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남산 우리 집 앞, [안중근 기념관]을 개축한다더니.... 너무 멋지게 완공되었어요.
2010 서울시 건축상을 탔네요!
민족 정기의 요람..... 날 따시면 남산 [안중근 기념관]으로 출사 한번 오세요~
그리고 목멱산방 비빔밥도 오랫만에 비벼봅시다-
건축은 엄청 모던해졌고
전시방법도 전과 아주 달라요! 정말 현대적입니다.
재판현장이 눈 앞에서 벌어져요! 이또가 눈앞에서 총 맞고 쓰러집니다.
화장실도 멋지고요 (이 추위에 따신물이 콸콸)
기념품점도 아주 괜찮아요.
날 따시면 꼭 한번 오세요, 전 집 앞이라 매달 한번씩은 가서 쉬고 놀으려구요.
대한 민국 국민치고 남산 못가본 사람은 별로 없을텐데
내가 그중에 한사람 이람니다.
그렇게 서울을 많이 갔건만 다음 한국여행때는 꼭 가볼것입니다.
그곳에 볼거리가 많은것 같군요.
순애교수님은 남산 아래 사시니 복도 많아요.
맘 내키면 아무때나 갈수일수 테니 말에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대한민국 국민...중에가 아니라 서울시민 중에도 남산 못와본 사람이 많답니다! (서울 외곽 -빙 둘러 산이 있고 거기 오르는 것도
엄청난 즐거움이다 보니 중심에 와서 놀진 않는단 말이죠)
그런데 서울은 이제 옛서울이 아니에요.
그간 설치했던 낡은 고가도로들을 대부분 뜯어내니, 하늘이 더 싱그럽게 보이구요
여기저기 역사적 위치마다 작은 park들을 만들어요 (예: 조선호텔에서 서울시청으로 가는 사이).
그중에도 서울의 심볼이라는 <한강과 남산>
여기에는 위락시설이 뜻밖에 많답니다.
우리 IICC에서 지난번 저의 주장으로 남산 360도 중에 작은 파이조각같은 10도, 이 지역을 출사했는데요
아직도 모자라요. 담번 남산 출사한다면 그옆의 10도, 즉 안중근 기념관과 과학교육연구원(구 어린이회관) 위치....
새단장한 남대문과 남대문시장 입구, 여길 출사하자고 하고 싶어요 (안중근 기념관과 남대문도 따로 봐야지 하루엔 안됨)
그 다음엔 남산국립극장 주변
그 다음엔 야생화 가든 주변
그 다음엔 한국의 집 주변
아유, 남산만 가냐... 하겠는데, 실은 이렇게 해도 아직 반도 못보는거랍니다.
순애 교수,
얼마전 안중근 의사의 가족들이 삶이
어렵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것 같은데(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만)
기념관이 아주 현대적으로 잘 만들어 졌네요.
전시품들이 정말 정교하게 (지나치도록) 만들어져
수술실의 차거움 마져도 느끼게 합니다.
"의리 없는 귀신이 되지 말지어다" 라는 싯귀가 가습을 칩니다.
가서 직접 보고 싶어요.
예, 오시면 제가 안내할께요.(차를 남산식물원 주차장으로 들어오셔서 기념관 바로 앞에 파킹합니다)
나라가 점점 부강해진다 하니, 나라잃었을 때 선조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저 독립을 찾고자 하는 힘이 새삼 감사하고 놀랍고... 그럽니다. (리비아 독립운동가던가요? '사막의라이온' 그 영화
혹 보셨는가요?)
저희 아버지 형제들이 노력하여(=증거를 제출함) 할아버지 유두환 목사님도 독립유공자 인정을 받으셨는데
그 유족연금이 날로 많아져요. 2,30년 전에는 그저 월10-20만원이었는데 이제는 100만원이 넘는답니다!
나라가 배려해야할 곳에
감사해야할 곳에.... 예산을 배정하는게 놀라워요. (입구 로비에 걸려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