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그루지야 화가의 연필화 랍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과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면 손을 잡지 않아도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느껴져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면
욕심 없는 행복에 만족하겠다.
마음이 닮은 사람과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면 눈빛이 말하는 것을 읽을 수 있어
가슴으로 포근하게 슬픔을 안아줄 수 있다면
이름없이 소박한 삶에도 만족하겠다.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벗이 되어 동행할 수 있다면
꼭 옆에 같이 살지 않아도 가끔씩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에 들뜬 가슴 열어 세상을 헤쳐나간다면
때때로 지치고 힘들다해도 손해보는 삶이라도
후회는 없겠다.
세상에 빛나는 이름 남기지 못한다 해도 작은 행복에
만족할 줄 알았다면 명예가 사랑보다 귀한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면 앞에 놓인 빵의 소중함을 경험했다면
진실을 위해 소중한 어떤 것을 희생했었다면
먼 훗날 어둠이 조용히 나리 울 때
삶의 잔잔한 행복을 차지했었노라 말할 수 있겠다.
- 좋은 글 중에서 -
그려 순호야~
2기방에 DJ가 되어서 찬 한잔 마시고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는 싶은데............
여력이 있을라나 모르겄다.
우울증 생길가봐 걱정해 주어서 고맙다.
우리 언니들도 나 죽으면 꼭 화장해야 한다고
.....여전히 웃으면서들 이번 모임에서도 이야기 하시더라...
사리가 얼마나 나오나 봐야한다나...ㅎㅎㅎ
???은희야!!!!
그루지아에도 저런 멋진 눈이 내리나보지?
안 가본 나라인데 너무 멋있다.
가보고 싶어지는 마음......
글도 너무 멋있어.
마음을 편히 해준다.
아~~~~~너무 기분 좋다.
순영아~
중앙 아시아가 생각보다 매력있는곳일거 같구나.
멋지긴 한데
여행은 겨울엔 힘들겠지?.
그러나......그림으로 보는 겨울 눈 경치는 환상이다.
???은희야!!!
여행 메니아가 추천 한곳이 중앙 아시아인데
안가봐서 얼마나 멋진지는 모르겠어.
우리 2기들이 앞으로 가자고 적금 붓고 있는 곳이
중앙 아시아잖아.
탄이 붓는 나라들
우즈 베키스탄, 키르키스 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등등
나는 안가본 나라들 다 가보자는 주의인데
여행을 안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추천 할 만한 곳인지는
잘 모르겠어.
허지만 잘 알려진 여행지가 아나라서 기대치가 낮은대신
뜻밖에 얻어지는 수확이 많을듯 한 곳이란다.
그루지아가 바로 옆에 있는 나라드라.
너는 언제쯤 여행에 합류 할 수 있을라나.
2월 21일경에 북해도에 눈 축제 구경하고,
얼음 바다에서 유빙선 타보는 좋은 상품이 있는데
같이 못 가겠지?
염장 지르는 것 같지만 모든 것이 네 다리님의
뜻대로 되겠지???????
네 다리님에게 빌어봐라.
혹시 동문 님들중에 관심 있으면 연락해요.ㅎㅎㅎㅎ
순영아~
오늘 딸아이 갔다.
바람 몹씨 불고 정말로 추웠다고 하는데
내 다리님 덕분에 집에서 빠이 하고 추운지 더운지도 모르고 지내네.
그리고 북해도 눈 축제 잘 다녀오렴...........
그동안 도 닦고 있을게....ㅎㅎㅎ
성경은 초등때 귀에 못이 박히도록 세뇌가 되어서 대충 되었고
요즈음은 채근담 읽는걸로 시간도 보내고.....
얼추 유사한 가짜 도사 하나 되어볼까 한다....ㅎㅎㅎ
여기시간 내일이면 미국친구들 신년모임이네
소식은 실시간 들어서 여기친구들 소식 보다 더 상세하게
알게 되었네.............
그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는 여기나 거기나 이더라.
금순이 게시판 지기 안하는 이유
며칠 안되었지만 알만하네.
난 예나 이제나 어리석기 그지없는 사람이야.
흰색이 이렇게 포근하고 아늑할 수가 없네.......................................................................................................
은희야!!!!
이 그림도 그루지아 화가 작품이니?
난 맨 위의 그림이 제일 좋다.
그루지아가 아주 가까운 나라처럼 느껴진다.
예술의 힘이 무서운 영향을 끼친다.
순영아~
물론 한 사람 작품이지.
데생할때 한때는 목탄으로 그러니까 숯으로 그리면서 식빵으로 지우면서
명암을 나타내는 연습을 한적이 있단다
이렇게 연필화로 명암을 표현 한걸 보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가싶네.
색을 다 사용하면서도 누군 빛의 화가란 명칭이 붙는걸 보면
모든것이 명암의 적절한 표현으로 이루어지는것 같네.
인생의 명암을 잘 이끌어 나가는 것이 삶의 진수가 되듯이...........................
이곳에 올릴 좋은 소재 찾아다니다 만난 알지 못하는 그루지야
화가의 그림이라서 올리다......음악 또한 이것 저것 찾아다니다보니
부모가 유태계인 이쉬타르라는 여가수를 알게되었네.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첫번째 노래를 부르는 가수인데
노래가 매력적이라서 노래를 들으려 일부러 틀어놓고 있기도 한단다.
위 배경음악 끄고 동영상 배경 사진도 근사하니 보시고.........
...............................................................................................이칼립투스의 추억....이쉬타르
Kshe Ima Bah Ahena / Yafa Utzeira /
Mos Az Aha Al Give A Bana Hahait
Halfu Haavivim / Hatzi Meah Avra
Vetaltalim Halchu Ciba Beintaim
Aval Al Hof Yarden / Kemo Meumal Lo Kara
Ata Adumia / Vegam Ota Ata Horad
Horchat Hai Caliptus / Hagesher Lasira
Vereah Hamaluah Al hamaim
Horchat Hai Caliptus / Hagesher Lasira
Vereah Hamaluah Al hama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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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hebil Hine Yoredet / Edat Hatinoqot
Hem Bayarden Irsha Shebu Ragtaim
Elu Hatinoqot / Kbar Lambu mispor
Ish Mihanearim / Oshim Mishunaim
Aval Al Hof Yarden / Kemo Meumal Lo Kara
Ata Adumia / Vegam Ota Ata Horad
그대와 내가 지켜온 세상과 시간 속에서
우린 이미 너무 많은 모습을 닮아버렸죠.
때로는 그것이 우릴 가슴 뛰게도 했었고
때론 우릴 아프게도 했던 걸 아시나요.
오랜 기억 속에 머무른 그대 무엇이 우릴 힘들게 하는지
마지막 그 날까지 그대 내게 왜 아픔만을 주나요
그대 곁에 내가 서 있을테니 이제 아파하며 울진 말아요
그 흔한 약속 없이 그대 곁에 내가 서 있을테니
이제 아파하며 울진 말아요
그 흔한 약속 없이 우리 그렇게
서로 잃어버리면 안돼요
영원히 내가 허락할 그대 기쁨보다
아픔이 많은 사랑이 될거란 것도 알고 있어요.
..........................................
가사내용이랍니다.
중앙아시아 중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는
그루지야 라는 나라에 Guram Dolenjashvili
???이라는 생소한 화가의 필화 작품이라는데
가끔 세필화를 보긴 했지만 이 화가의 그림은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