 안녕하셔유 또 만났군요 [ 이 노래 10 이 영자가 이번 모임에 장 미화 보다 더 잘 제낌]
춘자 아우는 오동추! 아무래도 갸는 소반 두두리는데 엄청 기여한것 같더군요 ㅎㅎㅎ
지는요 백댄서 6명 거느리고 [5회] 망그러지오란 춤을 추었습죠 ㅋㅋㅋ 이왕 망가진것 !!!
그래도 상품을 200 달라를 거머쥐곤 백 댄서들 100달라를 쥐어주었습죠
지를 보아서 아시겠지만 아울렸겠지요 상상 멋있게 망그러지면서 하시길 ㅋㅋㅋ
지는 1년전 은퇴를 했습죠 시간이 나니 이제 쬐끔 미국이 보이는것 같군요
노는 사람이 과로사 한다고
구석 구석 할일도 볼것도 10000 고
인천 모임 이란것도 가 보았지요 [제 사전에 없는 파격적인 행동이였음]
모이니 서로 첫번째 하는 말들이 어느동래 살았었냐고 ?
그리곤 몇살 쯤인가 ?
그리곤 어느 학교를 나왔나? 순이도군요
1년 선배와 갔었는데 그 선배 나이가 젤 10000 았습죠
모두들 모르는 사이지만 모국을 그리워 하는 맘은 한결 같았고
암튼 이곳에도 인천 분들이 엄청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날 모임에 나가서 생물 선생님이셨던
김 재옥 선생님으 아들 내외분이 지 옆에 앉았었기에 더욱 반가웠었습죠
자주 뵈어유 총총
섬미나~
내가 남정네가 나오니 오금을 못 피는군
빌빌 소리 다 털어놓고
양국씨 위에 지가 올린것은 아주 따끈한 뉴스입니다
모국에 울 동기들은 전혀 모르는 소식이옵죠
두드리고 나서 삭제 할려다 내비두고 하차함니 총총
순자 !
봄 여름 내내 꽃과 텃 밭에 채소 야그 하면
나는야 기 죽어라 ~ 거기에 춘서니까지 합세 할터이니 말일세
이 내는 또 이x에 날씨 할걸세
허니 참고로 해주길
이 내도 친구가 보낸 무우 씨를 어디메 심나 고민 하고 있다네
그런데 언제 심지?
지난해 갈쳐 준데로 음식 찌꺼기 와 기타등등을 묻어 둔것을
한번 사용해 볼까하네 기대는 전혀 안 할걸세
말한데로 여기 울 땅은 죽은 땅에 속하니깐 거기다가
자자매가 이 내 보다는 훨 기술과 인력과 경력이 풍부 하니 깐 총총
양국오라버니가 나오셨네요~~
너무너무 반가워요.
건강이 회복되셨나봐요?
안 그래도 소식이 없어서 내심 은근히 걱정이 되었었는데.........
지가요~~
뭐 먹는데라면 어디고 다 돌아다녔지요.
정말 한국과일이 최고예요.
여기서 맛있는 과일은 파인애플과 허니듀와 캔탈럽이지요
요즘 한국으 날씨가 좀 추운것 같던데 감기 들리지않게 조심하세요..
늘 평안한 마음으로 사시고 많이 웃으시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숙자씨!!!
이 방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끝도 없군요.
예쁜 춘자도 놀러와 있고....
그나 저나 중국에서 저런 과일 쳐다만 보고 왔는데
숙자씨는 사진으로 남겨서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춘자야!!!
얼마 전에 솔뱅 갔다와서 호문씨에게 전화 jil 해서 약올린게 엊그제 인거 같은데
또 어디를 가고 싶다고?
바람은 바람이다 ㅎㅎㅎㅎ
그래도 우리 가는 4월까지 열심히 일하다가 만나서
신나게 놀자. 기대 만땅~~~~~~~~~
3. 신혜선
숙자야, 과일이 정말 맛있겠다.
각각의 이름이 무엇인지.. 아는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네.
작년에 서역 (우루무치, 투루판) 에 가서 복숭아를 사먹었는데 아주 납작한 복숭아가 맛은 똑같았어.
이번 개교 50주년 행사가 4월 5일로 결정되었는데 그 때 한국에 올 친구는 없을까?
행사만을 위해 나오기는 어렵겠지만 겸사겸사해서 나오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