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송년회로 즐겁고 바쁜 시간을 지내는 우리 친구들~~^*^
2010년을 잘 마무리 하고
선물(?)도 많이 주고 받자구~~~!
ㅎㅎ 맘에 드는걸로 하나 가져가면 되는건가요?
코미디프로에서 ?"예수님 생일에 선물은 왜 니가 챙기냐?"고 부르짖던 ㅎㅎ
내생일도 아니구만 미안해서~~~
차가운 날씨에 친구들아 가족들과 따뜻한 밤 보내기를 ~~~~
친구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지내기를~~
내일 아침 크리스마스 음악예배, 베토벤의 할렐루야(천사의 합창)성가대 찬양이 있습니다.
수요일 마지막 연습을 밤11시까지 했는데 ~ 아직도 마무리가 흡족하지 않아 걱정 ~
기도해 주세요~~~^^*
영희야 ~
여행떠나기 전에 연거퍼 성탄모임 다니느라고
증말 바뻐서 쬐끔 스트레스까지 받으면서리...
그랴서 너의 예쁜 선물꾸러미에 댓글도 늦어지고.
너도 선물 많이 받았고?^^
연말 연시 건강히..스트레스받지 말고서리ㅎㅎ
이 밤, 하얀 눈이 소리도 없이 내리고 있다.
눈을 밟고 싶어
빗자루를 들고 나가서
현관 입구부터 쓸며 길을 만든다.
내일 아침 일찍 출근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길을 낸다.
어두움 속에서 눈덮힌 동네가
동화속 마을처럼 포근해 보인다.
자동차도 한겹씩 두툼한 하얀 외투를 입고
포근해 보인다.
나무들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한 양~~
이불 솜을 덮고 있다.
잠 안오는 밤...
눈을 바라보며 설렌다.
맘이 고운 영희~~ 너 때문에 오늘 아침 여러사람이 편했을꺼야~~~
우리의 얼룩진 마음을 저 하얀 눈처럼 포근하게 덮어주는 사람들의 배려가
많을 수록 이 세상은 더 환해지지 않을까?
여러 모로 바쁠텐데도~~
아담하게 선물포장을 다 하고~~
역시~~ 영희는 마음이 포근해요~~~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