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순이 말맹키로 여행은 가기 전 설레임과 다닐 때의 곤함과 뒤풀이의 되새김으로 완성되는 것!
15일 토요일 12시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앞 던킨도너츠 앞
다정 738-1565
그날 얼굴 다시 보고 사진도 나누고 지난 여행 얘기 다시 해보자구요~
알림!
강신영 작가의 부탁요~~
강 작가가 사진 자료를 한꺼번에 모아 엮어 보시려고 하시는데,
그러니까 15일에 카메라를 갖고 오세요.
우리학교 내 교실에서 한꺼번에 다 저장해서 분류하신다고요.
우선 점심 때 밥 먹고요, 카메라를 들고 우리학교에 가서 저장하자구요.
잊지 마시고 꼭 카메라 갖고 오세요~
혹시 지우신 분 있으신가요?
그럼 유에스비에 저장해서 갖고 오세요.
강 작가가 갖고 올 큰 저장고(!)에 같이 넣으면 되니까요.
토요일에 만나요~
에공! 작가는무슨~~~
작가 얼어 죽습니다!
참, 회충약들 드셨나요?
그 곳에서 상추를 열심히 먹었는데
천정보고 누웠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회충약 먹었습니다.
딸 아이가 고등학교 때 혼난 적이 있어서요.
내일 봅시다*^^*
잘들 지내셨나요?
어디좀 갔다왔더니 어느새 또 일요일 입니다.
뒷풀이 한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뒷풀이 하던 날!
어찌나 추웠는지요.
그러나 아랑 곳 하지않고 우린 모였습니다.
인순언니랑 혜순언니가
맛있는 점심도 사 주시고
커피까지 분위기 있는 집에서 쏘셨습니다.
우린 커피까지 마시고 청운동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한옥에 멋스럽게 차려진 파스타집도 들여다보고
공예대상을 받으신 분이 직접 만들어 파는 악세사리집에도 들어가보고...
언니들 고맙습니다.
선희야, 너도 고생 많았다.
집에 와서는 옥규가 넣어준
호박꽂이든 팥시루떡을
식구들과 둘러앉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냠냠!!!
언니들이 찍으신 사진 이제야 올립니다.
안성댁이 서울 나들이를 하게 되었네^^
고마워. 반갑게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