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내 손자 Colin 은 본래 예정일이 12월 30일 인데 그때는 연말 연시라 의사가 바쁘다 하여
미리 유도 분만으로 12월 20일 낳도록 즉 며느리 생일인 12월 21을 피해서 12월 19일 11시 45분에 병원을 갔다네.
헌데 분만 준비를 늧게새벽 3시에 한탓인지 애기가 12월 21일 새벽 12시 45분에 태어나서 결국 45분 차이로 애기와 엄마가
생일이 같게 태어 났지. 며느리는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넘 좋아하고 있다네. 작년에 8개월 반이나 채운 애기를
잃어버린 마음에 더 더욱 기뻣겠지.내가 작년에 얼마나 며느리 마음이 아펏을까 생각하면 아즉도 마음이 찡하게 아프지.
여기 애기 사진과 그날 온 며느리 가족의 친정엄마와 언니의 모습도 있고 우리 가족사진도 올려 보겠네.
애기가 엄마 보다는 얼듯보기에 아들을 많아 닮아 좀 동양적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내가 내 아이를 3번이나 낳았지만 그때는 정신없이 키우느라 예쁜지도 몰랐는데 손주는 정말 귀엽고 예쁘다는
생각이야. 태어난지 6 시간후쯤 방문했는데 몇일된 애기 같은 기분이었지.
태어나서 바로 찍은 사진인데 눈에 약을 발른것 같애 보이네. 아마도 벌써 부터 배가 고픈지 손을 빨려고 하네.
행복해 보이는 가족 애기와 함께. 작년에 그리도 애기를 잃고 아파던 마음을 다 씻어 내린듯 보인다네.
태어나자 마자 아빠와 찍은 애기의 모습이라네.
태어난지 6시간 후쯤 만나본 손자 Colin 이라네. 친정 식구도 많이 와서 친정식구가 먼저 만나고 그다음 방문 시간에 맞춰
만나본 내 귀여운 손주 이지. 영희 말데로 절을 하고 싶어. 다음 우리집에 오면 내가 꼭 절을 할걸쎄.
처음으로 손주를 앉어 보는 즉 나에게 할머니라는 타이틀을 안겨준 고마운 손자라네.
아빠가 첫아들을 않고 있는 아주 자연스러워 모습이지
분만실에서 아즉도 멀은 시간에 우리 가족이 애기 낳기전 함께 찍은 모습이라네. 큰아들은 나를 도와 주느라 못 참석했지.
분만실에서 애기 낳기전 빨간 티셔츠가 바로 친정엄마고 그 옆이 언니인데 언니가 쿵쾅 쿵쾅 크게 울리는
애기 심장소리에 마춰 얼마나 재믿게 춤을 몇번이나 추었는지 너무나 즐거운 축제 기분이었지.
저 친정엄마는 나보다 생일이 하루 먼저 인데 얼마나 날씬하고 멋쟁이 인지 뒤로보면 꼭 틴 에이저 모습이고
얼마나 샹냥하고 좋은지 내 며느리가 바로 엄마의 마음씨를 닮었지
조카를 보겠다고 남미여인 냄새가 풍기는 차림으로 뉴욕에서 온 내 딸 이라네. 조카 선물을 한보따리
들고온 모습이며 조카를 보고 넘 예뻐 하길레 너도 빨리 시집가서 예쁜 애기 낳라고 했는데...
명옥후배 축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옥후배는 이미 두번의 경험이 있고 나보단 훨씬 먼저 할머님이 되신
선배님 이십니다.
우리는 작년에 실패를 한경험으로 호텔에서 기다리면서 속으론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이제야 안심이 되네요.
네 며느리 친정 식구들이 넘 따뜻한 가족들이지요.
아기는 내가 보기에도 현재는 동양적이네요. 우선 눈매가 그렇고
크면서 달라 보이겠지만 갖낳은 애기치고는 몇일된 애기 갖기도 하네요.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었는데 젖빠는 시늉을 하거나 손을 입으로 대며
빨려고 하는 모습은 넘 신기 하더군요.
추카추카추카추카추카추카추카추카추카추카추카
에고오,,저 행복한 함미,,,?나는 하미, 숙자는 함미로 구별,,,하하하하하
저 며늘아기 넘 수고했고 정말로 을매나
임신기간 동안 조심을 했을까 생각하니,,,,,,
찡하네에,,,
행복해 하시는 숙자 내외분, 참 보기 존네에,,,
증맬 수고하셨우,,,,,
숙짜함미숙짜함미숙짜함미숙짜함미숙짜함미숙짜
순자 정말로 이렇게 성황스럽게 축하해주니 고맙네.
순자는 그간 4번의 기쁜 순간의 경험을 한 나의 대 선배님 이시라네.
