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1) 2011년 4월 9일 아침 (마침 집의 큰애가 결혼하는 날!),
함초소금이 제네바 국제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는 낭보를 들었습니다 (저로서는 겹경사죠~)
함초소금이 무엇이기에?? 궁금하신 분들께 세가지 그 특징을 소개드립니다.
첫째; 자랑스런 우리 천일염에서 <간수 성분을 제거했습니다>
둘째, 갯펄 등 천일염에 포함된 더러운 파트를 제거하고 깨끗한 소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셋째, 함초 성분을 보강하여 미네랄 성분을 보강하였습니다.
그래서 함초소금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소금이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듣도보도 못한 소금을 저희 (주)다사랑 함초코리아가 만들고 있는데요, 이는 함초라는 식물로만 만든 소금입니다.
식물성 소금이 왜 좋을까요?
우리가 혈액에 철 이온이 많으면 좋다하여, 포항제철에 철을 주문하지는 않습니다.
생물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의 철이란... 미생물이, 식물이 철 이온을 화합물 속에 이온형태로 잡아넣은 형태여야만 합니다.
그러니...함초가 흠씬 미네랄을 빨아들여 놓은 것은 사람이, 가축이
아주 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우리회사가 인류최초로 식물소금을 만든것 같습니다 (=함초만 가지고도 소금을 만드는데
너무 비싸지요).
@함초소금 혹은 함초가루 및 함초환 등을 접하는 법: 하나 (주)다사랑함초코리아 홈피 www.hamchokorea.com mall에 접속하고 주문
둘째 7유순애에게 쪽지를 보내서 주소를 알린다.(맛뵈기 보내 드림=부드러움)
2) 2010년 12월16일
신안군청에서 <함초 웍샵>을 개최하였는데.
함초가 미네랄 함량이 식품중 최고이며 (브로콜리, 시금치 등과 비교가 안됨), 항비만, 항 당뇨, 항 산화(노화) 등 탁월하고
근력강화에 탁월하니 장수시대에 젊게 사는 노인들에게 필수이고 (=비아그라보다도 좋은!)
사포닌 4종류가 인삼만큼 많고, 그외의 생리활성물질 역시 풍부하다고 각자 따로 연구한 여러 교수들이 발표를 하니
신안군에서는 <함초>를 <신안함초>라 부르기로 하였고
공동라벨을 <풀로장생>이라고 우리 사장님이 지었다 함 (저는 CTO로 함초연구소 소장 직).
그리고는 종로3가 지하철역과 강남의 버스 측면에 대형광고를 신안군에서 붙였다 한다.
바야흐로 유교수의 [배재 藻類환경자원연구실]은 식물Bio산업 1번지로 발돋음 합니다. (www.hamchokorea.com에서 함초지기방 방문 )
2011. 2월 23일엔 신안군 감사가 있었고
2011. 2월24일에는 농림부 실사.... 그 결과 올해 100억 지원받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튼실한 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원해주시는 신안군, 그리고 연구비 주시는 농림부, 농진청 등에 은혜를 갚고 사회에 환원하는
좋은 기업이 되도록 하렵니다. (아이디어는? 넘쳐요........ 생애를 통한 이노베이션, 끝없이 할께요)
.
소래포구 근처 논현동에 살으셨으니.... 정말 그러셨을 거에요!
이게 동의보감에도 안나오지만
바닷가 사람들은 이미 약성분 탁월한 식물이라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니까요!
봄에 여리여리 몰랑몰랑한 가지 끝을 잘라서...
나물로도 먹고 / 잡채에도 시금치처럼 올리고 / 해물 스파게티에도 꺼미(끄미?)처럼 올리면 좋습니다. 이상 생초 이용법이고요
저희회사 경우는 동결분말, 발효액(된장간장고추장김치,갈비 절구는 액, 김, 함초소금), 식초,막걸리,뻥튀기,국수, 젓갈제조 등등
다양한 식품공정으로 다양한 것을 제조합니다.
동호인 동 문님
우리 여 럿 이서 인 천 앞 바다로 함 초 뜯 으로 한 번 가요 더늙어서 무릎 주저앉기전에
나도 여학교때 염 전 옆 저수지(짠 물)에서 수 영하다가 물 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던
여동생 을 머리 끄대기를 잡 아 끌 어 낸일이 생각 납니다.
