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사진을 정리하면서....
<사진 참 좋다!> 싶은 것들을 여기 올려보렵니다, 주욱~
(아래 사진, 반포팀 이명혜 여사는 정말 잘 어울리는 멋쟁이 선그라스를 골랐군요)
어! --- 조~기 어렴풋이 보이는 모델들이 이정수랑 나의 룸 메~ 전영숙 아닝감여?
전영숙 !! 룸 메~~ 잘 있는감?
요즘도 밤새도록 머리에 하나 까득 구룹부 감고 자능겨?
그러고도 식식거리며 잠을 어찌 잘 자든지..
그모습 사진 한컷 못찍어 놓은게 아쉽단다.
근데 사실은 ~
여행 다녀와서 나도 그걸 배워서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구룹부 먼저 감고 출근 준비한단다.ㅋ
사람이 어쩜 그렇게 빨리 배울까?ㅋㅋ
나의 영원한 룸메! 영숙아~~
예쁘게하는거 배워줘서 고마워!!
독사진 좋은게 넘 많아여~~
(솔직히... 패션센스들이 보통이 아니죠! 잉경이 코트와 목도리/ 그리고 박혜인 코트와 목도리 색깔좀 보세요. 거기에다가 선글라스!
또 캐니언 색깔이 어울리고... 다음 아랫사진에서 춘자의 옷과 물빛깔, 모자와 머풀러; 과감한 매치!)
우린 이제부터 죽을 때까지...... 멋 부리지 못하면 졸도사, 아마-)
유순이는 그랜드캐니언 지층과 옷 색깔을 맞춰왔나봐! 그리고 저 밑에 흐르는 강, 아마 우리 마음 속 그 River of no return~
(난 이 사진을 이번 우리 여행사진중 the best of the best ones로 꼽는다이. 여러가지 의미에서, 내 마음에 그렇게 생각되네!
그랜드 캐니언 정상에서 VICTORY를 외치는 유순이에게 우리 모두 함께 빅토리~~로 응답하면서, 넌 진정한 생의 승리자!)
?맞어 , 맞어. 바로 명제하고 춘자가 내 눈을 크게 뜨게했어. 다들 단장하고 등장하니 멋있고 굉장했는데,
명제는 이목구비가 크고 잘 생겨선지 , 소피아 로렌을 보는것 같았어
화아앙 춘자, 난 네가 그렇게 예뻤는지 예전에 미쳐 몰랐노라! 코발트색 드레스에...
헐리우드 배우들 울겠드라, 우리끼리 말인데 우리 썩 괞찮더라고 신데렐라 같은 승자있지,
마리린 먼로같은 글레머 용순이있지(우하하 .우습다) 쉿, 좌우당간에
멋지고 멋진 여인네들의 밤이였어라.
그리고...............인일_7_Gallery 에서 몇점 선별
(이 작가는 나무판을 그릴 그림의 톤과 맞추어 빌깔과 결을 고른 후, 우선 밑그림을 그리고, 다음 wood-carving을 합니다.
그 연후에 oil painting을 하지요~ 전문교육받지 않은 화가라고는....믿기지 않죠? 또한 그니만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대담함....)
작가가 누구냐고요?............................ Walking Gallery라 불리는 시애틀 정정숙 화백. 아마 남은 날들이 대단할거 같은 예감-
(귀국하여 화평동 어머니께 문안하니.... 89세 화백어머니 왈, 지금이 내 인생의 전성기인가봐! 하시던에, 정숙이의 황금기는 지금
부터 끝까지 주-욱 계속 될겁니다: 여기 올린 그림들은 대개 80cm X 80 cm 사이즈임, 참조)
인일7갤러리에 이젠 빠질 수 없는 심소연의 엄청난 Calligraphy-
(행운으로 이 사진을 보신 분들은.... 낮엔 손가락들이 없어질 터이니 함 보세요! 소위 뽀샵처리 예정)
정숙이 그림도 정말 대단하고 심 소연은 글씨 너무 좋아 깜짝 놀랐단다.
