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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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9 08:31:47 (*.109.70.34)
영희 안녕~
성악가 임선혜님의 동영상을 올릴께.
봄이 가까와 오는 느낌이 드네.
물론 라이브연주가 훨씬 좋았겠지만 그래도 못가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싶구나.
나는 27일에 비엔나 국립오페라 발레단 현대무용공연을 보았어.
나의 가슴이 타들어가는 육체의 연소감을 느꼈던 공연이었지...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네...
모두 잘지내고 올봄에 좋은 만남을 나누기를 바래~
비엔나에서 신년에 볼 수 있는 음악회를,
비엔나 회상을 하면서 예술의 전당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감동적이었던지!
이제 유럽은 너무도 가까운 곳이 되었다.
오늘 저녁에 서실에서 반가운 전화를 받았다.
독일의 정귀옥이 여고 시절 그대로인 목소리를 시공을 뛰어 넘어 들려 주었다.
비행기로 쉬지않고 날라와도 15시간은 걸리는 거리를~~~~~~!
4월 말경 순덕이랑 손잡고 온단다~~~^*^
은열이를 비롯해 옥인이의 방문, 그리고 순덕이랑 귀옥이의 고국 방문에 가슴이 설레네~~~
그리고 길자가 뉴질랜드 여행을 갔다가
오클랜드에서 살고 있는 오영희를 만나고 왔단다.
바쁘게 살고 있어 홈피엔 못들어 오고 있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네!
오랜만에 먼 곳에 있는 친구들 얘기를 하다 보니
미국 동부에 있는 친구들도 사뭇 그리워 지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