그땐 어리고 무지해서 아무것도 모른채 함초/행자나물 을 밟고 다녔을것입니다.
3. 이춘선 선배님께,
사실, 인천에서 나서자란 사람들은 한번쯤은
바닷물에 빠져 죽을뻔한 추억들이 있을 거에요, 저역시- ㅎㅎ (바다 저층 뻘이 울퉁불퉁하여... 가슴에 오던 물이 한발 내딛으면
갑자기 깊어져 발이 땅에 닿지 않죠) 그런 장소들이 모두 땅이 되었으니.... 얼마나 놀랍습니까!
함초 뜯던 시절이 그리운 분들은....한번 요 몰랑몰랑한 함초, 그 가지 뜯으러 한번 가시죠~ (3춘선 선배님이 좋으신 장소로 뜯으러
가실 때, 제게 연락주세요~ 010-4308-5381, 전 모든 염생식물의 전 연안 분포도를 만들어야 한답니다) 함초는 제주도, 평양 앞바다
동해바다 등 포함하여 우리나라 전 연안에 자라니까 영종도/경기만 등을 비롯.. 혹 멀리 갈 수 있는 분은 신안군 智島 및
Slow City 증도 까지라도 따러 가지요) 신안에 함초 뜯으러 오실분은 저에게 미리 연락주삼~~ (아무래도 절기는 5-7월이 좋겠지요)
3김숙자 언니께,
제가 여기에 그리운 갯펄식물들을 올려드릴께요....
어렸을 때 그건 (먹었다=식용/ 혹은 무엇에 썼다) 하는 기억이 있으시면 좀 지적해 주세요~
(아울러 나문재/행자나물 등과 퉁퉁마디=함초를 명확히 구별해 보세요!).....................젤 먼저 함초=퉁퉁마디 입니다.
다음 나문재 입니다.
아래는 해홍 나물 (=행자) 입니다.
이렇게 비교해 보시니.... 구별이 무지 잘 되시죠?
그리고... 개펄에 바닷가에 지천으로 자라는 이네들, 그리우실거 같아요; 아~~ 알겠다!! 그립다. 그럼
짠 땅에 잘 자라는 염생식물들(Halophyte)을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개정향풀 (여기서 '개'는 갯펄을 뜻하는 접두어)
아래는 방석나물
다음은 순비기나무
아래는 연리초
다음은 칠면초
다음은 대단히 가시 많고 아름다운 해당화
그리고 우리나라 바닷가 어디서나 보는 갯메꽃
아래는 갯개미자리
다음은 번행초
그리고 수송나물
그리고..... 명아주
다음은 쑥, 즉 국화과 식물 중에 갯펄에 자라는 식물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개쑥갓
그리고.......... 갯개미취
다음은 비쑥
그리고 다음은 사데풀
아래는 사철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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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함초=퉁퉁마디(Salicornia herbacea)와 미국 카나다 유럽에 자라는 서양의 함초들을(S. virginica, S. europaea) 비교해 볼께요.
세계에는 약 30여종의 Salicornia plant가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서해안 갯펄, 여기 자라는 염생식물들의
약용성분 비교표를 알기쉽게 색 농도로 비교해 놓은 표를 보세요! (여기 촐 페놀이라 함은..... 생리활성물질들 합을 말합니다)
<갯_는장이>와 <가는_갯_는장이> 사진이 빠졌군요.
마지막으로 증도에 조성된 (주)다사랑의 <너른 함초밭>, 그리고 품종개량하여 자연산으로 보기드문
튼실한 함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비료가 뭔지 아세요? 바로 짙은 소금물 이랍니다!
한번 더, 함초(퉁퉁마디)와 다른 유사한 염생식물을 비교해보면.....
색깔도 비슷하고, 모양도 얼핏 비슷하지만.... 가지, 분지형태(Branching pattern) 등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함초는 마치 선인장처럼.... 통통한 다육질의 줄기와 잎에 꽃도, 열매도 매몰되어 형성됩니다. 음-
확실히 다르네요!
