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혜원이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왔다.
"고맙다"라는 말을 하고싶은데
홈페이지에 가입이 안 되어있어, 보기는 해도 글을 쓸 수가 없으니, 대신 마음을 전해달라며 전화가 왔다.
요즈음 혜원이는 홈페이지를 들여다보며
여행했을 때 보다 더 큰 설레임에 잠을 못 이루나보다.
명제의 여행기를 보며 감탄을 하고
친구들의 사진을 보고 또 보며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고.
맨처음 김혜경 선배님이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을 때
"혜원이는 어디 있나요" 했더니
"혜원이는 제일 예쁘게 하고 왔는데 안 찍을라고 요리조리 피해서 사진이 별로 없다" 하면서도
찾아서 올려주고 그리고 나중에 더 찾아 올려주고
이것을 본 혜원이가
김혜경 선배님께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
그리고
스위스의 희자의 테이프를 차안에서 보고
영수, 명제, 혜원이 이렇게 셋이 감동에 겨워 울고 말았는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희자의 메세지가 남겨져있어 또 감격했다고.
그런데 희자야 헤원이는 그 시간엔 하는 일이 있어 늘 외출중이라고 테이프 보낼 때 호숙이 것까지 같이 보내달라고 하더라
카나다의 정인선이 하고도 전화를 했다지?
인선이는 내가 꼭 만나고싶은 친구였는데 혜원이가 먼저 만나는 행운을 누려 내가 좀 샘이 났지.
임순자는 엄마들끼리 같은 교회에 다녔기에 추억이 새롭고
고3때 엄마를 하늘나라를 보내야했던 혜원이에게는 아직도 엄마가 건강하게 살아계신 순자가 얼마나 부러웠을까?
이런저런 마음을 이야기하며
행복하다는 혜원이가
친구들에게 고맙다 라며 안부를 대신 전하란다.
친구들아 또 만날 날이 있겠지?
미국에 오면 나를 기억하고 꼭 연락 부탁한다.
애틀란타에서 혜원이가
순애야
혜원이네 동네가 바로 에슐리가 잖니"
네 말대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고향이란다.
그리고 희자가 준비해 온 테이프는 숙대 무용과 교수인 박순자와 그녀의 제자들이 함께 한 공연이었는데
스위스에서 열광을 할 정도로 감동이었다고....
결국 희자는 민간 외교관으로 한국을 알리는데 한 몫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얼마나 인천, 인일을 홍보했는지
스위스인 중엔 한국 그것도 인천을 여행하는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이 무척 많다고.....
희자같이 한사람의 역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희자 말에 의하면 자기 주변에서는 인일이 한국에서 제일 훌륭한 학교인 줄 알고들 있다고.
그런 희자가
멋지다.
'
순애야,
박순자 무용공연 DVD, 내 한의원 Openhouse 했을때 딸이 찍어놓은 것을 같이 보낼께.
내가 친구들 만나서 행복에 겨워 다 잊고 있다가 Las Vegas 에서 돌아오는길에 생각이 나서 그날 몇명에게만 보여주게 되었다.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못본 친구들에게도 순애가 몇장면 보여 줄수 있다면 Danke schoen!
혜원아,
요즘 감기 몸살이 아주 고질이야,
환자도 밀리는데 남편이 아프다니 집에 와서도 여기 들어와 볼새가 없었어.
DVD 2 개 너에게 보낼테니 호숙이에게 전해주렴.
산학아,
소식전해 주어 고마워,
너랑 얘기 할수 있어서 기뻤다. 네 사진, 혜겨언니가 찍은, 네 글 읽었어.
명제글도 계속 읽고있고... 모두들 마음들이 순결하니까 글도 그렇게 써 지나보다...
바빠서 메일은 아직 못 보냈어.
산학 후배,
혜원후배랑 통화 했어요?
얼마전에 전화 하면서 회원등록 하라고 했는데.
아마 아직 하진 않았나보아요.
애틀란타 한번 가서 등록을 해 주어 야 할까봐요.
