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집에서 디너를 하기로 했는데 일을 갔어야 했다,
대강 이리 저리 할수 있도록 준비해놓고 일을 갔다오니
우리 이이가 터키도 구워놓고,,,터키 가슴살이 얼마나 촉촉히 잘 구워졌던지,,,
설것이도 미리 미리 잘 해 놓으시고설라무네에,,,
쿡하고 있는 나에게 엄마!!!빨리 와서 아빠옆에 앉으라고,,,,???
가서 앉았더니 네 놈들이 덜컹하며 무릎꿇고 절을 하는 것이 아닝가???
웜매메,,,이놈들이 이렇게 컷구나아,,,
에고,,우리 딸들 잘도 가르치는구나아,,,
난장판 속에서 무신 격식이 있긌나,,,
전부 일회용그릇으로 아주 편하게 화기애애하게 더둘 배불리 먹으며,,,즐겼다,,,
요놈들이 아주 하미하피에게 엎히는걸 즐긴다,,,,,서로 한놈 엎으면 또 한놈이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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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은 이 두놈처럼 행복할수가 없다, 서로 그리워하다 만났응게,,,영진이가 사촌형을 엄청 사모한다,
엎드리어 절하는 놈들,,,,,,
자아,,,하나, 두울,,,세엣,,,,,요이 땅!!!큰 딸의 구령에 맞추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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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두 깜찍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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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한테 절을 가르치는 큰딸,,,,따라서 하는 선미,,,,
우리 수연이는 차분하고 조용하다,,에고오, 그러나 화가 나면 영판 아니란다,,여장부끼를 다 부린단다.,
어렸을떄의 제 엄마 모습 그대로이다, 제 엄마는 더 스마일훼이스였다,
이 집 아이들은 애기떄부터 지 엄마 설교단 바로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라,,,지도력의 끼가 벌써부터,,,
제 엄마아빠가 다 목회자이다 보니,,,,,,,,,,,,,,교회에서도 아이들에게 뭐 나눠주는건 지가 다 한단다..
지 엄마따라 무신 장로교단 회의에 가면 장장 9시간 짜리 미팅도,,,
그리도 차분히 한켠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잘 논다니,,,애가 있는것 같지도 않다고 칭찬을 받는단다,,
기대도 않던 절판이 벌어져,,,,,,,,,,,,또 애들을 버릇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 방금 크리스마스로 선물과 돈을 줬기에
한 놈에게 일불(일천백웡?)씩을 주었더니 좋다고,,,,내년에는 준비를 했다가 정식으로 나눠줘야겠다고라아,,,하하하하ㅏ
암튼 즐거운 신년맞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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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행복한 할머니시네요.
따님들이 교육을 엄청 잘 시키시는 모양입니다.
전 다른 일로 좀 감동 먹었는데요.
우리 막내 아들 아기 때.
큰놈이랑 9년 차이 나는지라 큰애가 4학년이었거든요.
갑자기 비가 많이 오는데 집도 좀 멀었고 우산을 가져다주려니 아기 포대기가 없는 거에요.
일본식으로 그냥 끈으로 업는 스타일의 도구만 있어서
집에 있는 작은 애기 이불에다가 급하게 끈 달고 있었더니
큰애가 비 다 맞고 입이 한자나 나와서 왔더라구요.
다른 엄마들은 우산 가지고들 왔는데 저만 그냥 비 맞았다나요?
언니와 형부처럼 티셔츠로 싸고 나갔으면 됬을 걸!!!!!!!!!!!!!!!!!!!!!!!!!!!!!!!!!!!!!!!!!!!
전 머리가 고정관념으로 꽝꽝 막혀서 도무지 창의성이 결여되어 있어요.
가리늦게 이런 점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남을 많이 의식하는 편인데 요즘에는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오늘 새벽 5시30분에 아들 공항에 데려다주고 왔답니다.
형집에도 가고 볼 일도 볼 겸 잠시 일본에 갔어요.
30여분만 더 있으면 도착이네요.
