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우린 벌써 너무나도 그립다!

드레스 떨쳐입고 나도 이쁘네~~하던 LA 가든 스위트 호텔이- 또

멕시코 크루즈 배가 우리집인양 구조가 삼삼하고 또 그랜드캐니언  시루떡처럼 켜켜층층이 쌓여 있는 아름다운 지층 모습이~

유순이 사진에 접어놓은 타월인형은

유순이가 그 교육시간에 참여해서 배운거라는 사실은 룸메 나만알 거 같은데?!

유순아, 담에도 나랑 룸메하자!

이름 석자중에 두자나 같잖냐, 우린-

  아이고오,   유순아야아 !

여장부 내 사랑  유순아,   근디 이빨에  김밥  낀 남자 누구냐?

내가 잠깐 소흘한 틈 탄겨?   가이드 가이라 생각하고  봐 주는데  다음부턴 없다.

L,A  방문자 명단에 네 이름 보면서  얼마나 흥분되고 뿌듯하던지,

언제냐?   낭군님 먼저 보내고 개인사업 시작했다고 말 들었을 때 ,

어쩌지도 못하고 마음으로만 짠했었지.   3년전  예쁘게 잘 키운 딸내미 데리고

만났을 땐 모든 것이 안정되 보였었다.   그 때 말이야 , 같은 말  여러번 묻는다고

퉁명스럽게 쏴주고 와서 니생각 날 때마다 미안했는데...  이번에보니 정수와 승자뒤

쫄랑 쫄랑 따라 다니며  난 아무것도 몰라, 뭐든지 승자야, 정수만 부르면 돼.

수시로 부르고 대꾸하는 너희를 보며  내 부족함을 반성하고 정말 고맙더라.

    유순아! 굿굿한 네가 참 장하고,     사랑한다.  유순아,

사랑하는 우리 좋은 친구 정수야 승자야  유순이를 부탁해!    아니 니들 믿는다.   안녕!

  나의 대박친구 순애야!

너를 알아,  내 어깨가 펴 지고 너를 알아  내인생 나머지를 심천사혈로

보람있고 희망으로 엮을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번에 느낀건데 황금색 드레스 입은 네가

퀸 엘리자베스같은거야,    디자인이 아주 아주 맘에들어  그리고

너에게 딱이야.  정말 잘 골랐고,,, 영부인 순자, 짝사랑 옥선, 

모두 로얄 훼미리같애.  나도 이젠 칼라를 바꿔야 할가봐.

유순아,

올려준 사진들 잘 보았어.  친구들 모습 다 정겹지만 특별히 무척 애썼던 온희 얼굴이 많이 보여 좋다.

모쪼록 건강하고 사업도 번창하기를 바란다.

호숙아,  전에도 고백아닌 고백을 했지만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이 사진에도 찍혀 있구나!!

나 혼자의 짝사랑인가??  보고 싶었고 궁금했었는데..... 부평동창끼리만 뭉쳐 있어서 틈에 끼지못해아쉬웠단다

건강하면 언젠가 ㄸㄸ또 만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