그 솜씨들을 이제 보게되니 안타깝구나!!......
한 유순 그림도 너무 잘그리더라.
순애후배의 눈물이 나도록 멋쪄버린단 말
나도 동감일쎄~~
정숙이 징말 대단하다.
와우!!
그리고 내 친구 한택실의 시누이 되는 심소연 글도.....
멋진걸(girl)들!!
소연이 준비해간 족자. 완전 멋지다.
정숙이의 그림도 실제로 보면 세세한 표현과 색감이더욱 쥑이지.
유순영의 사진도 선보여 주지 않으련?
사진 속이 7기 모델들 완전 멋진걸.................................... 와우~~~~
순애야, 좋은 사진들, 그리고 작품들 올려줘서 고마워.
고등학교 레포트 훌륭하게 쓰더니 지금도 여전히 마무리를 잘 하고 있네.
좋은 것 더 나누고 싶어서 애 쓰던 모습이 선하네.
복 받을껴! ( 나도 인선이 한테 배웠다는 명제한데 배웠다)
영수야, 존거는 작은거라도... 함께 나눌려, 오래오래 그렇게 살을려, 하늘이 허락하는 한-
1) 그래서 복사 DVD 보낼 때에 SODA도 함께 발송할까.... 생각하고 있음, 뭔 말인지 알지요?
2) 이번에 사진을 collect 하면서 보니까.....
-구도/광선 등을 여러모로 잘 잡는 사람도 있고 (예: 이정수 쌤-세계적 성악가 딸래미 찍어주느라 사진실력이 늘었나봐)
-박유순 같은 경우는 디카의 외장메모리를 어찌나 많이 가지고 다니던지... 룸메 때 보면서 깜짝 놀랐다, 우린 보통 기껏해야 한개
더 정도인데... 유순인 훨 많이 가지고 다니더만. 사업가라 그런지....참 현명해요.
-그런가 하면 정갑순 부회장 경우는 디카에 사진의 기본크기(=선명도)를 너무 크게 잡아놓아서
중요도가 그리 크지 않은 사진들까지 화일 크기가 엄청 나더만~ 갑순이 웹하드에서 내려받기를 하는데.... 내가 경험한 중
가장 빠른 배재 컴퓨터이건만.......... 와, 진짜 오래 걸리더군 ㅎㅎ
정갑순 쌤~ 사진의 기본크기를 조금 줄여도 좋을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그리고 멕시코 크루즈에는 불참했지만 모두들 반가워할 얼굴이라 여기 올려봅니다
(정갑순 웹하드에서 다운받은 놀웨이 김상숙 - 센죤의 색동니트가 흰피부에 넘 잘 어울리죠?!..........상숙아, 담번 여행엔 꼭 함께 하자)
이거 이런데 좋더군요, 함께 나눕시다.... 하면 관찰되는 반응은 아주 다양한데
수우미양가 5개 등급으로 그 반응을 구별해보겠슴다.
가- 함께 나눕시다.... 하는 내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다짜고짜로 뺨을 후려친다. 이쪽은 무방비 상태인데....(난 너 이러는거
정말 싫어 죽겠어...지겹네)
양- 쟨 저렇게 늘 튀면서 살고 시픈가?? 정말 웃겨...야, 너 정말 웃기는거 너도 알지? 묻곤 한다, 무언의 표정으로라도.......
미- 무.덤.덤.... (얘기들으면서는, 좋은데 나도 가져갈까...했지만 워낙 무관심도가 크니 정작 집에 갈 땐 챙겨가지 않음)
우- 위의 영수처럼 어, 그런데에 그걸 사용하는구나. 난 몰랐었는데 해볼께. 항상 나누니 복받을겨....라고 한다.