순애 교수님,
나는 메꽃과 명아주를 먹었던 기억이 납네다.
메꽃은 따서 꽃 끝을 빨아 먹었고, 명아주는 나물로 먹었던 거 같군요.
와 하하하 유교수님 대단하세요.
이리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옛추억에 사로 잡힙니다.
우선 내가 국민학교 다닐때는 공부보다는 늘 학교서 돌아오면 바구니나 양푼인지
양재기 그리고 호미나 칼을 들고 봄이면 나문제, 갯완두 그리고 갯냉이를
케곤 했지요. 명아주는 먹는다 했는데 먹은기억은 없고요.
갯완두는 꽃이 피기전에 어린 싹이 올라올때 캐서 삶아 나물을 해먹지요.
그리고 원추리는 없나요. 원추리도 새싹이 올라오며는 짤라 나물을 하지요.
내가 잘 먹던 갯냉이가 있는데 주로 뿌리가 통통하고 그빨간 뿌리를 먹으면
맛이 달고 약간 짭짤하지요. 갯냉이 잎은 보통냉이와 달리 잎이 둥글 둥글하며
색갈은 뿌연 녹색이거나 붉으스름 합니다.
그러고 보면 공부는 뒷전이고 늘 이런 미네랄이 풍부한
염생초만 골라 먹고 세월아 네월아 하고 돌아다녓는데 그때가 넘 그립네요.
그리고 가는 갯는장이도 아주 많이 보았지요.
퉁퉁마디 보다는 나문제를 주로 보았던것 같에요.
함초가 바로 다이어트 식품이고 성인병에
좋다니 내가 어릴때 많이 먹은 효과가 지금까지 나의건강을
지겨주는것 아닐까 믿어보고 싶네요.
좋은자료들 정말 감사합니다.많이 배우고 갑니다.
숙자언니와 7호숙이의 추억은 저를 상당히! 도와주셨습니다.
실은....염생식물은 어느것이나 미네랄 함량이 대단히 많기에
한조각도 버릴게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이용도가 많으니까요)
그러나 과거 조상들은 얼마나 현명한지... 정말 거기서 출발하지 않으면 낭패본답니다. 예를 들어....
저희 조상들은 심장이라 안하고 염통 鹽桶이라(소금통) 불렀잖아요.... 얼마나 우리가 많은 상식을 잃었는지...알게해주는 단어지요.
(숙자언니가 그리워 하시는 갯완두/원추리/갯냉이..... 올려드릴께요 ㅎㅎ)
순애교수!
정말 대단혀여~~~
난 저 많은 나물중에 한가지 나물만 알겟네.
명아주나물을 먹었던 기억이 나네.
함초나물은 여기 있다면 내가 먹으면 닥 좋은 니물이로구먼~~~
숙자언니가 어렷을적에 그 나물을 많이 잡수셔서 아직 군살없이
고로코로 탄탄하신 거로군요.
"양재기"라는 말은 고거이 이북사투리인데요~~~
네 춘자언니,
미국 카나다 해안에도 우리거랑 좀 다른 종이지만.... 많이 자랍니다.
글쎄........이번에 빅토리아 대학에 갔더니, 그곳 낸시라는 민속식물학 교수가...
카나다 북서부에서 500년 전에 죽은 인간의 냉동화석을 찾았는데...
어찌나 Salicornia를 많이 먹었는지... 그 胃 속에도.... 그 몸 밖에도...... Salicornia pollen(꽃가루)으로 가득! 찼더라는 겁니다.
그 사진도 여기 올려 보겠습니다.(오늘 식물학 공부 단단히 하십니다: 흑백사진마다 하얀 scale이 그려져있는데... 요게 10un라고 써
있네요. 즉...100개 쌓아 놓아야 1mm 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카나다 북서부 (아마 빅토리아)의 Salicornia (서양식 일반명은 glasswort) 너른 밭입니다.
너 무 나 흥 미 진 진 한 자 료 감 사 합 니 다.
