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요즘은 어찌된 일인지
며칠전에도 쏘프라도 미미역에 서울대 김인혜교수,
테너 박현재 서울대교수의 라보엠 오페라를 감상했네.
자주 있는 공연을 늦복인지....
자주 가게 되네.
선민,
날씨도 차거운데 문화 생활로 마음 훈훈 한 날들 보내고 있구만.
그 것도 남편과 함께.
부럽다.
여기 내가 좋아하는 Rolando Villazon 이 부르는 "그대의 찬손"
이 가수의 목소리는 너무 매끈해서 흠 잡을때가 없드라구.
내 컴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서 동영상으로 올릴께
오페라 생각하면서 들어봐.
동영상을 너무 줄여서 사진은 이상하지만 소리는 아무 영향이 없네.
선민이 부부는 정말 문화생활을 만끽하고 있네.
여기 우리들은 생전 그런것은 모르고 그저 원시인 처럼
일하고 먹고 홈피나 즐기는 정도지.
여기서도 즐길래면 다 할수도 있는데 아즉 그런분위기에
흽싸이지를 못하고 있다네. 그리고 문제는 나의 남편이 그 예술의
예자도 모르는 사람이라서 더 더욱 그렇다네.
선민아 사진 넘 잘 찍었다. 아주 근사해 멋있어 !!
,, ,,,그리고 문제는 나의 남편이 그 예술의 예자도 모르는 사람이라서 더 더욱 그렇다네.,,,,,,
내껏도 그래애 숙자아,,,
하늘에 뜬 비양기 엔진 소리만 듣고도 무신 비양기인줄 알아 맞춘다오,,,
노래실력은 송아지 송아지에서 애국가정도,,,,,하하하하하
그래도 예수님 믿고 성가대도 하고 성가대 대장도 혔지만????
찬송가는 다 부르고,,,아 참 요즘은 가라오꼐 사설라무네 한시간 정도로 듀엣으로 뽑는다오,,,,하하하하하
지금 아주 늦은 밤이라 저 위의 음악들은 내일 들어보고 소감을 올리리다,,,,하하하하하하
순자야!
내껏도 그래애 숙자아,,,
아니 이 코믹은 금상깜이네.
나도 취미는 동물의 왕국, 요리 만드는 것, 보기 좋아하는데
에구우,,,우리 이이는 요리 만드능거시 아니라
그 왜 막 세계방방곡곡 헤메고 다니며 이상한 음식 멍능거 있잖나벼어,,,하하하하하
다시말해 세상사 속속들이 야그는 골치아파하고
그저 보고 싹 잊어버리는 쓰잘데 없는것,,,그렁걸 좋아한다오,
다시말혀서 빵빵빵 서부활극,,,처음부터 끝이 뻔항거,,,
나쁜 놈은 분명 죽을꺼고,,,좋은 사람 주인공은 총알이 비껴 갈꺼고..
그 악을 써 모은/뻇은 돈은 회오리 바람이 불어 날라가등가,
아님 그 황금덩이 보따리들은 갑자기 지진이라도 나서 돌산이 무너져 파뭍히등가,,,,,등등...히히히히히
그라니이,,나도 어지간히 감성이 풍부한 연네였는데
그런 남편 옆에서 평생을 같이 봐 주며 살아왔다는 말쌈이여라아,,
긍게 인제 가선 내가 누군지? 내가 무엇을 싫어하고 무엇을 좋아하는 연넨줄을 모르긋따닝게에???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