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인일개교 50주년기념 발전기금 모금액이 드디어 2010년을 넘기전에 2억을 돌파하였습니다.
지난 5월 3일 발전기금 계좌를 개설하고 약8개월만에 2억의 고지를 돌파하였습니다.
그간 동문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에 힘입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2억돌파축하의 장을 함께해주시는 동문님모두 기쁨을 같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일사랑에 힘을 보태기위하여 애써주시 모든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며 앞으로도 계속 끈임없는 성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아래 영상은 2010, 12 ,31 .08 : 29 현재입니다.)
(아래표는 기수별 목표액에대한 금액입니다.2011.1.13. 12: 02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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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별 |
현재 기탁금액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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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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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3,6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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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8,6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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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4,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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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5,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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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7,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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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6,1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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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8,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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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1,9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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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5,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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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2,7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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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7,5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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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
4,63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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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7,2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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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
1,6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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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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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1,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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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괄 (2011.1. 13. 12: 02. 현재입니다)
기 별 누 계 액 200만원이상자누계 108,000,000 1,319,000 10,191,200 208,472,617
물품기증경매액
바자회수익금
합 계
88,962,417
2.기수별 기금모금 누계내역
미주지부 (카나다) 2,316,170 225,450 2,541,620 2,541,620 임인택 300,000 남순우 500,000 최영자 100,000 노재숙 500,000 이춘희 200,000 김나영300,000 박홍도 100,000 2기단체1차 1,000,000 한효순 100,000 단체 2차 500,000 3,600,000 박춘순 50,000,000 배정희2,000,000 모연자 2,000,000 차유례 2,000,000 윤순영 2,000,000 김추강 2,000,000 60,000,000 63,600,000 김정숙 1,000,000 3기1차 2,800,000 익명 500,000 3기2차 2,900,000 정순자100,000 3기3차단체금 1,300,000 8,600,000 이현자 3,000,000 조규정 5,000,000 박광선 3,000,000 11,000,000 19,600,000 서순하 500,000 최정애 500,000 이순영 500,000 전영숙 500,000 이혜숙 1,000,000 노현실 500,000 임인애 1,000,000 김현희 200,000 박윤숙 500,000 강은숙 1,000,000 김영순 500,000 마연실 500,000 차승은 200,000 익명 1,000,000 김성자 300,000 성정원 300,000 이정숙 300,000 전초현 200,000 김영신 1,000,000 김용자 500,000 손정애 300,000 이명옥 100,000 문병혜 100,000 이희순 100,000 박선애 100,000 이효순 100,000 김경임 100,000 김정화 100,000 이종순 100,000 박연희 100,000 유정옥 100,000 한인자 100,000 변춘희300,000 장복자 200,000 유영희 300,000 이혜숙 200,000 황금이 200,000 김희선 300,000 김정자 100,000 14,000,000 이미자 5,000,000 이귀순 2,000,000 7,000,000 21,000,000 공인순 1,000,000 5기 1차 2,400,000 5기 2차단체금 700,000 5기단체금 900,000 5,000,000 5,000,000 송미현 200,000 한경신 300,000 6기1차 3,400,000 최애자 1,000,000 6기단체금 2,100,000 7,000,,000 7,000,000 한유순 1,000,000 김영주 500,000 무기명 1,000,000 지명제 500,000 이은기 1,000,000 손금자 1,000,000 최재화 100,000 김병숙 1,000,000 6,100,000 6,100,000 김자미 1,000,000 김영희 1,000,000 김은숙 1,000,000 유평화 1,000,000 단체금 3,000,000 민경희 1,000,000 8,000,000 김숙녀 2,000,000 2,000,000 10,000,000 위혜순 1,000,000 정순옥 500,000 오지은 200,000 이인애 200,000 1,900,000 1,900,000 10기1차 5,000,000 5,000,000 문정희2,000,000 유혜동2,000,000 안명옥 10,000,000 14,000,000 19,000,000 유성애 1,000,000 옥두선 300,000 홍재숙 500,000 류지인 200,000 이상옥 100,000 김영옥 500,000 최경옥 100,000 2,700,000 김영란 10,000,000 10,000,000 12,700,000 김혜숙 1,000,000 곽경래 1,000,000 탁선희 1,000,000 12기1차 3,910,000 유일선 100,000 김은혜500,000 7,510,000 7,510,000 김혜경 1,000,000 13기1차 2,468,000 13기2차 1,136,000 2차-① 30,000 4,634,000 4,634,000 최인옥 200,000 박은순 1,000,000 장경원 1,000,000 정문애 1,000,000 오은순 1,000,000 허인애 1,000,000 정미라 200,000 유진숙 500,000 오인자 500,000 이미숙 500,000 정화신 300,000 7,200,000 전평예 2,000,000 2,000,000 9,200,000 우경옥 1,000,000 고혜진100,000 양현숙 100,000 하명순100,000 박순녀 100,000 신해숙 100,000 윤인애 100,000 1,600,000 1,600,000 이주향 1,000,000 1,000,000 2,000,000 3,000,000 예금이자 " 2,069 74,728 2,069 74,728 2,069 74,728 1,000,000 1,000,000 1,000,000 500,000 500,000 5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소 계 88,962,417 88,962,417 108,000,000 108,000,000 196,962,417 내 역 은 물 품 기 부 자 1,319,000 바자회관련 수익금과 경매대 10,191,200
208,472,617
기 수
납부자및금액
기수별누계(1)
200만원이상기탁
200만원이상계(2)
합 계(1+2)
1
2
(5.9---1,000,00011,4..1,000,000)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강정원 2,000,000
18
19
20
21
22
23
24
25 ~48
재학생
학부모
기 타
그린사랑(소모임)
봄날(소모임)
여사모(소모임)
물품기증억션대
명 단 을 참 고
총액만기재합니다
바자회수익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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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위 글을 읽으시면 아마 두가지 의문이 생기실 겁니다.