며느리가 수고 많이했지. 작년일로 은근히 걱정을 했는데 건강한 애기를
출산해서 모두들 기쁜 마음들이지. 멀리 있으니 순자처럼 자주 손주를
볼 기회가 많지는 않겠지. 허나 당일에 획가닥 다녀오는 일을
이제는 하루라도 호텔에 묵으면서 손주를 볼 생각이라네.
숙자언니~!
잘 생긴 손주 Colin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이쁘고 건강하고 씩씩한 어린이로
무럭무럭 잘자라기 바랍니다.
언니~!
혹시 감격스러워 우시진 않으셨나요?
저는 딸 시집 보낼때도 하도 벌쭉대서 사람들이
다 웃었는데 손주 첨 보곤 감격스러워 엉엉 울었답니다.
선민의 축하 인사 아주 고마워 !
사돈 식구들과 함께 대화하며 같이 식사하고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
물론 애기 나올때 그감격스런 시간엔 다들 잠들어 있었고
내 아들 즉 애기 아빠만 그 순간을 지겨 보았지.
며느리와 애기가 생일이 같으니 더구나 크리스마스까지 가깝게 있으니
12월은 아주 의미 있는 달이겠지. 2년에 한번식 크리스마스에
집에 올때마다 두 생일 해주려면 내가 바쁠것 같애.
숙자야,
많이 축하한다
할머니 되긴 싫지만,
손주는 얼마나 예쁘기만 한지,
생명의 신비를 천천히 느껴라,
그리구 메리 크리스마스 !!!!!
정우의 축하 정말 감사한다.
정우도 손주가 여러명이고 벌써 서너살 되었겟지.
아마도 60전에 손주를 보면 할머니 되기가 뭔가 낯설겠지만
60 이 훨씬 넘어 손주가 없으면 그것도 별로란다.
정말 손주는 한없이 귀엽고 예쁘네.
왜 예전에 내 아이 키울때는 몰랐는지....
정우도 새해 복 많이 받기를 바랄께.
???숙자씨!!!!
콜린이 엄마와 생일이 같으니 참 인연은 인연이네.
나도 친정 엄마랑 생일이 같고,
우리 이모는 외할머니와 생일이 같아서,
우리 집안 내력이라고 했는데.....
생일이 같으면 편리한 점은 잊어버리지 않는 다는 것.
나쁜 점은 항상 엄마 생일이 우선이라, 내 생일은 곁다리라는 것.
결혼 해서도 엄마 생일 먼저라 내 생일은 차리지 못했었지.
하지만 생일이 같아서인지 엄마와의 사이가 많이 좋았던거지.
콜린과 며느리 아주 각별하게 서로 좋아할 꺼예요.
다시 한번 축하 축하!!!!!!!!!!!!!!!!
순영언니, 여기는 크리스마스 아침입니다.
어느 다른해와 달리 손님이 없이 우리식구들 끼리 있으니
음식도 비교적 간단히 하게 되고 집안을 빤짝 스럽게
치우지 않어도 되고 아마도 제일 편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되네요.
내 며느리와 첫손주가 생일이 같아서 좀 걱정이 되었는데
순영언니와 어머님 그리고 이모와 외할머님의 생일이 같은날 이라니
정말 아주 희귀한 일이니 집안 내력이라고도 할수 있네요.
정말 어머님 생신이 먼저 일테니 언니 생일은 곁다리가
되었겠네요. 그렇지만 엄마와 사이가 누구보다 더 좋았을 터이니
그 또한 그 축복이라 할수가 있을거예요.
할머니가 겨우 이제야 되니 손주가 그리도 보고 싶다는말을
이해 하게 되는군요. 어제 애기 이불을 근사하게 만들었지요.
역시 할머니가 되니 예전과 달리 눈이 어두워 실밥 끼는것이
수월치가 않으니 역시 할머니는 할머니구나 생각되는군요.
내손주 콜린과 며느리 축하 해주심을 감사드림니다.
추운 겨울 건강하세요 !!!
숙자네가 드뎌 할머니 되셨구려!~~
축하합니다.
얼뜬 보기엔 아가가 할머니 닮은듯한데
신생아치고 너무 또랑또랑하고 예쁘네!
인제 숙자네가 할미대열에 끼어 을매나 손주 자랑에 시간가는 줄 모를꼬?
우리 애들 키울땐 몰랐는데 손주들 자라는 모습이 너무너무 이뻐
가슴에 행복을 하늘 땅땅 만큼 안겨준다오.
행복한 할미 숙자!
진심으로 손주 보심을 축하하오
미선아 축하해줘서 고마워.
왜그리 손주들을 이뻐할까 생각했는데 이제야 알것 같애.