이제 동문회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마지막 눈에 띠는 재미있는 사진하나를 올려 볼께요.
아마도
7기 동문들이 전혀 기대 하지 않았을 후배들의
절을 드리는 순서 가 있었습니다.
모두들 환갑상에 들러 앉아, 혹은 서서 후배 대표 동문들의 사뿐한 큰절을 받는
7기동문들의 모습입니다.
놀란 모습, 기쁜 모습 , 미안한 모습 , 흐믓한 모습, 행복한 모습, 함께 머리 숙인 모습..............
너무나 순수한 얼굴들..... 보면 볼 수록 기분이 좋아집니다.
모습 하나 하나 보이도록 확대를 해서 사진은 좀 흐립니다만.
머리 숙인 동문들의 얼굴이 보이도록 사진을 찍기 위해서 결국 후배님들 절을 두번 했지요.
절 받은 기분들 어떻했을까요?
요즈음 환갑상 받는 사람들도 거이 없는데.........
많이 많이 흐뭇했겠지요?
7기 동문들 , 새로 맞은 큰 생일 축하 드립니다!
전 경옥 후배가 첫번 사진에 회색 드레스 입은 사람인가요?
그날 눈이 많이 아파서 전혀 웃지도 않고
딴 곳만 쳐다 보고 해서 기억에 남아요.
한국에서 오셨나요?
아닌가 다른 사람을 얘기 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예, 첫사진 우측의 진한회색 실크 드레스입니다.
LAX 공항 최인근 Mall 에서 뷰티 샵을 하는 여중 친구입니다.
전옥경이가 눈이 너무 아파서 자주 꿈적꿈적 하기에
크루즈에서도.... 마지막 LA 밤에도.... 시력혈 사혈해주었고
관련 필요한 것들 information 보내주려고 합니다.
즉, 소위 안구건조증이 심한 예인데..... 저는 이렇게 처방하고 다 고쳤습니다. (=국내에도 만연하고 실은, 시간 지나면 저절로 낫습니다)
1) 우선 시력혈 사혈하여 주변의 어혈을 제거하고 그 부위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줍니다.
2) 안구건조증은 제 추측으로는 박테리아보다는 바이러스에 기인한거 같아요. 의사들이 잡아내지 못하는 병입니다!
어쨌거나.... 미생물에 작용하는 자연항생제인 은이온수 한 drop/ 혹은 제가 아는 장로님, 우리나라에 원적외선 바이오 물질특허를
가지신 삼마준 바이오 정승준 님이 http://www.shamma.co.kr/ 권하는 바, 인트로 라는 영양쥬스(탁월한 천연물질 연구자인 이스라엘 어느
박사가... 세계의 모든 강력한 약초, 그중 대표주자를 모아서 만들었다는: 이름이 촌스런 것은 정회장이 직접 그런 식으로 지어요)
한 drop.... 매일 눈에 점적하면 어떤 경우라도 한달이면 깨끗이 낫습니다. 실은-
사혈 두번에 옥경이도 컨디션이 아주 좋아졌다고 했었지요.
(인트로는 정회장이 수입하여 파는 것인데.... 미국내 제품명을 알면 전옥경에게 거기서 사라고 하고 싶은데... 지금 삼마준바이오
사이트에 들어가니 요즘엔 수입을 안하시는지 건강식품 쪽이 blank로 되어 있군요~ 건국대 앞 그 사무실에 많이 쌓여는 있습니다
가서 미국이름을 알아내야겠어요.)
3) 어혈을 줄이는 지름길은?
-대사과정에서 항상 굳기름을 만드는 초식성 only의 소, 얘네들 고기를 덜먹어야 합니다.
갈비 먹을 때 젓가락에 붙는 기름.... 기억하시죠? (미국사람들, 혈전에 의한 병이 얼매나 많습니다, 딕체니 비롯...)
-해산물/오리_터키_닭 등 bird 종류/ 그리고 잡식성인 뭐 돼지/개 이런건 다 괜찮지요.
-그리고 철분제(주사) 보충하면서 사혈하는 것입니다.