1) 왜 서울대엔 기증을 안하시지?
2) 그댁은 웬돈이 그렇게 많아?
여기에 제가 답을 해보겠습니다. 서울대학에선 진즉이 <운초 식물표본관> 지을 땅도 책정해 놓았어요. 그러나....
제자도(지금은 설대교수) 동료도....모두 목이 뻣뻣하잖아요. 왜 거길 기증하겠습니까? 감사하고 고마워해야지요!!
1980년 즈음인가.... 선생님 정년 무렵에 우리가 금곡 등 부동산이 100억/ 과학회사 자산이 100억/ 동산이 100억.... 이 정도로
근근히 삽니다 하셔서 다들 폭소를 했었지요. 선생님이 서울대 교수 초년병 시절에는, 맏아드님(=제 동기) 돌에 쌀이 없어서
눈물을 흘리고 굳센 맘을 갖게 되셨다...합니다.
살지 목숨을 부지할지 모르는 광복군 시절을 지나
평생 가난할 (그 당시) 교수 시절을 지내셨는데
그 사이에 사모님이 씩씩하게 사업을 일구신 거지요 ㅎㅎ
(한번 더- 씁니다)
제가 1970년 당시 문리대 식물학과에 입학했더니
교수님 한분이 없으세요. 결핵에 걸리셔서(...........당시는 거의 죽는 병이었죠) 인천 송도에 있는 국립결핵요양원에 계시답니다.
그래도 월급은 나와야 식구들이 먹고 사니까 행정적으로는 휴직을 않고 동료들의 배려와 묵계 하에
몇 강의를 정영호 선생님 이름으로 개설해 놓았습니다. 식물분류학(=저의 전공)... 이 강좌를 절 C를 주셨더군요. (딴건 전부 A인데)
나중에 학교에 돌아오셨을 때 여쭈었습니다.
몽땅 얼굴도 모르는 학생들인데 강의 한번 없이 과제도 없이 왜 누군 A이고 누군 C였나요? 했더니.... 여학생이라 이 학문에
기여할거 같지 않아서 그랬다 하셨습니다ㅎㅎ. 선생님과는 산더미만큼의 Story가 있답니다.
선생님은 <앨빈 토플러>하고 꼭 같이 생기셨어요. (눈 색깔만 다르심)
결핵 치료 후에는 평생을 당뇨로 고생하셨는데, 사모님의 지극정성은 평생 잡곡밥 도시락 싸시고 등등
아이구 정말 순애보에요, 거기다 돌아가신 이후론(장수하셨는데) 10년간 추모회 열으셨고(참석하는 제자들 멀리서 왔다고 출장비
주시고...) 10년째 될 때는 강남 인터컨티넨탈에서 마지막 제자 모임이라고 정말 성대하게~~ 추모회를 열으셨답니다!
12.31 09:33 에 300,000원기탁하신 김희선동문님 기수알려주세요 ~~
기수별누계에 정리를 못했습니다마는 함께 힘을 모아주시는 동문님께
감사드립니다.
3기선배님들 3차 단체금 1,300,000원 감사히 누계에 정리하였습니다.
인일사랑에 힘을 보태주시느라 수고가많으신 대선배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일개교 50주년기념 발전기금 기탁금 2011년 첫 스타트는
1.5 일자로 역시 4기 선배님들께서 열어 주셨습니다.
4기 김정자 선배님 기탁해주신 100,000원 감사합니다.
4기누계에 정리하였습니다.
새해에 하시는일 모두 모두 평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에서 벌써 자미님의 신바람과 얼시구
절시구 춤사위가 느껴집니다.
역시, 대단한 仁一이네요! 감사합니다.
실은 오늘은 아침 일찍 조간을 받을 때부터 제가 흥분했어요! 저의 선생님이신 芸樵 정영호 선생님 미망인 박양숙님께서 UNICEF에 100억 기증을 하신 소식이 신문에 올랐기 때문이죠.
사모님은 연전에는 고대 생물학과에 100억 기증하셨었구요 정영호 선생님은 우리나라 미세조류 연구의 효시이시고 <자연보호>운동을 시작하셔서 <자연보호 헌장>을 작성하시고 중1 국어교과서에도 실리셨지요, 식물학자가 말입니다 ㅎㅎ
광복군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만주벌판에서 새끼광복군으로 청소년기를 보내신 정영호 선생님은
달밤에 개울에서 앙상한 몸을 씻으시면서.... 내 목숨이 개울가 곁 이 풀만도 못하구나, 내가 살면 저 풀공부를 해야지.... 하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계셔요.
워낙 저를 이뻐해주시고 선생님 방에 대학원생이 여러해 없을 때
제가 그방 심부름도 다 했거든요. 그래서 성균관대학 생물학과의 식물분류학 선생님 강의를 수년간 제가 대신 강의했는데
당시는 강사료 봉투가 나오면 깎듯하게 선생님께 가져다 드리고
선생님은 수고했다~~~ 하시며 한학기 한번 밥이나 사주실까, 했던 시절입니다. 당시의 성대 제자(?)들은 저랑 나이 차이도 얼마 없는데...
모두 교수가 되었어요. ㅎㅎ (제강의수강자들은도전의식이생기는거같애요가는곳마다전이분야의우수한연구자제자배출을꽤했답니다
동아대인하대등모두그럽니다) 따님이 없는 운초선생님에게 또 사모님께.... 딸같은 사랑을 받았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