날은 추워도 맑은 날씨라서 다행이에요.
양희가 삼촌 올 꺼라고 많이 기다린다니 행복한 만남이 되겠지요?
하하하하 그래요,,,참 행복을 느끼는 연말이였읍니다.
에구우,,,맞아요,,,그떄 왜 그 남자셔쓰 생각을 못 했을까요,,
저는 입든 옷 파는데 가서 샤핑하는게 너무 재밋는데,,,
거기가면 남자샤쓰 피는데서 저렇게 키 큰 사람이 입는 훌리스셔쓰를 아주 부드럽고 포근하고
가벼운 것이 있으면 사서 집에 와서 빨아서 제가 겉에 잘 입고 다닌답니다,
저는 아무대서나 업어주니,,,이 세상에서 업어주는 하미는 제 하미뿐이 없다고 생각하지요,,,
그것을 아이 업을때 포대기로 하면 아주 안성맞춤,,,팔이 길고 포근하니 한번만 잡아매도 풀리지를 않는답니다,
큰 아이에게는 그 저만 비 맞고 왔다는 생각이 오래 갔을것 같애요,,,,그치요???
둘쨰 아드님과 9살이나 차이가 졌어요???와아,,,
하하하하 피아노를 치는 사람들이 맹! 하다 이 말쌈을 하시려고라아???하하하하
양지가 할머니를 닮아서 얼마나 예쁠른지,,,,
에그으, 할머니 가까이 있으믄 피아노 공짜로 배울텐데,,,,,
아니에요.
엄마나 할미는 뭐 가르치면 안되요.
우리 작은 아들은 피아노 곧잘 쳤는데 엄마가 매일 연습하라고 했더니 아주 웬수가 됬어요.
지금 같으면 조금은 나앗겠지만 그래도 자꾸 들리니까 간섭하게 되요.
피아노 전공자는 좀 맹해요
.(악기 하는 사람 대개 그런데 피아노는 들고 나갈 수가 없어서 더 심하지요)
그리고 그렇지않으면 잘 못해요.
그저 죽으나 사나 연습!
딴생각이 들어가면 그냥 꽝이에요.
이 외에 눈을 돌리면
에구우,,명옥후배, 다 이해해요..
애들하고 웬수되능거 그거 어려운일 아니예요,,,
십대는 괴물들이라 웬수가 안 될수가 없답니다. 하하핳하ㅏ
저도 애들 십대때 무척 고생했고, 외로웠고,,
이십대에는 나으려나 왠걸 여전하고,,,
삼십대는 나으려나? 기다리니 삼십대도 여전하더니 이제야 하하하하하
한번은 애들아,,,내가 느그들 사십대까지 기다려야 하냐고? 물었죠,,,,,하하하하하
피아노 전공자는 맹? 왜냐하면 그 이론이 전혀 유두리가 없기 때문이예요.
또한 여기서는 기초이론과 실기가 어느 정도 지나면
화음안에서 어느 키를 쳐도 상관없어 그 치는 자체를 즐기도록 하고
더 나아가서는 원곡의 기본 멜로디에서 자신들이 Modify도 해서 더 감정적으로 더 아름답게도 치게 하는데 비해
한국서는 반음이 틀려도 혼이 나는? 너무 텍스트북식으로 가르치는데도 문제가 있다고 보지요.
그래서 여기서 피아노 치는 사람들을 보면 완전히 피아노를 가지고 논다고? 보지요,
다시 말해 자신이 빠져들며 화음의 테두리안에서 아무 스트레스 없이 자유로이 즐기는 느낌을 주지요.
으쩃든 양희/양지는 큰 손해봤어요,,,,하하하하하
순자네 Happy Holiday 가 그대로 보이는 사진들 보니
저절로 기쁨 이 솟는다.
한입 베어무른 사과 한쪽 꼭 쥐고 세배 하는 선미 엉덩이도
너무 예쁘고,
그 옆에 함께 절하는 엄마도 사랑스럽고.