사실 애기를 보기전까지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보고 안어보니
생각이 달라졌고 계속 보고 싶은생각이지만
멀리 떨어져 있으니 아마도 2월쯤 보게 되겠지.
아니 애기가 몽고반점을 다 달고 나왔다니
피는 못속인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도 하늘만큼 땅만큼 손주를 보면서 행복감에
젖어 보고 싶다네.
미선아 새해 복많이 많이 받기를 바라네.
김숙자 선배님 축하드려요~
선배님 행복의 바이러스가 여기까지 훈훈하게 전해와서 따뜻해지네요 ㅎㅎ
내내 건강하셔서 손자사랑 듬뿍주시기를 바래요~~
옥인후배 아주 오랫만이예요.
예 정말 그렇게 손주가 예쁘고 좋을까 했는데 사실 이예요.
정말 손주 때문에 마음이 훈훈해 지는듯 하지요.
이렇게 멀리서도 축하 인사를 전해줘서
대단히 감사 합니다.
오늘 애들이 보낸 콜린 사진을 몇장 올리는데.
미국애들은 애기를 좀 다르게 키우는 모양이라네.
저희들은 옷을 입고 애기는 벌거버키고 젖을 먹이니 낸들
알수가 없지. 내가 미국와서 한겨울에 엄마는 코트를 입고 애기는
여름옷을 입히고 다니는것을 여러번 보았는데 우리집 애들도
하나 다를바가 없으니....
?헤고오오,,,,내 요녀석 찿느라고 한참 헤멧네에,,,
근디 숙자아,,,인상은 첫눈에 느낀 고것이걸랑,,,
여전 요녀석 눈매가 지 할아버지야,,,
최박사님의 그 눈매가 딱 오버랩되능기라...
하하하하 근디 애기는 수시로 바뀌기도 한다오,,,
?영롱한 눈매가 보통은 넘끗써어,,,,아쭈 튼실하구만,
?숙자가 애기키우는것에 대한 표현이 딱 맞는 소리 ,,,
이 아이들은 애기 추운건 도무지 상관을 안 하드라고,,
우리는 안스러워 자꾸 덮어주는데,,,,,하하하하
그래도 함미 has no control,,,,,,,,Okaaaaaaaaaaaaaaaaaaaaaaayyyyyyyyyyyyyy????
?
순자 애기눈이 지 할아버지 눈을 닮은것 같은가?
이번에 일월중에 내려 온다니 자세히좀 봐야겠네.
이렇게 멀리 있으니 그저 사진으로만 손주 녀석을 바라만 본다네.
순자야 애들중에 하나는 가까이 살며 손주 줄기고 살아야 되겠지?
이런면에서 순자가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부럽네.
애기 아빠말이 손주가 힘이쎄고 최씨집의 고집을 닮은것 같다나.
나도 손주를 보려는 마음이 두근 두근이라네....
?,,,,,최씨집의 고집을 닮은것 같다나,,,,
에구우,,,녀석,,,,꼬집은 안 닯아도 되는디,,,,,,,,,,,,성이 '최'니 별수 읎깠지비이???하하하하하
미국 엄마들이 씩씩한 가봐요.
벌써 할아버지댁에 오다니........
한국에서는 저 시기에는 아기 놀란다고 팔도 못 움직이게 꼭꼭 싸매어놓쟎아요?
요기는 밑으로 내려가서 그냥 지나칠 뻔 햇네요.
아하!!!!!!!!
고 녀석 참!!!!!!!!!
아기는 왜 이렇게 예쁠까요?
저도 우리 손주들 안고 볼 비비고 싶어집니다.
2월 에는 기필코 가려고 해요.
순자 글쎄 씨앗이 최씨 이니 어쩔수가 없지.
아휴 정말 최씨 고집과 끈기는 못말린다네.
내가 최씨한테 결혼할줄은 몰랐지.
명옥후배 애들이 내려오지 말래도 기여코 1월에 증조할머니와
증종 외할아버지 한테 인사 한다고 내려 온다니 정말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지요?
명옥후배님도 손주들이 많이 보고 싶지요.
잘다녀 오세요. 마음껏 앉어 보시고요.
명옥후배님,,,여기는 몸조리가 따로 없어요,
그날로 샤워도 하고 그이틑날 돌아다니고,,,
배를 째거나 아래를 쨸 경우에는 어기적거리며 걷지만
역시 그 상처의 아픔만 가시면 그만이지요.
애기도 다음날로 들짱 데리고 나가고,,
이내 엄마가 안고 의사한테 가고,,뭐 그런답니다.
