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 언니의 신들린 MC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우린 모두 박장대소!!!

감사한 마음 품기만 하고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떠나왔네요.

저는 Suwanee, GA에 살고 있는 후배입니다.

2011년에 있었던 환갑 잔치와 언니에 대한 기억 오래오래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건강하시고 계속 신들린 MC로 남아 주세요.

오늘 쉬는 월요일입니다.

한귀동선배님과 전화통화하는중에

홈피에서 "신들린 MC"라고 했다고 하셔서

신들린 사람처럼 급히 들어왔어요.

이번에 환갑맞은 환갑girl  호숙후배는 표현이 참 이쁘기도 하네~~~

신들린 사람처럼 MC루ㅡㄹ 보았는지는 잘 모르겠고

정말 신들린 사람처럼 준비는 했지~~(별로 보여주진 못 한것 같지만_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아니 꿈속에서도 사회를 보고, 개다리춤을 추고......

우리 남편하고 내년부턴 안 하기로 약속했는데.

MC에 신들린 사람이 그거 않하면 죽는거 아니여????

민병숙선배님!!!

선배님은 금년엔 더 젊어지신것 같더라구요~~~

피부도 깨끗하시고, 웃음이 아주 해맑고 깨끗하세요 (접대용 맨트가 아님다).

중일아침에 에배 드린것이 참 좋으셧나봐요.

저도 주일 성수 못하는 것이 좀 찝찝했었는데,

그런 지혜가 떠오르더라구요.

한 20명이나 모일려나했는데 60여명이 모여 정말 깜작 놀랬고,

즉석에서 한번도 맞추지도 않고 찬양을 너무 잘 불러서

속으로 많이 감동하고 감격햇어요.

이제 해마다 동문회 마치고 주일아침에 그렇게 에배를 드려야겠어요.

참, 호숙이는 CD 받아가지고 갔나?

한혜원는 안 받았다고해서 내가 보내줬는데......

내년에도 곡 와.

내년엔 더 많이 재미있을꺼거든???

"개다리의 대행진"을 하려고 해.

발발이, 스피츠, 욥기, 진돗개, 쉐파트, 불독.....들의 개다리행진.....

한번 상사해 봐.

징말 재미있겠지?

늙은 개, 젊은개, 중풍걸린 개들의 개다리춤......ㅋㅋㅋㅋㅋ

그냥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네~~

오늘 여긴 아주 이쁜 봄날이야.

Mt. Baldy로 하이킹이나 가려고 해.

잘 지내.

나에게 그렇게 극찬해줘서 정말 고마워~~

병숙언니!

LA에 오시면 꼭 전화하세요~~

하이킹이나 가려고 해.

춘자 언니,

저도 일찍 떠나와서 CD를 못 받았네요.

한 장 보내 주시면 다시 한 번 즐기겠습니다.

저의 주소:

Ho Sook Kang

5370 Harbury Ln

Suwanee, GA 30024

감사합니다.

호숙후배!

내일 아침에 부칠께~~

7기 단체사진 두장과 미주동문 단체사진이랑 함게 부칠게~~

아마  온희는 호숙이가 가지고 간걸로 알았나봐.

혜원이랑 가가운곳에 사는가보지?

헤원이와 이별을 한다니 누가 이사가는 모양이지?

지금 막 마지막 한장 남은 CD를 부쳤어.

이번주말에는 후배가 받아볼걸세~~

후배가 받아보고 웃을 생각을 하니 나도 웃음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