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여행갔던 친구들 이제 피곤함이 좀 풀렸는지...

서울에 남아있던 친구들은 엄청난 추위에 고생이 많았는데

이젠 날씨가 풀렸다니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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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추웠던날 식을 올린 아이들은 지금 신혼여행중이야.

식을 치루는 우리들이야 별로 추울일이 없었는데

오고 가는 친구들이 늦은 시간에 많이 추윘을것 같애서 걱정이 되었었어.

추운날 마다않고 와서 축하해준 친구들

미국여행길에서 축하해준 친구들 모두 모두 고마워.

 

미국여행갔던 친구들도 한번 만나고 왔어야 했는데

서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지면 길어 질수록

해야 할일이 더 많이 생겨

시간을 못낸게 내내 아쉬웠어.

 

공교롭게도 환갑잔칫날하고 아이 결혼식하고

한 날이라 서울로 미국으로 행선지가 바뀌었지만

명제의 여행기를 읽으며

나도 한번 갔던 길이라

함께 간듯 즐거운 마음이 들곤 해.

 

이젠

외국도 서울과 먼거리가 아니라

우리도 모르는 어떤 기회가

우리의 만남을 엮고 있을지도 몰라.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면 돼...그치?

 

 

못 만나서 보고프고

만나 봤어도 또 보고싶은 친구들 모두 모두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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