저도 두쨰 아이를 그런식으로 했는데 그렇다고 몸에 무신 증상이 남아있지를 않아요
숙짜아,,,최씨고집이라고라아???조씨보다 고집 쏀 사람들이 읎다네에,,,
우리 고집 씨리즈 얶어볼까나아???하하하하
순자, 명옥후배님, 나의 출산 경험으로 보면 애기 낳고 24시간후 부터 병원에서 샤워를
시켜주고 나중엔 나혼자 했는데 샤워를 하니 회복이 더빠르다는 생각이었지요.
첫아이는 약을 넣고 난 아이라 진통경험이 없이 낳은덕에 그후유증으로 엄청 아뻣고
정말 어기적 거리며 다니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몸이 금새 풀렸지요.
그래서 하루에 두번씩 일부러 샤워를 했든 기억이 나는데 한국에서 그리 몸조리를
하는 무슨 이유가 있겠지요. 아마도 예전에 한국식으로 화장실이 따로 있거나
목욕탕도 쉽게 갈수있지를 않기 때문이엇든것 같에요.
순자 조씨고집은 더욱 강도가 쎈 모양이네. ㅎㅎㅎ
헌데 내가 알기론 김씨나 이씨 는 별로 고집이 쎄다는 야그를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애
여기 제목이 뭔지 모르지만 고집씨리즈 그것도 좋네.
숙자아,,,그 한국의 몸조리 전통은 순전 유교적인 전통에서
그 무서운 시집살이로부터 며느리를 보호하자는 배려일걸세,,
그렇지 않고는 그 다음날부터 부엌으로 쳐 넣었을것 아닝감?
그람시 그 애 갓낳은 며느리가 양다리 있는대로 벌린채 아궁이 불떄라
냇가에 가서 빨래하랴,,,물 길어 날르랴,,,똑같이 혹된 노역을 해야하니
엄한 규율로 묶어놓았다고 보네,,,,
난 항상 보약을 나눠먹지 않는것이라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 생각하네,,,
나눠먹는다고 함시 워찌 그것이 며느리 입에 들어가긋나???
앞에 딱 버티고 있는 시어머니 드려야지,,,
그러니 그런 법이 며느리로 하여금 혼자 마실수 있는 기회를 평생에 한 두어번 주능거긋찌비이,,,하하하하
그런데 미국식의 해산후 처리법을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예전 한국식에서는 애 하나 낳고 남시 여자들 몸매가 있는대로 퍼져
완전히 본 이미지가 없어지는 반면,,
여기서는 빨리 회복되지 않나 싶소,,,
지금은 시대가 달라져서 애들을 낳아도 젊은 엄마들이 많찮우,,,,
고집씨리즈 장 하나 열어보시구랴아,,,,
요즘 한국에서는 몸조리 시켜주는 산후 조리원이라는 게 있어요
산부인과하고 같은 건물에 있는 것들이 인기가 있지요.
소아과도 있어서 아기가 조금 불편하면 금방 진찰 받을 수 있고. 편리해요.
점점 핵가족화 하다 보니 어른들하고 떨어져 사는 가정이 많아 산후 조리가 힘들고
요즘은 친정 어머니들도 일하시는 분들이 많쟎아요?
저도 해보니 집에서는 저는 물론이고
밤에 계속 수유를 해야 하니 다른 식구들이 너무 힘들어져서 많이들 이용한답니다.
비용이 많이 들어서 짧게는 일주일(요 정도는 다들 해요) 에서 길게는 3주까지 대개 일주일 단위로 돈을 받더라구요.
각종 물리 치료실도 잘되어 있고 일단 식사와 아기 수발을 조리원이 다 해주니
가족도 먹고 싶어하는 거나 만들어서 면회나 가면 되더라구요.
첫 애는 집에서도 큰 무리가 없는데
둘째 경우는 큰 애를 돌봐 줘야 하니까 혼자서는 감당이 안되서 처음부터 그렇게 정했어요.
아기보는 열배는 힘든 게 어린 아이 보는 거더군요.
죙일 놀자고 하니 밥은 누가 하고 시장은 또 누가 가냐고요?
양지 낳고 가서 전 완전 한시름 덜었어요.
여기사 살면 도우미 붙여 주고 가끔 음식이나 해서 가보면 되지만 객지에 사니 지네집이 없쟎아요?
매일 무럭무럭 자라는 거 보니 신기해요.
미국에는 필요하다 하면 다 만들어 내는데 아즉 조리원은 못 본것같애요.
헌데 요즘 한국 생활로 보면 조리원이 꼭 필요할듯 싶군요.
헌데 여기 사람들은 부모 도움도 별로 없이 그냥 잘 해결해 나가는것을 보면
역시 이곳 여인들은 뭔가 체력이 남 다른것 같애요.
요즘 어머님들은 직장이 있을테니 옛날처럼 아이 봐주기도 힘들고
정말 두번째 출산 이후는 조리원이 필수 일것 같군요.
