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선 언니

이 추운 날씨에 가슴이 더 저리시겠지만

그리워하시던 아버님 곁으로 가셨으니 너무 슬퍼 마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선이어머니,

오래 고생하시다

하늘나라에 가셨구나,

고통도 없고 평화만 있는 그곳,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

무슨말이 위로가 될까나

잘 보내드리자...

너의 효심이 하늘에 닿아 어머니께서는 영복을 누리시리라

미선아,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할말이 없구나.

어머님의 영원한 안식을 빌며

부디 슬픔을 가누기를 빈다.

혜경언니 집에 가신 거에요?

동인천을 지키시던 어머님들이 거의 다 사라지셨네요.

앞으로 몇 년 더 지나면 우리의 추억 속에 남아있던 인천의 풍경도 변해 버리겠지요?

세월이 간다는 게 실감납니다.

송미선 선배님

선배님께서 애 태우시던 어머님의 소천소식을 접하고 애도의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사는 저희들이기에  위로가 되지만 선배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면 마음이 아리는군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미선아,,,오늘 쯤은 네가 앞뒤를 가릴수 있을것 같아 전화를 거니 집도 사랑방도 안 받는구나,,,

아직도 무척 맘이 어려우리라 짐작한다,,,,

내가 또 다시 걸마,,,

아직도 추운 겨울 몸 조심하그라아,,,

 미서나 이제 맘을 정리 했으리라 믿느다

아품 고통 없는곳에서 편히 계실터이니 ~~~

2008년도에 얌전하신 모습을 가게에서 첨이자 마지막으로  뵌 모습이

선 하구나  친구야  위로를 하늘만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