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디너를 하기로 했는데 일을 갔어야 했다,

대강 이리 저리 할수 있도록 준비해놓고 일을 갔다오니

우리 이이가 터키도 구워놓고,,,터키 가슴살이 얼마나 촉촉히 잘 구워졌던지,,,

설것이도 미리 미리 잘 해 놓으시고설라무네에,,,

 

쿡하고 있는 나에게 엄마!!!빨리 와서 아빠옆에 앉으라고,,,,???

가서 앉았더니 네 놈들이 덜컹하며 무릎꿇고 절을 하는 것이 아닝가???

웜매메,,,이놈들이 이렇게 컷구나아,,,

에고,,우리 딸들 잘도 가르치는구나아,,,

 

난장판 속에서 무신 격식이 있긌나,,,

전부 일회용그릇으로 아주 편하게 화기애애하게 더둘 배불리 먹으며,,,즐겼다,,,

 

요놈들이 아주 하미하피에게 엎히는걸 즐긴다,,,,,서로 한놈 엎으면 또 한놈이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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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은 이 두놈처럼 행복할수가 없다, 서로 그리워하다 만났응게,,,영진이가 사촌형을 엄청 사모한다,DSC_7778.JPG

엎드리어 절하는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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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하나, 두울,,,세엣,,,,,요이 땅!!!큰 딸의 구령에 맞추어서,,,,,DSC_78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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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두 깜찍이들과,,,,,,,,,,,,,,,,,,DSC_78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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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한테 절을 가르치는 큰딸,,,,따라서 하는 선미,,,,DSC_7858.JPG

우리 수연이는 차분하고 조용하다,,에고오, 그러나 화가 나면 영판 아니란다,,여장부끼를 다 부린단다.,

어렸을떄의 제 엄마 모습 그대로이다, 제 엄마는 더 스마일훼이스였다,

이 집 아이들은 애기떄부터 지 엄마 설교단 바로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라,,,지도력의 끼가 벌써부터,,,

제 엄마아빠가 다 목회자이다 보니,,,,,,,,,,,,,,교회에서도 아이들에게 뭐 나눠주는건 지가 다 한단다..

지 엄마따라 무신 장로교단 회의에 가면 장장 9시간 짜리 미팅도,,,

그리도 차분히 한켠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잘 논다니,,,애가 있는것 같지도 않다고 칭찬을 받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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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도 않던 절판이 벌어져,,,,,,,,,,,,또 애들을 버릇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 방금 크리스마스로 선물과 돈을 줬기에

한 놈에게 일불(일천백웡?)씩을 주었더니 좋다고,,,,내년에는 준비를 했다가 정식으로 나눠줘야겠다고라아,,,하하하하ㅏ

암튼 즐거운 신년맞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