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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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광원아트홀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졌다.
제1부는 다과회로 일찍 온 친구들은
그동안의 안부를 서로 묻고 인사하는 시간..
오늘은 특별히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도 겸한다고
드레스 코드를 빨강,초록으로 정하여
모두들 빨강, 초록 색 옷으로 입고 왔네요.
조영희는 초록색 스웨터를 잘어울리게 입어
의상상을 받았고요~
한유순 원장님(7기 선배님)이 특별히 맛있는 고구마 샐러드를 준비하셨는데
무척 인기가 있었는데 이 사진에서는 안보이네요.
선물 포장 색깔도 맞췄네..
뭐니뭐니 해도 오늘의 드레스 퀸은
빨간색 드레스를 멋지게 입고 등장한 황은이!!!
그러나 아쉽게도 조금 늦게 와서 뒤에 앉는 바람에
주최측이 못 알아봤다는 점이 안타까웠지만..
제2부는 챠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음악 감상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영상과 함께 감상하고
제3부로 정현세씨와 함께 하는 싱어롱 시간이 이어졌다.
휄리스 나비다, 렛잇비미, 우리들의 이야기...
캐럴, 올드팝스, 7080 가요등을 신나게 불러보는 흥겨운 시간이었다.
..
(요 사진은 광원아트홀 게시판에서 가져온 것)
유재석, 김원희의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오랜만에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하여
재미있는 얘기와 함께 그들이 젊었을 적에 유행시켰던
주옥같은 7080 가요를 불러 주었다.
제3부 씽어롱 시간에
우리들의 이야기, 솔개, 두개의 작은 별...을
목청 높여 부르며 트윈 폴리오와 그 친구들이
생각 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겠지..