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중학교 때 친하게 놀았던 임혜자가 아틀란타에 왔습니다, 남편과 함께.
혜원 부부, 혜자 부부, 혜자 사돈될 분들, 그리고 나 이렇게 7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저의 짝꿍은 뉴욕에 당번서러 갔습니다.
맛있는 저녁은 혜원 부부가 멋지게 내셨습니다.
임혜자의 6순 모습을 궁금해 할 칭구들이 있을 것 같아 올립니다.
여전히 고상하고, 곱고, 편안한 모습의 혜자가 담긴 사진을 다 올리고 싶었는데
요즘 제 카메라에 문제가 있는지 촛점이 흐려서 2 장 만 건졌습니다.
저는 혜자가 작가가 될 줄 알았습니다.
중학교 때, 저는 그 녀가 쓴 습작들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야말로 예쁘고 착한 문학소녀 였지요.
그러더니 고등학교 때는 어느 학생잡지("여학생" 지, "학원"?) 에 그녀가 쓴 소설이 당선되어 현상금까지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여간 혜자야말로 작가가 될 소질을 타고난 여인이라 생각합니다.
혜자는 우리의 환갑잔치를 홈피를 통해서 환히 알고 있었습니다.
시카고에서 유순영이와 눈팅하며 얘기 많이 했노라고, 모두들 너무 아름답다더라고 말했습니다.
혜자가 눈팅은 하니까 안부 묻고 싶은 칭구들은 전해 보시도록!
혜자와 혜원이
이름만 보면 자매같쪄? ㅎㅎㅎ
호숙, 혜자, 혜원
지는, 어제 공치고 골프장에서 만나는 장소로 직행하야 운동복 차림이외다. ㅎㅎㅎ
혜자다, 임혜자야~
넘 반갑다! 여전히 미인- 그런데.... 한의사로 일한다 들었네! 맞쟈?
(소위 미제들의 미국생활 일부를 소개해주어 고마워 호숙아!)
호숙아
40년을 뛰어넘은 만남의 환희가 너희들 모습에서 그대로 전해진다.
혜자도 여전하고....
보지않아도 웃고 웃었을 만남, 이렇게 소식을 주어 고맙다.
훌륭한 제자이군요.ㅎ
사진 밑에 설명쓰는것 까지도 진도가 나간걸보니,
A학점 제자이군요?ㅎ
호숙아 ~
이렇게 홈피에서 자주 글을 대하고, 사진도 볼수있으니,
얼굴 빨리 안 잊을것 같아 너무 좋다.
토욜날(19일) 미주여행 같이 갔던 친구들 after 모임 가졌었어.
14명이 나왔었는데, 얼마나 반가웠는지...
다른 친구들도 보고 싶었는데, 결혼식, 손주보기, 가족 행사등...으로
참석을 못하게 되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참석한 친구들끼리 자리를 옮기면서
깔깔거리고 재미있게 웃음꽃을 피우다가 헤어졌어.
맜있는 태국 점심은 정갑순교장~ 친구가 이쁜 사진 많이 챙겨줬다고 쐈어.
갑순아~ 점심 맛있게 잘 먹었어요~~~
호숙이도 잘지내여어 ~
혜자야! 아틀란타에서 호숙이와 혜원이와 즐건 시간 보내는구나...
나는 불쌍하게도 눈대신 비오는 것 만도 다행이라며 일요일 하루종일
비오는 시카고를 헤메고 다니다 이제야 들어 왔단다.
이제 결혼 30주년 여행 쿠르즈 가시고 , 오다가 RED FALL과 맘모스 동굴까지
다녀오시면 신나겠다.
사진보구 같이 가자고 했을때 금실 열라 ㅋㅋ 좋은 혜자와 혜자 신랑 차 안에서
뽀뽀씬 있을까봐 아슬아슬 해서 못 따라 간다고 한 말 취소한다.
남의30주년 축하는 못해 줄망정 이렇게 나쁜 맘뽀를 가진 나를 반성하고 있단다. ㅋㅋㅋ
나는 지난 가을에 시카고 가서 혜자, 순영이를 만나 2 차 식사를 하고 재미있게 지내다 왔는데
사진이 안 올려져 끙끙 하던차, 순애가 있는사진 있으면 보내라 해서 메일로 보냈거든.
CD 에 올려졌으면 하는데....
혜자 사둔될분? 혜자네 딸 결혼하게 된거야? 그러면 축하 해야지....
그리고 순영아, 이번에 41주년 동창회에 참석해서 끝내게 재미있게 지내다 와...
호숙이, 혜원이, 혜자 모두 보니까 너무 고상 ~ 우아 하시다...
반갑당~
희자야 방가 방가 !!
한국 동창회 날짜 맟춰 볼려구 놀웨이 상숙이까지 전화하고 근데
지금 여권이 없어서 새로 만들구 있단다.
와.... 미국 30년 살아도 이해 않되는 건 왜 서류를 그렇게 여러 단계를 거쳐 천~ 천 ~ ~ 히
만드냐구요..... 나두 서류 돌아 가는 일 하지만 요즘처럼 열 나기는 ???
서류 하나 수정하는데 1달 , 되돌아 오는데 또 2주 , 지금 심정으로는
동창회 가서 신나게 노는 건 자신이 없단다 ㅊㅊㅊ 과연 날짜를 맞출 수 있을려나....
희자야 신랑님 생신에 여행가니??? 시카고는 오늘밤 또 눈 올 예정.....
혜원아,
너의 부부 그리고 혜자 부부 사진 함께 올리려고 보니까, 너무 흔들려서
못 올렸어. 어제 저녁 맛나게 먹었숑. 고맙다.
봄을 부르는 듯한 핑크색 코트, 그대의 화색에 눈부시게 어울리더라. 당신멋져!!!ㅎㅎㅎ
혜자야,
만나서 무척 많이 반가왔다.
효선이, 너와 나 셋이서 찍은 흑백 사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감?
자유공원 팔각정 위에서 교복 차림으로 찍었었던 같아, 맞나?!!!
사돈 되실 분들과 바하마 크루즈 잘 다녀 오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