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인일여고 교장 8회 김은숙 입니다.
내년 50년을 맞이하여 50년사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료가 너무 없어서 선배님들의 협조를 부탁합니다.
특히 교지 1호부터 29 또는 31호부터 39호까지 소지하고 계신 동문들은 학교에 기증하거나 빌려주시면 참조하고 돌려드리겠습니다.
그 밖에 자료가 될만 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던지 좋습니다.
아직까지 연역관을 위한 자료도 많이 들어오고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시고 협조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 : 인천광역시 중구 전동 25번지 인일여자고등학교 교장실
전화번호 : 032) 764-6683 (교장실) 764-6681(행정실)
친구들아!!!
자료....연역관에 들어갈 뺏지라던지, 성적표, 우리 그 시절 상장이라던지,
남보옥의 탁구 상장이라던지(최근엔 인일 여고가 양궁으로 유명하더라고...나도 처음 들어 보았지만)
또 은사 중 2분.....오실 수 있는 선생님도 추천하시고
생각도 속히 해 보세요.
숙자의 글 중에서
여고시절 가사 점수는 그렁저렁이었지.
그래도 우리집에 수가 평풍수도 있고 벽거리 수도 있다네.
그림 한점도 남아있고 그때 싸구려 물감이었는데도
아즉도 색갈 하나 안 변하고 그대로 있다네......
숙자작품......병풍 수, 벽거리 수예품, 그림 한점.....미국에 있으니 빌려 올 수가 없고
그 시절의 것
내년 4월 7일......50주년하고 돌려줄 수 있음
정말 자료가 없으니
아직도 그 시절의 것을 소장하고 계신 친구들은 연락 바랍니다.
010-2712-2379 한선민
선민아 작품들을 보낼수 없어 안타깝지만 사진을
찍어 보낼수는 있는데.
그리고 지금 어디 두었는지는 확실히 모르나 아마도
찾으면 있을것 같은 중학교때 수놓아 만든 조각 이불도 있다네.
그 이불은 지금 보아도 멋 있고 아주 특별하게 수 놓은 이불이지.
이불과 그림은 어디 두었는지 찾지를 못하겠네.
버리지는 않었을테고 찾었으면 하고 여기 저기 뒤져보고 있는데
우선 평풍과 벽걸이 수만 찍어 올리네.
아 이 평풍 사진을 올리다 보니 종심이가 한국에 같은 평풍을
갖고 있는것을 돌사진에서 본 생각이 나는군.
이 벽걸이 수는 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으로 동양자수로 놓은것이지. 아마도 고려청자 인듯 싶네.
이 여섯폭 짜리 평풍은 아마도 일년이 걸린듯 한데 이것을 수놓느라 늘 허리에 신신파스를 부치고 놓은듯 싶다네.
지난번 모임에서
우리기엔 미서니와 내가 참석했는데....
진지한 회의 진행중에
내가 몇 컷 찍은 사진인데
총 동창회장님의 고운 모습도 역광이라 별로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미서니도 보이고 해외 친구들 보라고
보여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