참을성이 많은 수연이의 순진한 모습도 곱고,
행복한 보이들의 얼굴도 너무 즐겁고.......
어여뿐 손자들과 또 다시 활기찬 한 해를 함께 하게 해 준것
많이 감사해.
순자네 온 식구들 에게 Happy New Year !
역쉬 혜경이의 관찰력은 뛰어나구려,,,
이제 그 말듣고 위로 가보니 정말 손에 사과쪽이 꼬옥 잡혀있구려어,,,하하하하하
혜경이도 이제 얼마있으믄 할머니가 되실걸세,,,,
숙자보셔어ㅓ,,,그리 맴 조리더니 이제 할며니가 되셨잖남???하하하하
혜경이, 무엇보다도 올해는 건강하시자구우,,,오케이???
그리고 어떤 비행기로 어디를 경유해서 몇시에 엘에에 도착하시는지 쪽지로 보내주시긋어???
혹시 우리 공항에서 만나서 맞난것 같이 먹고 호텔로 같이 갈수 있을텡게,,,,
내가 만낭거 사줄낑기이,,,,답 기다려,,,
순자
Happy new year!!!
할아버지 할머니 등에서 푹잠든
아기는 얼마나 행복해 보이는지
쑥쑥 잘들 자라거라
그리고 앞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추억으로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어른으로 잘 커나갈것 같구나
정우,,,
지난해는 지역적인 이유로 맴 고생이 많으셨지??
그런들 국제정세를 분석해볼때,,,한반도에 전쟁은 일어날 수가 없을걸세,,
그런 모든것 초월하는 마음으로 평안히 기쁘게 지내시기를,,,오케이??
내년에는 요놈들에게 세배돈을 복주머니를 만들어서 넣어주려하지,,,
한해에는 디자인이 다 똑같게,,,,몇년도 적고 나이도 적어서,,,
그러면 저희들이 모아두면 이 다음에 저희들 가정 꾸밀떄
크리스마스 츄리에 Ormaments?로 달면서 이 하미하피와의 추억을 되살릴수 있긋지???
?그려어, 정우, 우리 엘에이에서 노능거 지켜봐줘어,,,,하하하하
흥, 숙자는 우리가 춤도 출거라는데 나에게 그럴 확율은 아주 읎다오,,
내가 사실은 보통 얌전파가 아니거들랑????하하하하하
???순자야!!!!
행복이 넘치는 모습이다.
그곳은 어째 한국보다 더 한국적으로 살아간다니?
우리들 어렸을 때에 외갓집에 놀러 갔던 기억이
참 푸근하게 기억 되는데 네 손주들은 하미 하피에 대한
행복했던 기억이 너무 많을 것 같다.
나는 좀 반성 해야겠다.
내 손주들에게 순자처럼 사랑이 많은 하미로 기억 될지?
우리 둘째 외손녀가 지금 10살인데 몇년 전 제삿날
시집 식구 다 있는데서 자기는 엄마 안하고,
할머니 하겠다고 했단다.
엄마는 항상 힘들게 일하는데
할머니는 예쁜 옷 입고 골프만 치러 다닌다고....
자기 할머니가 힘들게 자기 엄마와 삼춘 길러낸 것은 모르나봐.ㅎㅎㅎ
허지만 난 할 말이 없지.
이젠 나는 아들,딸에게 대접만 받는 편이거든.....
그래서 우리 손주들은 하미, 하피는 대접해 드려야 하는 사람으로 알어.
물론 컷으니까 가능한 얘기지만.....
순자야 넘 재믿는 가족들의 모임들
손주들이 없었다면 저런 즐거움이 있었을까.
아이구 작은딸네 수진이가 저렇게 통통하게 살이 올라
얼마나 이뻐졋는지 넘 귀엽다. 두 손자들도 저리 많이 컷구나.
네 손주들 한테 절을 받었으니 얼마나 대견할까
선미의 절하기 일보직전의 모습 ㅎㅎㅎ 귀엽네.
1불식 받어 갔네. 선미는 뭔지도 모르고 받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