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초대합니다
? 제가 즐겁게 다닌 학교생활도
어느덧 40년이 흘렀습니다.
저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과
이 감사한 마음을 함께하고자
작은 잔치를 마련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오셔서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1. 2 .17 . (목 ) 오전 11시
장소 :경기대명고등학교2층 식구총회실
주소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122번지
오시는 길 : 수원역 건너편 버스 정류장 11번 , 11-1 , 909 , 707
당수동 경기대명고 하차 ( 버스로 10분 소요 )
영규 야~~~
만남이 많진 않았지만
온화하고 따뜻한 미소와 다정다감한 음성은
가슴속 깊이 묻어둔 이야기도 꺼내고싶을만큼 정감이 넘치는데
외길 40년 벌써 은퇴라니......
제자들이 많이 서운하겠구나.
강한 어머니로 꿋꿋하게 사는 모습은 늘 우리를 뒤돌아보게했어.
열심히 성실히 산 네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이제 틀에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느끼며
또 다른 곳에서 너의 새로운 꽃망울을 틔어보렴.
영규야.
그 날 거기까지는 못가지만 축하의 마음은 가득 보낼께.
외길 40년이 말처럼 간단한 게 아닌데 .
참 자랑스럽다.
요즘 선옥이랑 친해서 만날 때마다 네 생각 많이 했어.
앞으로 더 멋진 노년을 보여줄꺼지?
기대된다.
영규야1
축하한다.
가보지는 못하지만 마음만 전달할께.
앞으로는 쉬면서 여유로운 삶을 갖겠구나.
동창회에도 얼굴 자주 보여주고...
너의 따사로운 미소가 그립거든....
선생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작년에 뵈었을 때 초대를 해주셨는데 제가 지금 해외에 나와 있어서
참석할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함께 할께요~~
따뜻한 봄에 친구들과 찾아 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영규~ 축하 해.
퇴임 축하로 만든 문집....정숙이가 갖고 나와서 봤어.
아들. 학교 친구. 교사 친구. 교회 친구들까지...너를 위해 쓴 글모음.....
잘 살아 온 너의 모습이었어.
자유로운 시간...이제 미국 여행도 할 수 있겠지?
다시 한 번 축. 하. 해~~영규야.
친구들아 고마워
정말 40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났네
명절날 작은 아들 내외가 와서 그날 식전 행사로 연주할 곡들 이코디언과 피아노로 맞추어보고
쟈이브도 연습했어 축하해 주러 오신 분들께 뭔가 기쁘게 해 드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대책 없이 나온 배를 폭로하며 망가지기로 결심했어
기념 문집은 큰아들 은성이가 엄마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준 거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꽃다발 보내주고 격려의 글 보내 주어서 고마워!
지인아 지금 하와이 가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있지?
따뜻한 바다가에서 여유있게 행복하게 걷고 있겠네
정년퇴임 기념 문집을 만들었는데
표지를 예문이 남편 그림 "하늘" 로 했어
문집안에 삽화도 전교수님 것들 20여개 넣었더니 아주 훌륭한 작품이 되었어
우리 은성이 말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래
내가 한권 남겨두었다가 줄께
김정애 선생님 글도 있어 잘 놀고 와
정옥아 정말 반갑다
요즈음 새벽 2시에 잠이 깨어 정옥이가 올린 유머어 들여다 보며
깔깔대고 웃고
거기에 들어 있는 이야기들을 메모지에 적어서
큰 아들 잠깨자 마자 들려주고
후배 만나서 산책하며 즐겁게 해 주었어
순호는 3시에 일어나서 명절 음식 차렸다는데...
우리 생태가 거의 비슷한 것 같애
나 보다 7살 연배이신 형님은 하루종일 먹구자구 했더니
토요일날 아침에 주일인줄 알고 8시에 교회 왔대
왜 아렇게 사람이 없고 문이 닫혔나? 돌아 다니다가 황당해서 집에 갔대
잠이 안 올 때는 여기서 노는 것이 최고야
정옥아, 현숙이는 어떻게 지내? 고3때 내 짝이었는데...
