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캐나다 수니가 큰아들(오승환 군)을 장가보냅니다.
다행히 우리들도 가볼 수 있게 한국에서 큰며느리를 맞이한답니다.
우리는 수니의 얼굴도 한번 못보고
<봄날 > 수다방에서 만 글로 만났었는데.....
수니는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지만
알리지 않을 일이 따로 있지 펜팔로 결혼도 하는 마당에
5년여 동안 쌓인 우리의 곰삭은 정을 어디다 쏟아내라고 .......
기쁨이든 슬픔이든 평생을 함께 하며 나눌 아름다운 사랑을
이런 귀한 기회에 <봄날>이모들이 축복해 주고,
시엄니 대열에 들어서는 수니도 축하해 주고,
땡글땡글 귀여운 우리의 수니를 한번 만나봄이 어떠할지요?
수니 시엄니 되는 날................................1월16일{일) 오후5시
큰아들 샥시 맞이 하는곳........................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3 더하우스 웨딩홀 (1544-3235)
찾아가는 방법 .........................................삼성역3번출구 (5분도보,셔틀버스대기)
우린 가고...... 순희는 여기서 큰일 치르고........어쩌니.
남은 사람이 대표로 가줘야겠다. 난 빅토리아에서 만나보면 좋겠는데...
오승환 군의 혼례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신랑과 신부가 복된 신혼과 꿈이 넘치는 나날로 행복하시기 빕니다. .
산학아 ~
마음 많이 써 주어서 고마워.
아주 추웠던날 너희들을 만나서 추위도 잊고 정말 반가웠어.
졸업후 처음 만나는 친구도 많아
얼마나 좋았던지...
순애야 ~
현애 언니가 계시는 빅토리아는 우리집에서
왕복 6시간 거리인데
네가 언제까지 언니댁에 있으려는지?
나 역시 서울에서 언제 출발할지 미정인데....
시간이 잘 맞으면
섬에서 만날수 있을꺼야.
건강히 여행 잘 다니고.......
수니 언니 축하드려요.
안타깝게도 언니들의 환갑잔치랑 겹쳐서 이곳에 오시지는 못하지만
집안에 경사인 만큼 붱이가 양보해야지요. ㅎㅎㅎㅎ
수니 언니 ~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고국에 있는 동안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순희야,
나 희자야.
네 이름이 LA 모임명단에서 없기에 궁금했는데
경사가 있구나. 너를 이번에 만날줄 알았는데 아쉽다.
큰 경사인데 날자가 그리 겹치게 됬구나.
아들 결혼 진심으로 축하 한다.
나는 사진 올리는것도 못해 그냥 글 로만 축하 할께.
신혼아들 부부에게, 너희부부에게도 늘 행복하길 빈다.
순희야,
얼굴 동그란 최순희 맞지?
나, 이승자야.
내 이름 기억하겠니?
학교 다닐 때 재잘재잘(?) 귀엽게 얘기하던 네 모습이
항상 마음속에 남아있단다.
아들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환갑여행 때문에 결혼식에 참석 못해 아쉽구나.
언젠가 네 모습 꼭 보고싶다.
항상,
어느 곳에 있던 건강하고 행복한 순희가 되기를 기원할께.
반가워 승자야 ~ 동글 동글 하던 내가 이젠 더 똥글해졌어 ㅎ
아들 아이가 제 사진을 좀 가져오라해서 가져온 사진 속에
너,효선이, 혜자, 봉선이랑 자유공원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서 보고 있어.
여중 교복인걸 보면 중 3때 인것 같애.
여기에 스케너가 없어서 보여주질 못해서 유감.
우리 모두 참 예뻤던 시절인데 집에 돌아가서 한번 올려 볼까?
미주 환갑여행
친구들이 많이 가니 아주 재미있을꺼야.
맘껏 즐기고 오도록해.
울 아들 결혼 축하 정말 감사해.
오랫만에
홈피에 들어와 네 소식 보고
답글도 받고,
정말 기쁘다.
귀엽고, 예쁘고, 애교스럽던 순희 ~!!
네 답글 읽는 순간
왈칵 눈물이 솟는건 왜일까?
너무 반갑고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커서였겠지?
봉선이는 5년전에 미국 가서 한 번 만났어.
그 때도 미주 동문 파티 참석차 갔었는데
내가 있는 호텔로 미국인 남편과 함께 찾아왔단다.
몇 시간을 차로 달려 한밤중에 찾아온 봉선이랑
짧은 만남을 하고 헤어졌단다.
순희야,
중 3때 찍은것 같은 사진
캐나다 가면 홈피에 올려주렴.
아 ~ 그립다.
그 때,
그 시절 ~ ♥
순희가 올리는 것을 적극 만류했으나
마침 봄날 김순호 회장님이 올린 것을 이곳에 퍼 왔습니다.
김순호 회장님 빽만 믿고....
회장님 고맙습니다.
순희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