수- 음, 그런걸 몰랐네. 그런데 맨날 받으니... 이번엔 나도 뭔가 나누고 싶다, 넘 좋은 시를 발견했잖아. 담번 모임에 읽어주고 또
복사해다가 나눠 줘야지. (치간칫솔....이라는걸 7기모임에서 첨 알고는 얼마나 즐겨 사용하는지 주신 분은 모를거야.
또 이번에 잔주름_아주 다양한 색상의 마후라 역시!)
존거를 나누고 싶고 알려주고 싶은 사람은
친구들이 맘부담을 갖는걸 젤 싫어한답니다. 편안히.... 접수해 주기를 바라죠. 난 보통사람에겐 없는 넓은 음악감상공간이 있어
함깨 나누자. 난 IT 센스와 능력이 남다르니.. 그걸 나눌려 등등 우리 멕시코 여행에서도 기회 있을 때마다 포도주 한병씩 매 식사
테이블마다 올려주던 마음... 예산결산 모자란 자투리처리, 조용히 해결해주는 마음...등
제가 이번에 멕시코크루즈 후에 <뱅쿠버-빅토리아-시애틀-LA>에서 건강에 문제가 있는 분들에게 사혈요법을 처치해드리고
소개해드렸는데, 그중 위의 '가'급 반응 과 '수'급 반응 을 소개해 드리고 십습니다. 이건 열린마음과 닫힌마음의 발로라 해도
되겠지요.
수 급의 반응: 어떤 교수님 사모님이 알 수 없는 까닭으로 시력을 거의 잃으셨는데, 시력혈 사혈 해드리면서 한국에, 금산에
(=심천사혈본부= 심천치유휴양림) 오셔서 더 치료하세요...하니까, 나는 신앙인이에요, 나는 어디서 도움이 올 것으로 늘
기다리는 마음이었어요. (=십년 여). 뱅쿠버 의대 안과가 좋다하여 와보았지만 이제는 귀국하여 말씀대로 치료받으렵니다.
가 급의 반응: Brain 사혈하여 머리통에서 어혈을 끄집어내버리면 머리가 맑고 가볍고 두통도 치매도 없어지며 건망증도 없어지고
어린아이 때로 머리가 되돌아가요..... 하니 형부가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깨끗이 밀고 오셔서 사혈인의 로망인 머리사혈을
해드렸다. 한잠 자고 담날 아침, 형부는 정말 개운하고 좋으네~ 하는데 언니는 너 다섯번 부황하라 책에 쓰여 있는데
여덟번이나 했다! 하더군요. 아니, 자기는 하지도 않고 거부하면서.... 언제 숨어서 그 횟수 관찰은 했단 말인가요! ㅎㅎ
이토록..... 한가지 일에 대해 사람들은 참으로 다양한 반응을 보입니다.
다양한 반응은 민주주의 기대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인일50주년 발전기금 모금위원장이라는 어려운 자리에 앉아보니....동문들의 반응은 정말 천차만별 합니다.
이런 반응: 내 생애에 단 한번밖에 없을 인일의 큰 행사! 어떤 모양으로라도 열심이 참여하리라.
저런 반응: 아니, 50주년 위원회는 그렇게 돈을 좋아한다며? (꿈스런 일들을 많이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건 다들 아시면서
행사 참여도 안하시고 발전기금도 내주시지 않는 분들이 더 혹독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흑흑)
50주년 위원장(총동창회장님)의 반응: 됐다. 그만하면 됐다.