명옥후배님을 통해 요즘의 한국 문화를 배우게 되며 또 추억의 음식들을
배우고 3기 방에 자주 방문해주시는 후배님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몰라요.
아하 순자의 말을 듣고보니 정말 그럴뜻 하네.
그런면에서는 고게가 그떡여지네.
애기 낳을때 한번 친정에서 보약 먹고 친정 어머님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수 있고 한달간 몸보신 실컨할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구먼.
아이구 고집 씨리즈는 순자가 열어보시라우요.
,,,,,,,,아이구 고집 씨리즈는 순자가 열어보시라우요........헤엥,,,,
내 정씨고집이 을매나 쏀데,,,조씨 만나고선 아예 딱 접어놓고
그 겨드랑에 꽉 끼어 살았지라우,,,,
순자, 정고집아 큰일 났다!!
정고집땜시 인일 홈피에 시루떡이 마구 퍼져 나가고 있네.
나도 어제 마지막 남은 시루떡 재료를 정리하여
한판 만들어 놓았다네.
순자 한테 다시금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네.
순자의 지금 누리고 있는 행복은 바로 조고집 목사님
겨드랑이에 얌전히 날개접고 낑겨 산덕이라 생각된다오.
이모티콘을 모니 처음엔 불만에 흑흑 손수건 적셔가며
울었건만 이제는 행복하여 너무나 좋아 죽겠나보네.
조렇게 베시시 히히히히히 웃고 있지 않는가??
,,,,전사부님이 보따리 싸는 이모티콘을 혹 올려주실지 모르지.,,,하하하하 수욱짜아,,,
보따리 싸 가지고 가 본적은 읎따네에,,,그 전에 붙들리지비이,,,
에고,,,그런들 고런떄는 영판 보기싫어
내래 저 사람 읎는데라면 이 세상 끝까지라도,,,,라고라고라아,,,,하하하하
지끔은???지끔은 그 썽질 다 죽었써어,,,,,데불고 살만혀어,,,,하하하하
요즘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여인 내 여인아,,
이 세상을 다 준다해도 바꿀수없는 내 여인아,,,하고
이 목사님 저녁에 마나님 쳐다보며 더러 눈도 찡끗하며 둘이서 뽕짝부르고 계신다오,,,하하하하하
명옥후배님,,어제 댓글을 못 드렸어요..
한국에 그 조리실은 요즘같이 바쁜세상에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네요,,,
애구우,,,자꾸 놀아달라는 애 데리고 갓난애기와 그 엄마돌보능거????후우,,,불가능하죠오,,,
우리 시댁의 사촌 형님댁은 애들이 미국에 사는데 L A에는 그 조리원이라는 게 있다고 그러네요.
규모가 그리 크지않게 개인들이 그냥 알바이트 삼아 집에서 하는 건가 봅니다.
한 때 원정 출산이라는 것도 유행하고 하다보니 필요에 의해서 생겼겠지요.
순자 요즘은 어떻게 미국시민권을 따게 해주는지 아시는지?
난 얼마전에 들은 이야기로 아는집에 친척이나 친구 아니면 서류를 통해서
입양 하는식으로 그러면 교육비도 않내고 학교를 다니는 대신
입양한 사람들한테 다운페이먼트를 내고 다달이 돈을 부친다고 들었다네.
가장 중요한 성장기에 시민권때문에 남한테 양육을 부탁하는것을 들었지.
나는 그저 시골에서 듣기만한 일이라네.
저도 지방에서 촌스럽게 살아서 그런가 그런 일에는 상당히 회의적인 느낌이에요.
음악의 삼대요소가 멜로디, 리듬, 하모니.
삼원색은 빨강, 노랑, 파랑,
문학도 전체 주제가 있고 구성이 있고 뭐 그렇게 이루어지는 거쟎아요?
간단히 말해서 기본이 있고 그걸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미인데!!!!
요즘 사람들 교육을 보면
발음 좋아야 한다고 한국말도 못하는 아이들 영어 유치원 보내고
한국을 제대로 이해못하는 애들을
그냥 능력도 안되는 부모들이 무리해서 조기 유학 보내고...........................
근데 소위 우리나라에서 동경하는 미국의 일류대학 나와도
여기서 열심히 하고 간 학생들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지는 거 없더라구요.
물론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으니까 장점도 있겠지요.
허지만 그래서 무너지는 가정이 수도 없던데 이제는 아예 호적까지 옮긴다는 말이군요.
정작 뭔가 배워서 잘 성장했다 쳐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회의는 없을까요?
교육 이전에, 또 더불어 받아야 할 사랑!
사실 이렇게 하려면 그 부모는 또 얼마나 경제적으로 허리가 휠 텐데
과연 자식에게 기대하는 게 없을까요?
