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온희가 친구들을 다 보내고 허전해 하면서
내게 전화했던데, 어째 나도 좀 그러네~~~
후배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 나도 참 행복했었다네~~~
금년엔 환갑상도 더 멋있게 차려졌고, 꽃이랑 풍선도 그 어느해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웠지~~
7회들이 오기전엔 사실 내가 마노이 신경을 썼엇어~~~
7기방에 들어가보니 분위기가 으시시하고해서, 여기와서 혹 무슨 문제나 일으키면 어쩌나하고......
괜한 걱정을 했더라구~~~
7기들이 얼마나 이쁘고 명랑하고 파티에 임하는 태도도 미제들 못지않고......
팜스링에서도 재미있어하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고 내가 얼마나 맘이 좋았나몰라
다 보내고나니
내가 좀 후회되는것도 있고, 미안한것도 있고 그러네~~
다 용서해 줄거지?
그래도 이 김춘자선배가 7기들 환갑잔치 잘 해주려고 마노이 애 슨것 알지?
팜스링 파티를 위해서 그 먼곳까지 세번이나 갔었어
정말 우리 후배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둘어주고 싶었거든???
사진속에서 보니 모두들 좋아 죽겠다는 표정들을 보니 안심이 되었어.
한사람, 한사람씩 따로 안아주지 못한 것 못내 아쉽다.
후배들아!!
아무쪼록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
미주에서 김춘자선배가.
(오타가 있더라도 이해 해 주세요.)
춘자언니, 너무 많이 애써주셔서 눈물이 날만큼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평생 단 한번 밖에 없는, 즐겁고 소중한 추억 만들었습니다.
미주 동문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 언니 펜이에요.
3회 언니들 회갑연때 미주동문 참석했었어요.
그 때 회장이었던 언니를 처음 뵈었지요.
오 ~ 우, 우리 인일선배에 저런 멋진분이?
한국에서 합창제 할 때 사회 보시는 언니 모습 보고
그야말로 뿅~ 갔습니다.
이번엔 더더욱
온 몸을 던져 후배들을 위해 희생 봉사? 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 했습니다.
저도 귀국 후 한동안 멍~ 했는데
이제사 조금씩 정신이 듭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7기 이승자 드림.
춘자선배님~~동장군이 위세를 떨치는 서울에 발을 딛고 보니 아 정녕 꿈이었던가 싶습니다.
따스한 봄바람이 우리를 반겨주고 그보다 더 화사한 선후배님들의 미소가 기다리고 있었으까요
박장대소하며 즐기던 파티.40년만에 보는 친구도 엊그제 본것 같이 친근하며
크루즈여행에서 용순에게 이끌려 발비비던 댄스파티의 기억도
그랜드캐년 자이언 캐년의 웅장함도 라스베가스의 현란함도 이제 추억속의 한페이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어느 한곳 모자람 없이 미서부의 관광도 하며 그리운 친구와 대화하며 웃을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한없는 애정과 배려를 베푸신 선배님들과 후배님들 아니면 이런 즐거움을 누릴수 없었겠지요
온희 옥경 그리고 목사님도 넘 감사드립니다.
옥에 티라고 선배님이 속상한일이 발생해 넘 죄송합니다.
인일 여고에 모여 도덕 윤리 ..공부를 더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튼 갈까 말까 망설이던 친구도 커다란 웃음 보따리를 안고 돌아 왔습니다
떠날때 한 친구가 " 나를 위한 여행인것 같다" 하고 감사했습니다
집안에 우울한 일이 있는 친구였어요
조영희 회장님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많이 걱정되네요
이런 좋은 기회를 갖게되 행복했습니다.
친구 전인선이 뭔일만 있으면 ~~~복 받을겨~~
미주동문님들 ~~~~~복 받을겨~~~ 에구 복 많이 받으시길바랍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선배님의 열정과 수고로 저희들이 아주 많이 웃고 아주 많이 행복했습니다
끝까지 배려해주시고,좋은 추억이 담긴 cd까지 챙겨 주신 그 사랑을 늘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춘자 언니,
여러가지로 즐거운 한갑여행이었습니다.
그 많은 준비뿐만 아니라 미주 선배님들께서 저희 동생들을 위해 그렇게 많은 준비를 하신것이 정말 놀라웠고 저희들은 웃느라고....
지금도 여러가지 일들을 기억하면, 특히 춘자언니 사회솜씨는 저를 혼자 웃게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그렇게 명랑하게 사시면 젊어지실거예요...
동창들 만나는것도 감사햇고 선배님들의 큰 사랑 감사합니다.
그날 참석한 동문들, 일일이 이름못 적지만 준비해주신 분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유럽엔 동문식구가 적어 쓸쓸하지만 미국으로 자주 가는것으로 재미를 부쳐야 할것 같네요.
집에 오자마자 알프스 산에 올라갔습니다. 햇빛에 별빛처럼 반짝이는 하얀눈 한아름 보냅니다.
스위스에서 김희자
춘자언니, See you at 30th afternoon, at LA. Love you so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