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콜린 아기 사진도 아직 없다니 당분간은 요 방에서 놀랍니다.
근데요 제 기억으로는 아주 옛날에 읽은 책 중에 "비밀의 화원" 이라는 게 있었는데
거기 나오는 도련님이 콜린이었던 것 같아요.
3일 남았으면 이제 짐도 싸시고 집도 단도리 하시고 바쁘시겠어요.
파티가 끝나자마자 사진, 동영상이 봇물처럼 기수별로 올라올테니
방 불은 끄고 싶어도 안꺼지겠습니다.
미제 친구들아!
잘 댕겨와
글구 아주 즐겁게....
만땅으로 좋은 추억만들고...
우리 박수치고 있을께
영희회장님 , 순현부회장님 ....어련하게 울 친구들 잘 돌보실라구.
선민방장 내가 작년 이맘때쯤 동문들 만나고 이번이 처음이라네.
이 시골에 있으니 늘 나혼자 이지.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들 몇명은 4년만이고
여러명은 그야말로 45년 만이라네.
홈피가 아니었다면 어찌 이리 만날수가 있을까?
잘 다녀 올께.
그려, 숙자네. 어서 온나!
지금쯤 LA 공항에서 김종대가 윤순현과 만났을거야.
종대가 오늘 오는데 내가 마중을 나간대도
넌 회장이니까 바쁠거라고 부득이 순현이가 나간다는데
사실 나, 오늘까지는 별로 바쁜것도 없어서 여기 들어와서 수다떨고 있단다.
오늘 종대를 필두로 내일은 혜경이가 오고
모레는 다들 들이닥치겠지?
호문이는 벌써 애리조나에 와있고.........
오나라, 오나라. 다들 오나라!!!!!!!!
LA 가 들썩들썩 할거고 내 마음은 흥분되어 두근두근한다.
영희회장님, 아즉은 않바쁘겠지만 한국에서 오는 환갑 7기를 맞으면서 부터는
엄청 바쁘실텐데요. 7기는 엄청 많은 동문들이 온다니 정말 대단해.
아마도 벌써 비행기를 탓겠네.
아이구 나는 고작 3일 집 떠나는데 뭐 할일이 그리 많은지.
이제 대충 해놓았고 내일은 식구들 음식 몇가지만 만들면 되고
짐보따리 싸가지고 그리 날라갈 것이네.
증말 엘에이가 들썩 거리겠네.
그야말로 개봉박두 ㅎㅎㅎㅎㅎ
그려 그려
어서 가자구!!!!
넘 재미있구나
그리구 기대가 되는구나
드레스도 입을거지 ?
다이어트도 해야할거구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참아야 겠구나 친구들아
아~~~
내년엔 나도 참석하고 싶데이~~~~
울3방 미제친구들의 천사의 도시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모쪼록 즐거운일 많이 만드시고
아름다운 추억거리 많이 장만해 오세요.
이곳은 추억의 보따리가 크면 클수록 좋은곳 !
기대 만땅입니다.
미선아 한국에서는 한달이 멀다하고 수시로 친구들을
만나니 얼마나 좋을까 정말 부럽단다.
여기야 내가 작년 이맘때 너희들 보고 이제 친구들을 처음 만나게 된단다.
항상 나홀로 이고 그러니 시간 있는데로 콤에 매달려 있을수 박에.
내년엔 엘에이 왔다가 이곳 버지니아에도 방문하기를 바란단다
그럼 잘 다녀 올께.
드디어 언니들 출발이네요.
잘 다녀 오세요.
저도 22일부터 25일은 컴을 못하니 그 전에 꼭 돌아오세요. ㅎㅎㅎㅎㅎ
명옥아!
그대도 날도 아주 아주 추운데...
감기 조심혀
맨날 안방마님 앉혀 놓고
울 친구덜( 미서니 버젼)이 여러 분주한 사정상 외유를 잘 하는 것 같아(나를 비롯하야)
무쟈게 고맙고 또 송구스럽고 그러네.
그댄 복 받을겨.
느~~~~을 땡큐땡큐 야
정날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부산에 살면서 수도 얼까 걱정해 본 건 첨이에요.
주택이야 한번씩 조심 안하면 계량기 어는 일도 있지만...............