평 양 앞 바 다 에 서 도 자 란 다 고 하 니 기 왕 이 면 그 곳 에 서 뜯 어 보 고 싶 읍 니 다. 평 안 남 도 안 주군 신 안 주 면 운 학 리
65 번 지 에 서 태 어 낫 지 만 지 구 의 반 바 퀴 를 돌 아 Atlanta 에 자 리 를 잡 은 자 신 을 보 고 놀 라 기 도 합 니 다.
America 대 륙 은 동 부 는 Atlantic Ocean 의 맏 바 람 /파 도 그리고 서 부 는 Pacific Ocean 을 직 면 하 기 때 문 에 그 Scale 이 한 반 도 에 비 해 엄 청 나 게 크 지 만 아기자기한 맛이 라 던 가 연 안 의 식/생 물 의 서식 지 라 던 가 종 류 로 볼 때 한 반 도 의 것 들이 단 연 더 흥 미롭 다고 사 려 됩 니 다 .
심 장 을 염 통(소금통) 으로 칭 한 우리조상들 의 지혜에 대해서 좀 더 이야 기 해 줄 수 있겠읍 니까?
선배님~~
1) 저도 원적이 평안남도 용승리...랍니다.
2) 예,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채집/생태계 조사 명목으로 다녀보니... 이토록 아름다운 데는 세상에 또 없어요!
3) 심장의 원래 이름이 鹽桶(소금통)인 것은 정말... 연구할 과제입니다.
그러나 신경의 모든 조절은 혈액이 날라다주는 각종 무기이온들=미네랄들 그 이온농도 차가 조금씩 변하면서 조절이 되지요.
이런 무기이온들은 단백질/효소 들이 그 기능을 갖게 하는....작지만 아주 중요한 구성성분입니다.
즉,
혈액의 헤모글로빈에 철 이온이 없으면 어찌 기능을 하며
항산화단백질에 셀레늄이 없으면 어찌 그 기능을 한단 말입니까. 뼈속의 칼슘 등등 너무도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이네들은 체액의 농도 조절을 또 하지요.
조상들이 <심장은 소금통이니라....> 하셨으니 엄청난 비밀이 담겨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당근,
심장은 소금을 구성하는 무기이온들..염을 모두 담고 조절해 주는 통이지요. 요걸 잘 풀면 노벨상이다..... 생각합니다
몸의 오장육보..... 어디나 암이 걸리지만 <심장은 암에 걸리지 않는다>! 라고 하시네요./ 염통은 염을 관장하므로.....
4) 항상, 조상님들이 지어 사용하셨던 지명 등 모든 이름은.... 예의주시하여 그 의미를 바로 새겨야 한답니다!!
하 하 하
동 향 에 여 학 교 동 문 이 네 요. 더 욱 더 반 갑 습 니 다.
혹 시 어 머 니 께 서 평 양 의 서 문 고 녀 동 문 은 아 니 신 지?
모든 말 씀 너 무 나 흥 미 진 진 하 군 요. 소 금 은 또 한 소 화 액 인 염 산 의 생 산 에 필 수 라 고 읽 었 읍 니 다.
요 는 현 대 식 생 활 을 하 다 보 면 과 다 하게 취 하 게 되 는 경 향 이 왕 왕 있 지 요. 이 제 목 에 대 한 좀 더 넓 고 깊 은 자 료 를 담 은 서적 또 는 문 서 를 구할 수 있 으 면 좀 더 공 부 할 수 있겠읍 니다 그 러 한 자 료 를 추 천 할 수 있 을 지?
그렇 읍 니 다. 조 상 님 의 지식 과 지혜 를 더 탐 구 할수록 우리들 의 삶 은 더욱더 풍 성 하겠읍니다 .
알고 있으나 배움과탐구에는 왕도가 없다는 것이겠지요. 바쁘게 길을가다 잠간 멈추고 돌 아보니 벌써 6학년이 되었군요.
독서나 배우는일 자체는 그래도 계속 할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곳에서 젊지않은분들 상대로 젊음으로 돌 아 갈 수 있다면 돌아가겠냐고 물 었더니 과 반수이상 의 응답자 가 대답하기를
Only if I can take my wisdom so that I can be both YOUNG & WISE 라고 했답니다
이제겨우 치기시작한 한글타자 지혜로운 결정 이었읍니다.
