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 새해의 소망 / 이해인 수녀님 ** 첫눈 내리는 소리가 금방이라도 들려올 것 같은 바다 내음 풍겨오는 겨울 나무를 향해 푸른 목소리로 다짐합니다 세월은 부지런히 앞으로 가는데 나는 게으르게 뒤처지는 어리석음을 둥근 해님이 환한 얼굴로 너무도 눈부신 햇살에 나는 눈을 못 뜨고 해님이 지어주는 기쁨의 새옷 한 벌 나에게 입혀줍니다 노여움을 오래 품지 않는 온유함과 용서에 더디지 않은 겸손과 감사의 인사를 새해 아침 나의 첫마음 * * * * * 삭풍이 몰아치는 추운 겨울 날에도 따뜻한 아랫목에 연신 군불때는 봄님들~~ 꽁꽁 언 손과 발 마주 잡고 봄날방 아랫목여 보여 이야기 꽃 피우며 녹여보아요! 사랑이 몽글 몽글 행복이 방실방실 피어오른답니다
가만히 귀 기울이면
하얀 새 달력 위에 그리고 내 마음 위에
푸른 잉크를 찍어 희망이라고 씁니다
창문을 열고 오래 정들었던
한결같은 참을성과 고요함을 지닐 것 이라고
후회하고 후회하며 올려다본 하늘에는
웃으라고 웃으라고 나를 재촉합니다
우울하고 초초해서 떨고있는 불쌍한
미루지 않는 용기를 청하며 촛불을 켜는
또한 촛불만큼 뜨겁습니다
빰빠라 빰~!
혜경이 댓글상 축하.
나두 혜경이가 말한 방이름에 한표요~
(참말로 방이름짓는데 대가여~명오기는....)
찬정이 그날로 갔구나.
시상에.....
피곤했지?
개나리 봇짐이 올때 돌덩이 갖더먼
갈때도 그랬겠구먼.
그래도 사람이 하고 싶은일 하면 잠깐 몸살이
나도 금새 괜찮아지더라.
막내 셋이 첨으로 모였는데
그모습을 보는 온니들 맘은 참으로 푸안했느니라.
그래두 코 푹푹 골면서 이불 뎁혀놓는
서방님 계신것 감사하게 생각혀라.
명오기랑,찬정이랑,춘서니랑,혜수기랑, .....
모두 일부러 먼데서들 왔다가 갔으니
몸도 피곤들 했을것이니 추운겨울 섭생들 잘해서
통영에서 건강하게 또 만납~~~~~~세.
(나? 반팔입고 설쳤어도 매일 눈밭위를 스틱짚고
1시간 이상씩 걷던 몸이라 암시롱도 안혀요.)
수니 갈날이 얼마 안남았는데.....
수니야 ~!
뭐 먹구 자븐거 읍냐?
콩나물 국밥 사줄께 와라.
"수다 테라피 수다방" 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