모금위원장 자세: 각자 사정이 있으니 내는 시기는 모두 다르겠지만, 인일인들의 저력은 발휘토록 해야 함다.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50주년 행사를 목전에 두고 7기들에게 드리는 부탁의 말씀:
오늘 아침 자게판에 올라온 자미님의 집계표를 보니, 7기는 분발해야 겠음, 7기엔 재벌도 많고 전문인은 더더욱 많죠
회장단이 전문인들 사업가들에게 좀더 독려해 주삼~ (순애 생각: 의사교수사업가들은 천만원씩...권장합니다)
난 많은걸 회사에 투자하고는 절절 매면서 왔는데, 작년부터 여러모로 조짐이 좋더니.. 올해는 완전 분홍빛 전망에
맘들뜨고.... 하여 내가 계획했던만큼 donnation 할 예정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된건 정말 감사하죠
순애야,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에게 과분한 칭찬을 들으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
대한민국 엄마 누구라도 하는 일인데 내 낯이 뜨거워 그냥 평범하게 대해주렴
어쨌던 내 사진을 최고로 꼽고 싶다하니 간만에 참 좋다 고맙다
정수야, 네 솜씨 또한 대 단하다만 모델 역활 이 더 큰거란다 순애야,
역시 인일 수재의 보는 눈 또한 머릿 속의 생각. 표현 개개인의 대한 배려 정말 놀랍고도 놀라워!!!!
정숙이의 사진 또한 올려주어 실력을 느끼게 해 주어 고맙다 세번째 사진은 정숙이 느낌이 그대로~~~~~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과 룸메한 그시간 너무나 감사
어디엔가도 썼지만-
이름 석자 중 두자나 같은데..... 담번에도 룸메 합시다, 우리-
그런데 <대한민국 엄마라면 누구나 한다>.....를
세계는 알고 있을런지,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저력인 것을......
그런데 왜 내 길에는 그런 각본이 있었을까.... 하는것을 우리는 하늘이 그랬다...하면서
그길을 걸었기에 난 참 튼실해졌다....하는 고백을 하지, Thanks, Lord.
(그런데 나 이번에 별명 몇개 얻었네. 보배무수리... 그리고 가까이하기엔너무먼당신! 이거 나의 인디언이름으로 할려.
내가 이름짓기를 좋아해서 河銑, 또 松泉 두개 字를 가지고 있고 식구들도 字를 다 지어주었지. 그런데....인디언이름
나의슬픔을등에지고가는자, 주먹쥐고일어서(늑대와함께 춤을.... 영화본 사람은 이 이름 기억나시죠?) 같은 인디언이름 분위기로
박유순이 지어줬다..... 사용할께요. 그런데 너무 길으니까 너무먼당신 이렇게 digest 하지 뭐. (내가늘 대전, 지도 등 멀리 있으니-)
쓰고나니 더 생각나네. 아이들 어렸을 때 읽어준 동요 <이리의 노래>에 나온 인디언이름 조각구름, 빛나는눈동자...
그래서 내가 지어준 우리집 인디언애들 이름이 과분한딸 눈부신아들...인데 이제 엄마는 가까이하기엔너무먼당신,
ㅎㅎ 이제 아빠만 지어주면 되겠네 ㅎㅎㅎ 넘 재밋다 (생각해보니 아빠이름도 지어준게 있어. 정신적인거 빼면 뭣도 도움이
안되니.... 거기서 두자 <움 안> 따가지고, 우만장군......이라고 내가 부르는데, 서방님은 뭔 뜻인지도 모르지ㅎ. 이렇게 부르면
구약의 나아만장군과 매칭되는 분위기 잖아.... 사람들은 그러겠지, 구약에 나오는 이름이던가???)
................이정수 쌤,
생각해보니 내 이름이 또 하나 있어요. 위의 모든 자취에서도 드러나지만.....
<다정도 병인양 하여...> 난 다정한게 탈이거든. 상대는 원하지도 않는데 나누자 하고.........
그래서 여기서도 두字를 따서 인양 이라오. 영어로는 Yien Yang,
[음양오행]의 음양과도 영어 글자가 같아요. 그리고........ 이 이름에는 내가 前生의 얘기까지 얽어놓았다오. 왜냐하면
인양적인 특징을 내 자신이 버리질 못하니....... (언제한번 이 얘기 해주리?)
ㅎㅎ 좀 극복하게 된 것은 사혈요법을 가르치신 心天선생님의 인연법 때문인데
인연이 멀다고 느껴질 때 너무 애닯아하지 마라, 선선히 바라보라................. 하신 때문.
해맑은.....회갑girls! (팜스프링 S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