요즘 재래시장에 가면 참 마음이 쨔안해요.
제 단골 생선가게 옆집가게 젊은 아줌마는 늘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요즘은 그 것도 부담이 되네요.
그렇다고 모든 가게 물건을 골고루 사 올 수는 없는 일이고
마트는 정답지는 않지만 아무 시간이나 부담 없다는 점이 좋긴 해요.
우선 따뜻하고요.
사실 재래 시장 사람들은 개시손님이 어쩌고 하는 미신도 많고 젊은 사람들은 성가신 사항들이 좀 있지요.
그래도 전 생선가게에 맘에 드는 싱싱한 물건 있으면 사놓고(돈도 나중에 줘도 되요)
필요할 때 찾으러 가요.
요즘은 생선 손질해서 소금 뿌려서 말려서 냉동실에 보관까지 해주거든요.
우리집 냉동실이야 일년 열두달 빈틈이 없으므로 명절꺼리도 다 그집 냉동고에 보관하지요.ㅎㅎㅎ
요즘 같은 대구철에는 대구가 좀 큰가요?
알백이로 큰 놈 한마리 사면 딱 먹기좋을 정도로 말려서,알은 알대로, 아가미는 또 따로 다 장만해주시거든요.
고거 찾아다 양념만 하면 그야말로 한달 식량이 된답니다.
대개 대구 3마리정도로 겨울 나지요.
명절이 가까워지면 아줌마네 냉동고도 빈틈없다고 막 찾아가라고 채근을 하시지만
"아직 냉동실 자리가 없어요" 하면 그걸로 끝!
대개는 찾으러 가서 또 사놓고 오니까 아줌마도 그게 더 좋은 거에요.
"내가 도미 좋은 놈 나오면 몇 마리 장만해둘까?"
하시곤 하는데 그것만은 안하지요.
"안되요! 일단 인물을 봐야 하걸랑요! "
아줌마도 "아이구 내가 어련히 알아서 해줄까? 그리구 뭐 값은 깎지도 않쟎아?".
이러시는데 난 좀 이해가 안가요.
매번 조금씩 깎는데............................
다른 사람들은 무지 이악스럽게 흥정하나봐요? ㅎㅎㅎㅎ
언니들 방 불 밝힌다고 쓸데도 없는 수다~~~~~~~~~~~~~~~~~~~~~~~~~~~~~~~~~ㅎㅎㅎㅎㅎ
인천 다녀 오면 곧 설이데 슬슬 내 생선 찾아와야겠어요.
헤외지부에 춘자 후배가 올린 동영상 보니 예상대로 무지무지 즐거운 동창회셨던 모양인데
이제 7기 빼고는 다들 집으로 가셨나요?
그럼 재미있고 생동감있는 이야기와 사진들이 줄줄이 올라오겠군요.
남아있는 사람 중에 미선언니 마저 모친상 당하시고 요 며칠 정말 심신이 춥습니다요.
어머 명옥 후배님, 이렇게 오시어 불을 꺼지지 않게
환히 밝혀주어 감사 합니다.
나는 어제 집에 왔지만 여러 3기들이 아즉 엘에이에 있답니다.
이번에 만나 넘 즐거운 시간을 갖었지요 정말 재미 있었지요.
헌데 너무 음식을 맞있게 먹고 운동량이 부족하니 좀 힘들었지요.
팜스프링에도 가고 미주 부회장 집에서 잘먹고 자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차차 사진을 올리겠어요. 아마도 몇일후면 사진이
그야말로 줄줄이 올라올것입니다. 지금 찍사들이 모두 출타중이지요.
명옥후배님의 생선이야기를 들으니 침이 꼴각입니다.
나는 생선을 미국와서야 남편 땜시 먹기 시작했으므로 생선 살줄도 모르고
헌데 명옥후배님은 모든지 잘 알고 계시네요.
마트는 마트데로 생선 단골집은 단골집데로 모두 장담점이 있군요.
명옥후배님이 오시는것 항상 즐겁지요.
미선 어머님이 돌아가시다니 허지만 이제는 힘들지 않으시고
미선 아버님 곁에서 편히 쉬고 계시겠지요.
미선이가 큰일 치루느라 힘든 시간을 보낼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