우리 데이빗 카메라속에 들었는 사진들을 보니
7기들만 찍은 사진이 수백장은 되는것 같다라구~~~
언제 나도 시간내어 사진 골라 올려불게.
이번에 환갑상도 더 질 차려졌고, 파티장 장시고 작년보다 더 잘 꾸며져서
사진들이 더 잘 나온것 같애.
김헤경선배님이랑 우리 데이빗이 정말 심려를 많이하며 제작한 작품들이랍니다.
좌우간
우리 7기들 복 받은겨~~~
춘자언니, 정말 성은이 망극합니다.
아드님 데이빗의 사진은 CD 혹은 DVD에 담아서 저희 학교주소로 부쳐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302-735 대전서구 도마2동 배재대학교 생물의약학과 내)..............우리나라가
두가지 주소 체계를 몇년 쓰다가 이젠 새주소 체계로 정착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www.juso.go.kr에서 모든것 확인 가능)
@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주소지 지도도 아주 근사합니다! go.kr 은 미국의 .gov 같이 관 제작/관용 사이트를 뜻합니다.
저희 학교 새주소는
(302-735 대전 서구 연자1길 14번지 배재대학교) 입니다. 즉 동이 없어지고 서구식 Street 등을 사용하는 거지요. 이틈에 그간
방만하게 새로 추가된 주소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데이빗이 바쁜데.... sorting하는데 시간이 쓰이면 무조건 몽땅 담아 보내시고요
만일 시간이 여의하면 나온 사진은 피해주면 좋겠지만...... 이 회갑girls 아줌마들을 식별하는 눈이 없을것 같네요. 그냥 몽땅 다- 부탁드립니다.
순애후배!
내가 잘 꼬셔볼께~~
자기 작품 아무렇게나 안 주려고 해.
"엄마! 엄마도 화장하지 않은 모습 누구에게 보이고싶지 않지? "하면서.
언제 기분 좋을대 살살 꼬셔서 좀 달라고 해 보지요.
이미 만든 CD는 받앗지요?
그 속에 이미 많이 들어잇긴 하지만 더 많이 있길래......
물론 내 손에 쥐면 후배에게 보내주지요~~
?희자야
네 메일을 알고싶어 하는 친구가 있는데
(내가 전화하라고 연락을 하긴 했는데 ) 만일 연결이 되지 않았다면 이곳에 메일 좀 남겨줄래.
빨리 감기 낫고....
산학아,
이곳에 한번 들어오면 3 ~4 시간 붙어 있으니까
남편: 당신은 컴에 붙으면 몇시간씩 있고 잠 자러도 안올려고 하니 무슨일?
나: 동창들 만나느라고....
남편: 아니 친구들 만나서 열흘씩 있다 왔는데 그만하면 되지 또 무슨 동창들이냐고...지겹지도 않느냐고...
나: 만나면 만날수록, 얘기하면 얘기 할수록 너무 너무 재미 있는게 우리 동창들인데..
남편: 뭐가 그리 재미 있길래?
나: 설명 못해요. 너무 너무 재미 있어서 설명할수 없어요....
남편: ? ? ?
희자 메일 주소, 한국어로 받을수 있어:
병원 웹사이트, 열어보면 내가 하는 한의원이 보여:
`1) 스위스의 희자야,
너희 큰아이 영화 film을 내게 보내주면 디지털로 바꿔서 (대학엔 이런 설비가 차려있음)
이번에 돌리는 {40주년 기념 DVD}에 삽입할 수 있다. 혹 내게 부쳐주지 않을래?
주소는 아다시피..... R.O. Korea (302-735 대전 서구 도마2동 배재대학교 생물의약학과)
2) 아틀란타의 멋진 한혜원에게,
혜원아 우리들 언제 아틀란타로 한번 불러주렴. 가면.... <Gone with the wind> 박물관, 세트장, 그런것도 있는감?
우리 어린 시절, 난 멜라니가 좋아, 난 스칼렛의 매력에 푹 빠졌어...하며 비교하던 기억이 새롭다. 그 고장에 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