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영규를 볼 때마다 날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꽃을 보는것 같다
삶에 뚜렷한 지표를 갖고 즐겁게 기꺼이 맡은 소임을 다한다.
오늘 그 임무를 너무도 훌륭히 완수하고 떠나는 친구를 보러왔다.
아까운 인재를 잃는 안타까움에 보내는 이들의 마음이 착잡하다.
오히려 주인공은 담담하고 그윽하게 우리를 맞는다.
그 환한 영규표 미소는 오늘도 변함없이 따사롭다.
가족소개할때 본 큰아들 은성이는 너무도 건강하고 늠름한 모습이다.
영규의 간절한 소망이 오늘을 있게했구나 싶어 가슴이 뭉클해온다.
친구야 !
멋지고 당당하게 마무리 하는 모습이
밤하늘에 떠있는 영롱한 별처럼 빛이 나는구나.
이제 새로이 시작하는 인생 2 막에서
더욱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거두기 바란다.
이보월 , 이인희 , 강화숙 , 강현선 , 신혜숙 ,
11기 최예문 , 송수자 , 한혜숙 , 이영규 , 김용선 , 남명순 , 박인순
은퇴기념 헌시 낭송하는 용선이
난 잘 보이는데?
영순이 수고했네.
이렇게 글도 멋지고 사진도 멋지고 .
다음 번 총무는 부담되서 어디하겠니? ㅎㅎㅎㅎ
그런데 이름 모르는 친구가 세사람이나 되네.
맨 윗 사진에서,
앞줄 제일 왼쪽과 그 옆(한 혜숙 옆), 그리고 맨 오른 쪽 친구 (얼굴 반만 나온 사람 말고)
아랫줄 맨왼쪽은 나도 잘 몰라 (사진 찍느라 바빠서 지금 처음 보네.)
오늘 참석했던 친구들 중에 앞줄 맨왼쪽 친구 알면 이름 올려줘.
큰 언니들,
오늘 뵈어서 기뻤습니다
위 사진중, 이름 빈칸이신 분은
큰언니와는 가히 멘토/멘티 하옵고ㅎㅎ
안성에서 공방 주인장이신 11기 최예문 동문님 이십니다
식 순서중 학창시절 글 한편도 낭독하셨지요.."너 황달이니?"..
이제 예문언니 기억하시죠?ㅎ
오늘 받으신 글모음집의 표지, 예문언니 바깥선생님의 작품 이시랍니다
영순언니께서 올리신 사진외에 몇점 올려볼께요
오늘 언니들과 함께한 감동, 환호, 따뜻한 시간들을
행복 에너지로 마음에 간직 했습니다
언니들, 감사합니다, 늘 행복, 건강하게 지내셔요
정례야~
게시판지기라도 남의 글은 맘대로 삭제하지 못해.
영순이가 메모한 뒤 네가 그 부분을 삭제해라.
얘들아~
모두들 축하해 주는 모습이 어여쁘다.
배꼽으로 보이던 사진도 지금 아주 잘 보인다.
영규야~
항상 수줍은듯 웃던 네모습 떠오른다.
그렇게 오래도록 한 길 가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그 성실함에 박수 보낸다.
정례야.
장혜자 우편물이 반송되어서 내가 물은적이 있어.
한참 연락이 없길래 너도 모르는줄 알았는데 이리 알려줘 반갑다.
메모했으니 삭제해도돼.
시간 있을때 지난번 보낸 동창회 주소록 복사해 혜자에게 건네주면 고맙겠다.
영순아~
다녀오느라 수고 했구나.
사진이 궁금한데 전부 배꼽으로 나온다.
내 컴이 부실해져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