1) 서문여고: 저의 사랑하는 큰어머니께서 서문고녀 출신이시라..... 그 명성은 익히 압니다.
(3이춘선선배님, 제가 3유현애 동생이에요. 그럼, 언니네 어머니께서 혹 서문고녀 출신이세요? 반가워요, 대단한 어머니시네요)
2) 한글타자: 늦었다.... 생각할 때가 아직 좋은 때라고 하지 않습니까?! 7,8학년에 배우시는거보다 지금 배우신게 훨 나아요.
잘 배우셨어요~
3) 이 방면의 서적 : 제가 원래 식물학자인데(특히 non-vascular plants) 대체의학 강의를 하고 공부하게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방면의 책>은 살펴본 후 알려드릴께요..............조금은 관련될 책으로 <죽은 의사는 거밋말을 하지 않는다 > 라는 책이
(Dead doctors don't lie!) 있어요.
미국에서 의사가 죽은 경우... 무슨 까닭으로 죽었는지, 그네들 자신은 알고 있다...라는 뜻으로 대개 어떤 미네랄 결핍이
죽음으로까지 몰고간다는 내용이지요. 그래서 한때 (미네랄 이온)을 엑기스처럼 모아담은 액상건강보조제가 값비싸게
팔리기도 했는데.... 이 책은 그때의 부교재지요. 또 <생명의 원소 미네랄> 이 책에서는 배불러도 영양실조인 현대인...즉
미네랄 결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답니다. (결핍현상은... 무기력/불임/스트레스/학습저하 등, 또...저희 보고서를 보면 Mg 섭취 증가 후
당뇨 또 뇌졸증이 감소하구요 Mg 결핍은 노화를 촉진합니다.)
4) Wisdom: 여기서 말하는 wisdom은 지혜......라기보담 <슬거로움>이라는게 낫겠네요
3)번 얘기를 계속 쓴다면.....우리나라 서해안에 자라는 염생식물이 왜 그토록 미네랄 함량이 다양하고 많은가?! 바로 양자강과 황하강
때문이지요! 이 2개의 거대한 강이 대륙에서 온통...물에 녹는 존것들(좋은..을 인터넷에선 이렇게 쓴답니다) 다- 녹여서 싣고는
서해로 흘러.... 우리 갯펄에 모든걸 점점 떨구고는, 일본열도 아래로 해서 태평양으로 합류합니다. 아시다시피.... 중국대륙에 남아있는게 뭐 있나요? 자원도 별로 없지만... 그 토양엔 미네랄도 풍부치 못한 석회토양.... 반면에 우리나라 갯펄은 세계 최대 mineral-rich MUD이면서 여기서 자란 염생식물, 해산물 모두다 무지 맛있고 무지 훌륭하답니다 ㅎㅎ
늘 하는 얘기지만 중국의 어선단이 왜 자기바다 둬두고 우리 연평도 쪽에 꽃게잡이를 올까요? (=골칫거리)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에서.... 왜 우리나라 갈치는 한마리 만원~만오천원이고, 중국산은 한무더기에 오천원일까요?
맛이 있고..........맛이 없고..........그 차이 때문이죠.
나는 함초라는말을 이곳 홈피에서 유교수로부터 처음 그리고 여러번
들었는데 아마도 바닷가나 바다속에서 자라는 모든 식물을 뜻하는줄 알었으나
오늘 올린 함초의 사진을 보고 다시 구굴에 들어가 보니
내가 어렸을적 인천 염전 옆에 살면서 바로 함초를 많이 먹은
생각이 남니다. 이른봄에 빨간 새싹을 뽑아 초고추장에 묻혀 먹으며
함초가 자라 커지면 연한 부분만 따서 살짝 데쳐 역시 초고추장으로
많이 해먹었지요. 저함초를 우리는 행자나물 그리고 크게 자라면
나무재 라고 불렀답니다.
오늘 그렇게 많이 듣던 함초에 대해 확실이 알었어요.
그리고 함초싹을 뜯는것은 어린 초등학생인 나의 연례 행사중
하나였으며 아 그리 좋았던 옛날 바다가에서의 추억이
물밀듯이 밀려오는군요. 함초뉴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