미국 시민만 되면 모든게 다 해결되는지...........................................
저희 집안에도 다 있어요.
조기유학에 기러기 아빠에 원정 출산까지요.ㅎㅎㅎㅎㅎ
전 고루하기도 하고 능력도 안되서 그냥 제 식대로 삽니다.
우리 애들도 비슷해요.
우린 어차피 한국사람이니 일단 여기서 할 꺼 다 하고
설사 그게 좋지않은 것이라고 해도 이 사회를 알아야 적응을 하쟎하요?
너무 일찍 한국을 떠난 아이들은 돌아와서도 적응을 못하는 것이 큰 문제에요.
우리가 외국인 만났을 때 그 사람 발음보고 평가하나요?
내용이 중요하지요.
이런 이야기 언니들하고는 통하지만 색안경 쓰고 보는 사람들도 많아요
못간 사람의 심술정도로요. ㅎㅎㅎㅎ
명옥후배님,,절대 동감이지요,,
그런 차분한 가치관을 세대에 흔들리지 않고 가지고 계심을 존경합니다,
우리나라 현세대를 이 먼 외국에서 삼자적인 안목으로 볼때,
너무나 흐름에 예민한것 같애요,,
왜 그래야 하는지 저도 의문이예요,,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연속극의 다루는 내용에 따라 확확 관념들이 바뀌어 가는것,,
하나가 변하면 몽땅 변하는,,,,,,,,,,,,,
아이들에게 가치관을 올바로 가르치지 않음으로 오는 지금시대의 삭막함은 누구의 책임인지요?
아이들에게 사랑을 가르치거나 주지 못하고 부모의 욕구불충족을 대리만족하려는 듯함,,,,,,,,,
여기서는 사랑과 정직이예요,,,
거짖말을 못하게,,
그러나 우리 한국에서는 상황윤리라 해서 어떤 거짖말은 거짖말이 아닌 경우가 참 많지요,
결국은 그리한 결과가 가정들이 휘청이고 망가지고,,
그 자식들도 결혼생활에 실패하게 되고
직장에서도 지구력이나 적응력이 없는 경우가 많잖읍니까?
우리 많이 반성들 할 점인것을 지적해 주셨다고 봅니다.
인생이란 이만큼 살고보니 젊어서 남보다 더 성공해보갰다고 한것 다 부질없는거예요,
그저 내 머리위에 지붕있고 따뜻한 삶,,
결국은 둘이 남는것,,,
자식들이 자립해 손 안 벌리고,,,살수 있는것,,
두 논네들의 존엄을 지킬만큼 있고,,,
자식도 희안하게 잘되봤자 다 소용없고,
옛 어른들 말씀이 지게에 말뚝박은 자식이 효도한다라고,
즉 같이 곁에서 살은 자식들이 한 가족의 느낌을 갖지 않나싶어요,,,
그리고 된장찌게에 따끈한 밥 서로 다독여 줄수 있고,,,뭐 그렁거,,,그 이상도 아닝거,,,
부모의 욕구불충족을 대리만족하려는 듯함,,,,,,,,,
바로 이게 문제더라구요.
"넌 나처럼 살지 마라" "참지 마라"
이런 집 많아요.
부모는 그야말로 빈곤층처럼 살면서 자식 유학 보내고
시집 가서 조금 찌그덕거린다 싶으면 엄마가 들어서서 과감하게 딸 이혼도 시키고................
근데 문제는 세월이 지나고 그 딸이 엄마를 무지 원망한다는 거지요.
내 자식만 힘들고 그 자식의 자식인 손주 생각은 왜 안하는지 참 답답할 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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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식을 키우지만 그 애들을 하나의 완전한 인격체로 인정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사랑 이라는 이름 아래 쉴 새없이 간섭하고 압력 주고 뭔가 만들어보겠다고 낑낑대고............................
우리나라 엄마들은 헌신적인 부분이 많쟎아요?
그래도 요새는 안그러려고 많이 노력은 한답니다.
결혼한 후에도 그저 말없이 모자란 부분이나 떼워주는 정도로 하려고 하고.
다행이 멀리 사니까요.
