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우리 방장이 갤국은 기여코 내게 고추가루를 앵겨주고야 말았다.
조영희회장의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챙겨보내싱기라아,,,
에구우,,,고마와라,,받고보니 잘 받았다싶네에,,,
그리도 수고하시지 말라고 해도 기여코 보내는 그 맴이 꼭 우리 엄마의 사랑을 느꼈다오,
고맙구려어,,,,우리방장,,,
미국까지 갖다준 조영희회장칭구도 고맙구려,,
다른 짐도 무쟈 많았을틴디이,,,,
집에 돌아오니 좀 피곤도 한 중에 사진이 다 다른 기라서 자게판에 한판 올리려니,,,
각 글마다 댓글을 달질 못 했으니 이해들 하시드라고요이,,,
이 글로 대신,,,,,,,,,,,,,,,,,,,,,,,,,,,,,,,,,,,,,,,,,,,,,,,,,,,
집 떠날때 개발선인장 우리들이 꽈악 매달렸더니,
집에 돌아오니 가지가 찢어지게 만개했기에,,,,,
이 을씨년스런 겨울에 한번 보시며 맴을 뎁히시드라고이,,,,
이번에 팜 스프링이나 엘에이에 가니 여기 시에틀엔 별로 없는 부겐 벨리아를 찍어 보았다
난 갑자스레이 여름 같은 봄을 그곳에서 만나는것이 버겁고 피곤하거군 암튼 이번 8박 9일동안
노는것도 피곤 한지라 건강 조절 잘 해야하겠더군
잠시 차 기다리는 동안 숙면에 들어간 순자네와 희본이
종대와 숙자네 침대에 오라가서 찍었다네 총총
모두 다 재미있게 지냈으니
우리도 아주 좋았어.
순자는 고추가루는 얼굴 뜨겁게 사진도 찍고 그러셨나.
아무튼 맛있게 요리해 드시게나...좋은 것이니
잠시 눈 부칠려한 친구와
또 보는 우리는 더 즐겁네.
숙자야
많은 사진 보여 줘
인일 컴이 계속 난리부르스라 모두 즐거움의 연속이네.
헤고오라아,,,호문이 죽을거 살았네에,,,
분명히 잠이 들었나본데,,,음매에 다행이여어,,,입 헤에 벌리고 침흘리며 자는 모습은 면항겨어,,,하하하하하
종대는 진짜로 하와이 여인,,,급한게 없써,,,그냥 느긋이이,,
숙자,,,에구우 난이 정말 예쁘게 피었네이ㅣㅣ
호문이 정말로 건강 살피드라고오라아,,,너무 남을 기준으로 무리하며 살지말기다아,,,오케이???
방장도 은제 작심하고설라무네 미서니와 종시미와 정우등등 동문회에 오시구야라,,,
요 새촘하게 자는 순자 그리고 정말 희본이는 아주 단정히 얌전하게 자더라고.
헌데 이 종대와 나는 무차별 온침대가 좁다고 마구 희집고 걷어차고 돌아눕고 느긋한
하와이 스타일과 내스타일이 그저 잘 들어 맞는구먼 ㅎㅎㅎ
호문아 정말 재믿는 사진을 아주 잘 찍었네.
그리고 부겐 벨리아라는 나무가 아주 이쁘네.
포인세티아 처럼 선선할때 잎이 붉거지는것 같네.
종대와 내가 누워 있는 모습을 찍고 있는 호문의 모습을 또한 순자가 찍은 아주 재믿는 사진 이라네.
숙자네 부겐 벨리아는 난 처음보는 꽃이라네
땅도 넓고 화초도 토향따라 화려하고
집에 오니 화단에 5센치 이상 버불들이 화단마다 올라와서
깜짝놀라서 지난해 케어 두었던 튜립을 어제 심었다네
올해도 이렇케 탐스럽게 피길 기대 하면서 말일세
인천 다녀와서 하도 읽을 것 볼 것이 많아서 어디다 어떤 댓글을 달았는지조차 몽롱합니다.
미국 언니들 정말 즐거우셨나봐요.
근데 우리 혜경언니는 드레스도 못 입으시고 사진만 찍으셨나요?
대신 멋진 데이빗과 한 팀이었으니까 뭐 됬네요. ㅎㅎㅎ
에구우,,,명옥후배님,,,인천가서 재미있으셨어요??
미선언니도 보셨는지요???
무척 추웠죠???
재밋는 사진 좀 올리시길,,,,
언니!
미선 언니를 못보고 오면 앙꼬없는 찐빵이지요.
22일 토요일에 가자마자 사랑방으로 직행 무려 10명이 만나서 청요리에 꽃뜨루에.
