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한파가 잠시 주춤했던 토요일 오랜만의 소래산 산행~~
초등동창들과 함께 했었지
인천 살면서도 인천대공원이 이리 넓은줄 몰랐구먼 ㅎㅎ
호수가 꽝꽝 얼어서 사람들이 걸어다녀도 끄덕도 없고
호수 한가운데 청둥오리네 식구들이 사는곳이 두군데 있더라구
땅콩이 남아 있기에 던져주었더니 먹으러 나온 오리녀석
발하나가 동상(?)에 잘못됐나? 아니겠지만 맴이 짠했어
서림22회 카페지기 이쁜친구 ㅎㅎ
왼쪽발이 이상하지?
겨울의 모습이 선애의 앵글을 통해 붙잡혔구나.
손시려웠겠네? 고마워~
내기억의 소래는 ,
아주 오래전 매미소리들으며 어둠속 밭길을 걸었던 기억이 아물 아물 ...
순덕아~
거기는 그렇게 춥다고?
감기 안 걸리고 잘 지내기 바래~
얼어버린 호수에 오리떼들~~ 갑자기 추운날이 오래도록 이라서 당황하지는 않았나? 그래도 유유하게
헤엄치며 즐기는 모습~~ 순덕이 말대로 오리 한쪽 발이 이상하네~~ 아픈 건가?
순덕아! 옥인아! 우리나라 올해 넘 춥다!! 오늘 영하12도~~` 눈도 많이 오고.
사람들이 아무생각없이 저질러온 환경에 대한 무례가 오늘날 예측할 수 없는 날씨를 만들었대. 지구가 불쌍하다~~
그래도 우리 어릴 적이 좋았던건 가봐. 문화는 덜 발달되었을 지라도 좀 더 자연에 충실했으니까.
불편한 것이 알고 보면 우리에게 더 유익한 것이었으니~~
순덕~ 옥인~ 건강 조심하고 이 추운 날씨에 부지런하게 얼음호수를 보여 준 선애야! 고마워~~~
아!! 울 친구들 오늘 춘선에게 간다고 했지? 추운 날씨에 조심해서 갔다오렴~~*^^*
선애야 !
한국도 그리 추운가보네.
소래산이 어덴지 , 이름은 들은것 같은데 생각이 안나네...
겨울 풍경이 멋지다.
이곳도 추워서 - 15도였어. 겨울이 길어서 ,이젠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
그오리 왼쪽발이 정말 이상하다. 물에서는 상관 없겠지만.
잘 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