명옥후배님,,,참 귀하신 진지한 얘기를 나누게 되니 너무 귀한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저의 바램은 이 홈피에서 어떤 주제가 올라올때,,,
같이 동의, 격려해주고 공감해주고
또 내 생각과 달를떄는 나는 이렇노라고 근디 니는 왜 그런지 나를 좀 이해시켜달라고라,,,
하며 주거니 받거니 하는 토론문화를 기대했었지요,
또 올라온 모든글,,사람으로서가 아니라 글 그 자체로 반겨주고
정성껏 서로 답을 해 주고 할수 있는 열린 마음들,,,,
,,,,부모의 욕구불충족을 대리만족하려는 듯함,,,,,,,,,
이 자체는 사실 恨에 기초를 두고 있지요,,
그 부모 세대는 그들 부모의 열심으로 교육은 받았을망정 그리 호강은 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다보니 자신의 학교시절 좀 잘사는 아이들이 받는 관심과 대우를 갈망하던 그 마음이
내 자식만큼은 내가 못 다했고 내가 바라든것까지 충족시켜주고 싶다는 건전한 욕망이
하다보니 제일 중요한 가치관을 망각/상실된 가정교육을 하게 된거죠,,,
또 뭐든지 최고라야 기를 피는? 사회상에 눌리다보니 자연 학교교육도 지성교육이 아니라
남보다 뛰어나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
그러다보니 내가 좀 낫다싶으면 상대적으로 상대방을 내려보게 되고,,,,,,,,
주눅이 들린 층은 또 그것을 사모하는 한으로의 한풀이,,,,,,,,
그러자니 한 인간 자체로서 편히 순수히 존재하기에는 역부족인 사회?가 되는거지요,,
좋은 말씀 나눠 주신 오늘하루,,,,,,,참 감사합니다 .
이런 이야기 나누다 보니 언니나 전 결국 좋은 부모님 만나서 잘 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너무 자연스레 키우셔서 전 아직도 그게 불만이거든요.
"부모님께서 좀 더 강하게 밀어 주셨다면......." 하는 맘이 항상 있어요.
피아노 연습이란 것도 그렇더라구요.
하면 할수록 연습시간은 부족하고 배우고 싶은 건 산재하고..................
실제로 대가의 연주를 들으러 갈 시간도 여건도 안되고..........................
그냥 옆에서 쳐주는 격려의 박수만으로는( "아이고 그 나이에!!!") 해결할 수가 없네요.
아! 언니랑 이런 대화를 나누게 되서 정말 기뻐요.
와우 그동안 순자와 명옥후배님의 아주 휼륭한 글이 오가고 있었네요.
나도 두분의 글에 절실히 공감하며 실제로 우리집안에서 일어난 일로
이일은 두집 어머니 싸움에 결국은 사이좋던 부부가 헤어지고
내 외사촌은 그때의 상처로 사람도 잘 않쳐다 보는듯 웃음도 사라진듯 한것이
수년전의 모습이었지요.
이케이스는 좀 다른것이 영화 배운같이아주 예쁘고 부족함 없이엄청 잘산다는
친정 엄마의 내가 너를 평생 멕여 살릴테니 헤어지라고 해서 백일 지난 아들을
내 사촌한테 줘 버리고 떠난 여인.... 후에 얼마나 평생 친정엄마를 원망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0여년전 일이니 그당시에는 아주 흔치 않은 일이었지요.
난 아즉 결혼할 애가 둘이나 되니 이번 두분의 글로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고
어떤 부모가 되야 한는가 재 정리해볼수 있는 좋은글을 올려준 순자와 명옥후배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두분의 글아주 잘 즐겼어요.
요즘 주례사를 들어보면
제발 두사람의 신혼에 부모가 끼어드시지 마시라는 부탁이 많더라구요.
맘에 안들어도 무조건 기다려주고
안쓰러워도 미리 가지 말고 그저 두사람은 하나라고 생각하래요.
정말 공감하는 말씀이에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둘이서 부딛치다 보면 해결방법도 터득하니까요.
주위에 이혼한 젊은 부부가 참 많아요.
아기도 하나 둘 있던데 얼마나 안타까운지................................
요즘 엄마들은 자식 힘든 꼴을 못보더라구요.
(사실은 자식보다 그걸 바라보는 자기가 힘든 거에요)
조금 삶에 부대끼는 게 힘든지 어린 자식하고 생이별 하는 게 힘든지
계산이나 해보고 불질렀으면 좋겠어요.
저도 뭐 매일 질질 짜면서 살았지요.
살다 보니 편안한 날도 온 거고 보람도 있게 된 거지 아이구 생각도 하기 싫네요. ㅎㅎㅎ
세상 살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왜 모를까요?
그 순간은 탄탄대로로 보여도 그 뒤에 뭔 구덩이가 기다리고 있을런지......................................
그 반대도 있고요................................................................................................................
명옥후배님도 아무리 부산인 한 나라안이라해도 전혀 다른 타향에서
갑자기 부모형제 떠나서 어려우셨으리라 짐작되네요,,
저는 무척 어려웠답니다..
