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동문 몇명이 솔뱅으로 봄나들이를 했습니다
며칠 큰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었지만 날씨도 꽤 쌀쌀해 졌지만 그날 계획대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비온 뒤라 더 맑고 깨끗한 날에 프리웨이 101을 타고 북쪽을 향해 떠났습니다. 산타바바라를 지나자, 유채꽃 핀 들이 보였습니다. 기억의 저편에서 손짓하는 듯한 가녀린 몸짓 그리움처럼 옅은 바람에도 한없이 흐느적대는 그 여림과 애틋함을 보는 순간은 환희의 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여행은 하염없이 흔들리는 유채꽃 무더기를 본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격했는데 하늘에 무지개가 떠 있었습니다. 무지개를 보면 가슴이 뛰던 시절. 세월 따라 많은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오늘 새삼, 무지개를 보고 환호하며, 무지개 따라 가는 길은 행운이 함께하는 환상의 여정이었습니다. 저녁 식사하러 들린 정통 서부 스타일의 레스토랑입니다 사자 박제옆의 춘자씨 싸늘했으나 맑은 아침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한산한 솔뱅의 아침 거리 팬케잌과 소세지 커피로 브런치 후 돌아오는 길에 들린, 와인너리. 와인 시음중 인일이 맺어준 인연, 선후배가 함께한 풋풋한 어느 봄날이었습니다. 우리를 즐겁게 해주느라 잠시도 쉬지않은 춘자님께 운짱으로 넘넘 수고하신 영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실수로 다 날려버리고 오늘 새롭게 올렸습니다. 댓글로 수고하신 분들께 미안하며,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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