기막히게 쿠키와 케익을 잘굽는 후배가 있는데 꼭 구워서 오더라구요.
그 날은 인원이 많다고 잔뜩 (딸이 구워 줬대요).
일요일엔 예배 마치고 동기친구 만나고 월요일에도 가족 외식하고 잠깐 또 후배 만나고
25일은 봄날 정기모임이라 갈 때부터 카 풀 해서 무려 22명이 만났다니까요
(사랑방에서 만난 사람들중 겹치는 분은 3사람)
당근 미선언니랑 함께 갔지요.
전 카메라 들고 가긴 했는데 정신이 빠져서 얼마 못 찍고그대로 가지고 왔고요.
봄날 정기모임에도 있고 자유게시판 4174 "최순희언니 from victoria " 를 보면 미국언니들 사진 패러디 한 게 있어요.
청요리 먹고 2층에서 내려 오려는데 보니 계단이 나선형인 거에요.
"우리도 여기서 한장 찍을까? 하자마자 당장에 찰칵 했지요.
우리 싸부 리자온니가 함께 있었걸랑요. ㅎㅎㅎㅎ
엄마도 바쁘셔서 종일 있어도 별로 좋아 안하셔요.
어차피 낮에만 나가고 하루에 반은 함께 했구먼요.
주일은 죙일 교회에 계시고요
친정간다는 핑게라 실컷 놀다 와도 모르지요
우리 친구들은 아예 모임이 있으면 "너 엄마 뵈러 와야지" 그러네요. ㅎㅎㅎ
근데요.
엄마는 역시 달라요.
제가 평생 친구들 못만나고 산 거 아시니까 그저 돌아다니면 좋아하세요.
외롭지않고 친구 많은것 같아서 안심되시나봐요.
실컷 놀고 집에 와서 전화드리니까
"얘 피곤할텐데 푹 쉬어라!" 하시네요.
하긴 좀 피곤하긴 했어요.
언니들도 그러셨지요?
일단은 4월5일에 50주년 행사라니 거기에 맞춰서 엄마보러~~~~~~~~~~~~~~
그냥 예정이에요.
혜경언니도 그 때쯤 오시는 거 아닌가요?
아니 언니!
친정 가는 게 무슨 여행이에요?
당일치기도 되는 거리인데......................................
그건 자식된 도리 가 목적이고 친구는 간 김에 만나는 거라니께요. ㅎㅎㅎㅎㅎ
이나 저나 전 지난 금요일 운동하다 허벅지에서 뚝 소리나더니 뭔가가 잘못됬답니다.
사실 아무렇지도 않은데 '부분 근육 파열'이라고 그러네요.
운동선수면 6개월 운동금지라고 선생님이 겁을 막 주셔서 매일 정형외과로 출근 중입니다요.
그대로 방치하면 점점 상처가 벌어져서 심각한 후유증이 온대나요?
근데 꽤매는 것도 아니고 압박붕대로 조인다고 그게 도로 붙는지 ?
뭐 하래는대로 해야지요.
그러니까 몸이 낡아서 헤진 건 가봐요.
설이라고 해도 모일 사람도 없고 해서
지난 번 떡하고 남은 쌀가루로 한켜짜리 시루떡이나 할까 하고 팥 삶고 있어요.
?시루떠엌이라고라아???
저도 오늘 시루떡 하려고 해요,,
?,,,,그건 자식된 도리 가 목적이고 친구는 간 김에 만나는 거라니께요. ㅎㅎㅎㅎㅎ,,,,
왜 요 끝에 ㅎㅎㅎㅎㅎㅎ가 붙나요오???무신 이유???칭구를 엄마보다 더 만났다고라아???하하하하하
사실 저도 그래요,,한국가면 핑개는 엄마보러,,,그리고는 칭구들하고,,,
어느 하루 엄마가 입원하셨을때는 아주 결심,,,나를 보려면 병원으로 와라,,,하고
엄마 옆에서 떠나지를 않았답니다,,
에구우 고 효도가 지금도 저를 위로하네요,,,,
엄마는 내 가슴에 있노라고라아,,,,
에고오,,명옥후배님,,,그 삐끗이라능기 순간에 일어나는 일이지요???
한참 고생하셔야겠네요,,,
의사 시키는대로 하시능기 최고의 방법이겠지요???
안즉도 추운데,,,,,,,,,,,,,,,,,
우리 방장을 정말로 못말리는 방장이지 암.
맛있는 고추가루이니 맛있게 요리해 드시기 바라며....
나도 엘에이 다녀오니 올킷이 이렇게 예쁘게 피어서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이꽃은 일년에 두번씩 이렇게 예쁘게
피는데 꽃봉우리가 엄청 많이 달렸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