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일시적인 오류라고 뜨는 화면 오른쪽 위에 보면
붉은 글씨로 연주 동영상 ?이라고 있어요.
?그걸 클릭하고 들어가면 카페 게시판이 뜨는데요
740 타령 군악 연주 동영상을 열어 보세요.
그러면 지가 연주하는 것이 나옵니다요.
아까 제가 올릴 때에는 바로 보였는데 나갔다 오는 사이에 오류가 생겼네요.
암튼.... 동영상 올리는 기술을 좀 배워야겠어요.
클릭해서 맨 상단에 보이는 타령~군악 연주동영상을 선택해보면 영상이 보입니다.
직접가기를 링크하면 로그인, 회원가입을 해야만 한다고 팝업창이 뜨는데
네이버 검색창으로 링크따라 가니 동영상이 보입니다.
김춘후배가 카페에 영상을 올릴 때
링크허용을 선택해주어야 퍼 올 수있습니다
춘선아~
전싸부 덕분에 클릭으로 들어갔더니 바로 볼수 있어 봤어.
왠일이니?
네가 젤 잘하는지 중심에 앉혀 놓았네.
초짜 같지 않고 중견 연주자들 같네.
연습 많이 한다더니 정말 다르다.
나도 분발해서 연습 많이 해야 겠다.
뭐든 똑부러지게 하는 춘선이 대단하다.
가지는 못했어도 예쁜 꽃상자 선물할께.
지가 가서 다 봤쥬~~
꽃다발도 건네고유.
다들 긴장해서 얼굴들이 굳어있는데
춘선이 혼자만 생글생글
객석 보면서 지인 찾아서 눈인사 건네더라고요.
그 여유로움이라니.....
여하튼 한복 때깔도 너무나 곱고
중앙에서 광채가 나더라고요.
내 생각에는 곧 작은 음악회에서 데뷰무대를 갖지 않을까 싶네요.
기대들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은혜가 우리 춤을 배운다는데
한쌍으로 흐드러지게 얽히면 멋스러울 것 같네요.
나날이 발전하여 우리를 호사시켜 주기를...
춘선아, 기대할께
와~아~
뭐 제대로 갖춘 협주네.
춘선이가 끝나고 깊은 숨을 들이 쉬는 모습이
마음에 와 닿아 나도 그리 되네그려.
전통 국악 연주만 아니라
해금으로 요즈음 음악도 연주하는걸 들어보기도 했는데
나름대로 새롭더라구
춘선이 앞으로 더 바쁘겠다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아침일찍부터 들어볼라구 애썼지만 안되더니
싸부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들어갔어요.
참 공사다망한 가운데 저렇게 연주활동을 한다는건
대단한 일이네.
은경이 수고 많이 했다.
아주 잘했어요
멋져요.
난 교회에서 해금으로 찬송가 연주하는것을 가끔 듣는데
참 은혜롭더라구요.
뭔가 깊이가 다르고 울림이 낭낭한 것이 심금을 울리는데....
여기선 합주를 하니까 그런 맛은 덜하지만
춘선이 독주들을 날도 멀쟎네.
첫 연주회를 축하해요~~~~!!!
오늘 우리 플루트를 불면서 얘기 나눴어.
춘선이한테서 해금선생의 포스가 보인다고......
벌써 여러해 플루트를 곁에 뒀건만 갈수록 어렵기만 하니 원 당최 ㅉㅉ.
물론 춘선이가 젤 잘해 가운데 앉은거겠지?
난 좀 웃기는 생각을 했다오.
群樂 을 軍樂으로 착각해서 군인과 그 가족들이 하는 건 줄 알았다고요. ㅎㅎㅎㅎㅎ
근데 아무리 봐도 춘선이가 리더같다.
표정이며 매너가 제일 여유롭고 인물도 눈에 띄고.
음악에 임하는 자세도 엄청 진지해보여.
마지막에 긴 숨쉬는 거 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근데 난 참 불가사이한 게
춘선이 도대체 하는 일이 몇 갠데 저리 똑부러지게 하는감??????????
하늘이 큰 그릇으로 내셨다는 생각밖에는.....................................................
???춘선아!!!
마음을 설레게하는 것이 생겼다고 하드니.....
드디어 합주 까지 했구나.
부라보!!!!
사람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드니
한가지 똑부러지게 잘하는 사람이 모든 일을 잘
한다는 것을 네가 다시 증명해 보였구나.
나는 요즈음 새삼 새삼 인일인들이 너무 똑똑하고 쓸모있는
사람들로 살아가고 있다고 느낀단다.
그 생각에 네가 또 일조했다.
사랑하는 아우들!!!!!
무궁한 발전이 그대들에게 있기를...................
오마나....
제가 1박 2일간 출타를 하고 돌아와 보니
왕초짜가 완전히 스타가 되어있네요.
황송하고 부끄러워 우째야 쓰까이....
사실 해금을 처음 만진지 6개월도 채 안된 왕초보가
저렇게 멋진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제게는 더없는 영광이었어요.
피아노에 비유해 설명을 하자면
이제 겨우 바이엘을 치기 시작한 꼬마가
간신히 <엘리제를 위하여>와 <소녀의 기도>를 연주한 것이에요.
왕초짜가 뭘 알고 했겠어요?
그저 멜로디를 익히기 위해 CD 음이 튈 정도로 미친듯이 집에서고 차에서고 연주할 곡을 듣고 또 들었고요.
밤이고 낮이고 시간만 나면 죽자고 연습을 해서 손가락을 익힌 덕이지요.
해금이란 악기가 참으로 쉬우면서도 어렵고
단 두줄밖에 되지 않는 그 막연함 속에 온갖 음이 다 숨어 있어 매력적이에요.
사실 제가 처음 목표한 것은
그저 혼자서 찬송가나 켜고 가끔 친구들과 어울려 간단한 노래나 할 수 있는 것이었어요.
아직도 저는 왕초보 중의 초보랍니다.
그래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어여삐 보아 주시니 너무 좋네요.
앞으로 좋은 곡을 열심히 연습해서 우리가 모였을 때
흥겨운 자리, 즐거운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그리는 가장 멋진 무대는
명옥언니랑 플룻팀이랑 유정이랑 신영이랑 첼로랑 같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보는 것이에요.
음악이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혜수가 ~
나는 You raise me up 을 멋지게 해 보고 싶거든.
네가 이 모든 악기를 다 동원해 최고의 화음을 만들 수 있도록
편곡을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야.
아주 길게 연습시간을 주고 각자 연습해 가지고 만나면 될것도 같은데....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셔.
암튼....
생각지도 못했던 동영상이 제법 근사하게 나왔기에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져다 놓으려 했던 것인데
그 또한 영희 언니 도움으로 이렇게 여럿이 보게 되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일시적인 오류라고만 뜨고 아니 보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