그 달라진 환경에서 긴장됨으로 딴 사람된 남편에게 배신감도 않았죠,,
에고 결혼전에 너무 잘 해 줬응게,,,
또 자식이 좀 잘 편하게 살레 내버려두지 않는 구식의 시부모님의 태평양도 뛰여넘는 그 세도,,,
음매였죠,,,내래 이 남자가 읎는데면 지구끝까지라도라는 맴으로 보따리를 몇번 싸기 직전,,,
그래도 그리 고백하니 친정에서는 니 만일 이혼하고 옴시 너같은 자식은 읎는걸로 치고,
엄마는 이미 이 세상에 있지도 않으실거고 우리도 집안을 망신시킨 너같은 형제는 없다는거예요,,
지금 생각하면 푸욱하고 웃음이 날 정도로 에고,,그람시 나혼자 여기서 살지,,,하건만
그때는 그 말씀이 을매나 막중하던지 죽어라고 참고 참고 살은거시,,,,하하하하하하
저 결혼하고 처음 9년을 일본서 살았어요.
그리고 부산으로 온 거지요.
고게 아주 잘못된 선택이었던 것 같아서리...............................................
이제 고생 좀 끝났나보다 했는데
이건 그야말로 합리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니 그게 힘들었지요.
타국에서의 고생은 경제적인 것 뿐인데 비해 그 다음은 정말 정나미 떨어지는 일의 연속!!!!!!!1
80년대의 남쪽지방은 상당히 고루했어요.
친정이나 친구들과 멀어서 그나마 나았는지도 몰라요.
옆에서 훈수두고 편한 친구들 보고 했으면 또 무슨 사단이 났을런지.....ㅎㅎㅎㅎㅎㅎㅎ
옛말하며 사니 참 얼마나 다행인지요.
,,,,,,옛말하며 사니 참 얼마나 다행인지요.,,,,,
바로 그거예요,,,옛 야그가 되어버린것,,,,그것이 축복이겠조?
어떤 의미에서의? 진정한 의미에서의 축복이란
오늘의 풍요함에 사는 그 자체라기보다는(어떤떄는 그것이 저주가 될수가 있지요)
지난 날의 어려움을 통해서 자난 나 자신,,,오늘에 와서 다 감사로 변한 나 자신이라 생각해요,,
에고오,,,옛말하며 사니 참 얼마나 다행인지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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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아니 이방 깊숙한곳에서 명옥후배와 두런 두런 이야기가 너무나
훈훈하고 정겨워 보이내. 여기에 군밤과 곳감 , 시루떡 그리고 수정과나 식혜까지
마시며 이야기 한다면 더이상 바랄수 없는 사랑방이 될것 같으이.
나의 신혼때는 가진것도 없이 그리고 친정 시댁 모두 멀리 있으니
그리고 아이도 없이 이곳 타양 살이를 시작하니 별로 힘든것은 없었다는
생각이고 주위 유학생 부부가 다 그렇게 살면서 가끔 음식 한가지식 들고와
함께 식사했던 즐거웠던 그때 가난이 뭔지도 모르게 잘 지냈다는 생각이었지.
오히려 좋은 직장을 갖은후부터 집이니 가구니 하다보니 옛날 가난하게
지냈던 학생 시절이 더욱 간절하더라고.
직장 갖으면서 부터 애들이 태어나고 어머님들 오시고 이사가고 또 가고
가구에 카텐이네 뭐네 그리고 애셋이 다함께 대학에 몽땅가더니 결혼 또 공부
그러다 보니 지금 이 나이 60 반줄에 왔다네.
자 그럼 입 심심할텐데 수정과와 시루떡좀 드시고 침 마르지 않게 스리 ㅎㅎㅎ
방금 우리집 곳간에 가서 들고 왔으니 두분들 맛있게 드시와요....
에그그으,,,숙자아,,,시상에에,,,조리도 얌즌히이,,,
그러지 않아도 이 꺠가 쏟아지는 Colin방을 명옥후배님께 우리 위로 옮깁시다,,,할까?
하다가 아니야, 뒷방으로 넘어가믄 더 재밋지, 뭐, 아무도 안 들여다보고,,,하며 나혼자 웃는다오,,
이런 질적인 대화, 삶의 때가 묻는 진솔한 대화가 을매나 좋쏘오,,
그 몸과 마음으로 어려웠던 시절도 다 산 뒤끝에는 느긋이 더이상 흉도 아니고설라무네에,,,하하하하
에고오 수정과나 마셔야지비이,,,,,명옥후배님도 쫌매 드셔여,,,,
너무 너무 감격스러우셨겟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기가 정말 동양적으로 보이네요.
아빠를 닮기도 했지만 할머니를 많이 닮았어요.
며느님도 그 언니분도 친정어머님도 너무나 사랑이 넘치는 분들 같아서 저까지 친근함이 느껴집니다.
모자가 생일이 같으니 평생 서로 축하하며 온가족이 모이겠습니다.
진짜 숙자언니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받으셨어요.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