?영규야 은퇴기념 헌시를 준비했어
그날 공개 할 시간도 순서에 넣어줘
맑은 너 빛나는 눈 만년 소녀영규
기대에 미리 부푼 가슴이 방망이 질 치네
백문불여일견 아닐까?
단정한 교복입은 범생 영규의 총명함이 떠오른다
영규야, 40년 정년퇴임 이라니 너무도 장한 일이구나.
한눈 팔지 않고 한 길 간 성공의 삶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근데 설마 양곡 지나서 더 가는 대명리에 있는 학교는 아니겠지?
대명 글짜만 봐도 공연히 그립니다만.
한국에 있다면 가보고 싶다.
정말 좋은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
인선아 반가워!
네 글속에서 사진 속에서 늘 만나고 있었어
정숙이가 네 이야기도 많이 했고
글 잘쓰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
40년 교직생활 아주 단순한 거야 그냥 댕긴거야
우리 학교는 대명리가 아니고 수원과 안산 사이에 있어
대안학교라 전체가 100명 조금 넘고 가족 같은 환경이야
그 학교에서 9년 근무했어 공립이라 한 학교를 5년 정도 근무하면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야 하는데 나는 정년을 앞둔 원로교사라
9년 간 근무했어 하나님 은혜라고 감사하고 있어
인선아 격려 해 주어서 정말 고마워!
용선아 정말 축시 낭송 할꺼야?
나야 아주 고맙고 영광이지
승호가 배경 음악은 피아노로 연주해 줄꺼야
장소가 학교 식당인데 수용인원이 80명 정도야
가족적인 분위기라 나는 좋은데 손님들에게는 좀 미안해
프로그램에 넣을께 그 분도 같이 오면 좋겠다
용선이 시 낭송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그럼 17일 11시 이전에 와
행사 전에 20분 간 아들 며느리가 피아노와 아코디언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 들 연주 할까야
작은 잔치에 시와 음악과 춤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자!
?자랑 스런 내 친구야 아니 벌써 40년
난 오늘 아침 행복한 눈믈이 난다
장한 40년 잔치에 날 넣었는데 벌써 세번이나 수정을 봤어도 아직 졸작이니 어쩌냐?
하지만 우리가 언제 부터냐? 정숙이가 못 와서 아쉽다 화숙이는오지?
장아찌 같은 우리의우정으로 좋은 추억 만들어 보려는 노력이지
장하다 밝은 영규 주님의 천사지
많이 사랑한다
영규야,
벌써 40년이라구?
정말 축하한다.
그동안 훌륭한 교사로서
엄마로서, 큰 일 장하게 일구어 냈구나..
앞으론,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또 가족이랑 잘 지낼거야.
멀리서 축하 축하!!!
정례 목사님 감사해요
목사님이 축복해 주시면 마음이 든든해요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11기 김혜경이와 자주 목사님 이야기해요
정년 퇴임식에 사랑하는 사람들 만날 생각을 하니까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도 잘 안와요
빨리 그날이 와서 지나갔으면 좋겠어
윤화숙도 퇴임이야? 건강하게 잘 지내!
영규야! 축하한다. 훌륭하다!!!
요즘 명예퇴직이 대세라지만 난 정년퇴직만큼 소중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넌 대안학교에 그리 오래 있었던 걸 축복이라고 얘기하는 걸 보니 <聖女> 때묻지않은 진정 훌륭한 교사라고 생각된다.
나 또한 내년에 정년인데 네게 비하면 많이 부끄럽구나.
내일 퇴임식에 가지는 못하지만 나중에 가끔 보면 좋겠구나.
항상 잔잔하면서도 우아한 네 모습을 기억하면서.....
자숙아 ~~
정말 오랫만에 들어본다.
클리프 리차드 방한 했을때 이대 강당 난리였잖니 ?
나도 참 좋아했는데....
젊은 시절 모습 보니 지금도 가슴 설렌다. ㅎㅎㅎㅎ
인일 태그마당에서 퍼왔어.
재미있는 이모티콘이 많더라.
자숙아
아픈건 좀 어떠니 ?
오늘이 벌써 정월 대보름 이네.
오곡밥 마니 먹고 얼른 기운내.
영규~!
긴세월 한길로,
훌륭한 교사로,
가없는 어미로,
장하다 내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