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동문님 안녕하세요?

 

2011년 새해에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며칠 있으면 신년모임이 있을텐데

설레이시겠어요.

 

어제 미국으로부터 날라온 1월2일자 소인이 찍힌 ,

조영희 회장선배님께서 보내주신 가을 소식지 잘보았어요.

아주  반갑고 고마웠어요.

 

from USA INIL_1.JPG 

 

손수 저의 이름과 주소를 적으신 필체를 보며

선배님께서 "옥인이 반가워 반가워! "하시는 목소리가 들려왔고요.

한국에서 만나 뵈웠었기에 더 친숙한가 보아요.^^

 

2010 Herbst Seoul Inil meeting 2_2.jpg 

 

한달전  김영자후배님이 해외지부편에 올리신 것을 읽어 보았었지만

바로 손에 잡히는 종이에 담겨진 내용들을 다시한번 찬찬히 살펴보면서

참으로 정답게 지내시는 여러 동문님들 모습에 한참동안 제눈이 머물었어요.

 

제가 그동안 소식이 뜸했지요 ? 죄송해요...(꾸벅)

가을에 고국방문 한달간 다녀오고

성탄쯤 부터 1월 5일까지  송구영신을 여행하면서 보냈어요.

그래도 자주 해외지부를 찾아와서 보았지요.^^

열흘전부터 카운트 다운하시면서 기다리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답니다.

준비하시는 추진위원분들께서 건강해치실까 염려도 되었고요.

 

이번에 신년동문회에 동참못함을 아쉬워 하면서도

아무리 늦어도 9기 환갑해에는 가보리라 기대해요.

또 모르지요.. 갑짜기 그전에 불쑥 나타날지도요 ㅎㅎ

 

모두 즐거운 신년동문회를 맞이하시고

올해에 더욱더 동문님들 가족과 주위에 즐거움이 넘치는 날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1년 1월 13일  비엔나에서

 

김옥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